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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의 생각

미국 국채금리 변동 근황 (feat SVB파이낸셜 60% 폭락)

메르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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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수인 의견

메르님 속보를 단독 보도합니다. 선 오렌지보드 게시, 후 타 사이트에 포스트 예정입니다 (저자 확인).
기사 링크 : 2023.3.10 한국경제, 미국 4대 은행 주가 급락…시총 69조원 증발

워런 버핏이 '금리는 중력'이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일단 오르면 이자율이 있는 자산은 한방 맞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자산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장기에 해당하는 얘기이고, 단기적으로는 무의미할 수 있습니다. 급격한 금리 상승은 일단 한방 맞을 확률을 높입니다.

기준금리 상승은 시장금리(예금, 대출, 채권)에 영향을 주고, 기업의 조달금리를 높입니다. 채권 운용 측면에서는 큰 평가손이 (일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기가 긴 채권(유식한 말로 듀레이션이 길다라고 표현함)을 보유할 수록 여파가 큽니다. 손보사보다 생보사가 더 큽니다.

투자 대상의 실적 측면에서는 평가손으로 한방 맞아서 실적쇼크가 발생하면, 기저효과로 다음 분기나 다음해 실적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버핏 할아버지는 또 이럴 때, 수익을 많이 내셨죠 (2008년 BAC 전환상환우선주 투자로 대박침). 

 

2023.3.11(토) 업데이트

저작의 허락을 얻어 블로그에 올라온 최신 현황으로 업데이트(69번부터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SVB(Silicon Valley Bank)는 초고속으로 파산절차에 들어간 듯 합니다. 국내에 지장이 없길....

연합뉴스 SVB, 폭락사태 하루만에 초고속 파산…美 역사상 2위 규모(종합)

 

 

미국 은행주들이 폭락을 했습니다. 폭락이유중의 하나가 지방은행의 보유채권의 손실과 연관된 것 같아 정리해 봅니다.

 

1. 채권은 돈을 빌려준 채무 증서임

2. 차용증과 비슷한데, 다른 점은 돈을 받을 권리를 쉽게 사고팔 수가 있다는 점임.

3. 문제는 얼마에 사고팔아야 하는지 임.

4. 1천만 원, 2% 이자율, 1년 뒤에 이자를 원금과 함께 주는 채권을 샀다고 가정함.

5. 1년이 지나 채권 만기가 되면 원금 1천만 원과 이자 20만 원을 한꺼번에 받을 것임.

6. 그런데, 6개월 시점에 돈이 필요해서 이 채권을 팔아야 하는 일이 생김.

7. 1년짜리 채권에 6개월이 지났으니, 6개월만 더 참으면 원금 1천만 원과 이자 2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니, 1천만 원만 받고 팔지는 않을 것임.

8. 채권을 사는 입장에서도 앞으로 6개월만 버티면 1년 치 이자 2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니,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은 원금 1천만 원과 6개월치 이자 10만 원을 합쳐서 1,010만 원 정도에 사고파는 게 합리적인 거래가 됨.


9. 그런데, 중간에 시장금리가 바뀌면 계산이 달라짐


10. 만약 6개월 전에는 신규 채권 발행금리가 2%였는데, 지금은 금리가 올라서 10%가 되었다고 가정해 봄.

11. 채권을 사는 사람 입장에서 지금 신규 채권을 사면 10%를 주는데, 2%밖에 이자를 주지 않는 기존 채권은 가치가 떨어지는 것임.

12. 신규 채권 금리가 연 10% 라면, 6개월만 지나면 5% 이자가 붙어서 1천만 원 원금에 50만 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음.

13. 기존 2% 이자를 주는 채권은 6개월 뒤에 10만 원의 이자밖에 받지 못하기 때문에, 10%짜리 신규 채권보다 40만 원의 이자가 적게 나오니, 서로 손해를 보지 않고 2%짜리 기존 채권을 사고팔려면 1천만원짜리 채권을 960만원 언저리에 사고팔야야 함.

14. 시장금리가 올라가면 기존 채권의 가격이 떨어지고, 시장금리가 내려가면 기존 채권의 가격이 올라간다는 말을 어렵게 설명한 것임..

15. 만약 이 채권이 1년짜리가 아니라 5년, 10년, 20년짜리라고 생각해 봄.

16. 시장금리가 올라가면 기존 낮은 금리의 장기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1년 치 이자가 아니라 5년, 10년, 30년 치 이자를 손해 보게 됨.

17. 금리와 채권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는 규칙은 다른 곳에도 적용됨

18. 무언가 세계 경기에 문제가 생길 것 같으면 돈은 안전한 곳으로 몰림.

19. 금, 은, 달러, 엔 등으로 안전자산이라도 부름.

20. 안전한 곳 중의 하나가 독일 채권임

21. 경기침체로 채권을 발행한 나라가 망하면 만기가 되어도 돈을 못 받으니, 망하지않을것 같은 독일 채권의 인기가 올라 감.

22. 뭐든 흔하면 값이 내리고, 귀해지면 값이 오름

23. 독일 채권의 인기가 올라가서 귀해지면 독일 채권 가격이 오르고, 채권 가격이 오르면 독일 채권 금리가 내리게 됨.

24. 우리은행에서 DLS라는 것을 팔아댐

25. 6개월 뒤에 4%의 꽤 높은 이자를 주겠다는 펀드임

26. 4%의 꽤 높은 이자를 주는 조건이 하나 있음.

27. 독일 국채 금리가 -0.2% 밑으로만 안 떨어지면 6개월 뒤에 4% 금리를 준다는 조건이었음.

28. 금리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돈을 맡기면 이자를 주는 게 아니라 보관료를 떼 간다는 말임.

29. 은행원들은 이렇게 말했을 것임

30. “고객임. 독일 국채 금리가 -0.2% 밑으로 떨어진 적은 20년 내에는 없었던 일입니다. 지금 0.2%인데, 6개월 안에 -0.2%로 설마 떨어지겠습니까?”

31. 그런데, 6개월안에 -0.2% 밑으로 떨어져 버림

32. 세계 경기에 문제가 생길것을 예감한 돈들이 안전자산인 독일 국채로 몰리면서 국채 금리가 -0.7%까지 떨어진 것임

33. 우리은행이 팔았던 DLS는 독일 국채 금리가 -0.2% 밑으로 떨어지면 그때부터 0.1% p씩 떨어질 때마다 원금이 20%씩 날아가는 펀드였음

34. -0.7%까지 하락했으니, 3,414억을 투자한 1,632명은 원금의 95% 손실을 보게 된 것임

35. 채권금리가 변동되면서 큰 손해가 발생하는 것이 드문일은 아님.

36. 영국 국채 금리가 크게 뛴 적이 있음.

37. 영국 국채 3년짜리를 보면, -0.156%였던 금리가 4.398%로 오름.

38. 영국 국채금리가 올랐다는것은 영국 국채가치가 떨어져서 국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손해를 본다는 말임.

39. 지금 영국 국채를 새로 사면 4% 이상 이자를 주는 것을 살 수 있는데, 기존 1%도 안되는 국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앉아서 평가손실을 보게 됨

40. 이 국채가 1년이나 3년짜리가 아니라 30년짜리 국채라면, 30년간 3.8% 이자를 주는 신규 채권이 나오고 있는데, 1%도 안되는 이자를 30년간 준다는 기존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평가손실은 어마어마할 것임.

 

 


41. 주로 이런 장기 채권을 사서 보유하는 곳은 연금을 크게 운용하는 국가 펀드와 보험회사, 은행 같은 곳임.

42. 영국 장기국채를 많이 보유한 곳들의 평가손실이 장난이 아니라는 말임.

43. 여기에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투자자금의 4배까지 국채를 사들인 영국 연기금은 담보가치가 반토막났으니 추가 증거금 납부를 하라는 마진콜을 받기까지 함.

44. 국채금리가 이대로 계속 올라가면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는 기관들이 나올것을 우려한 영국정부가 국채 금리를 낮추려고 국채를 대규모로 매입하기 시작했던 이유임.

45. 한국 국민연금의 마이너스 수익율이 장난이 아니듯이, 세계 국부펀드와 연기금, 은행들이 녹고 있는중임.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60446_36199.html


국민연금 80조 잃었다‥기금 900조 원도 깨져
국민연금이 지난해 역대 최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마이너스 8.22 퍼센트, 9백조 원대였던 기금의 규모가 8백조 원대로 내려앉았습니다. imnews.imbc.com

 

46. 자금의 대이동이 일어날 수 있음.

47.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 미국 연준이 연기금등 금융기관 부실발생을 걱정해서 긴급회의를 소집할만큼 심각한 문제임

 

 

48. 미국 국채금리도 꾸준하게 오르고 있음.

 

 

 

 

49. 이런 국채를 장기보유하는 금융기관들의 손실이 생각보다 어마어마 할 수가 있다는 말임.

 

50. 한국에서 장기 채권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곳은 보험사들임.

51. 300조 이상을 보험사들이 가지고 있음.

 

 

 

52. 보험이라는 게 고객이 보험료를 1년만 내는 게 아니라 몇십 년씩 내는 것이라,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도 장기로 굴려야 해서, 보험사는 장기 채권을 많이 보유하게 되는 것임.

53. 보험사들이 채권을 엄청 가지고 있는데, 미국의 기준금리가 미친 듯이 올라가며 미국 국채금리도 따라서 올라가기 시작함.

54. 채권금리가 올라가면, 기존채권보유자들이 손실이 늘어나니, 채권을 많이 가지고 있는 보험사들의 채권 투자 손실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

55. 한국은행의 분석에 의하면, 금리가 2%(200bp) 오르면 보험사의 채권 평가 손실이 72조가 난다고 함.

56. 금리가 2%가 아니라 4%가 올랐다면, 한국은행 계산으로 보험사들의 채권 평가손실은 150조까지 늘어났다고 봐야 하는 것임.

57. 이런 상황인데, 보험사들의 재무제표가 그렇게 나쁘게 나오고 있지않아 이상할 것임.

58. 보험사들이 채권을 재분류해서 그럼.

59. 보험사들이 채권을 분류하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음.

60. 만기 보유증권과 매도 가능 증권임.

61. 만기 보유채증권은 어차피 채권 만기 때까지 보유할 채권이라 채권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음.

62. 매도 가능 채권은 수시로 사고파는 채권이라 채권 가격을 계속 평가해서 회계 장부에 손익을 반영함.

63. 올해 들어 금리가 계속 오르며, 채권 가격이 급락하자 생보사들은 매도 가능 채권으로 분류했던 채권들을 만기 보유채권으로 변경하고 있음.

65. 아래 기사가 그 말임.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0503000452


생보사 '채권투자 손실 쇼크'...장부가 재평가 비상조치 나서금리인상 직격탄을 맞은 생명보험사들이 채권 재분류로 급한 불 끄기에 나섰다. 매도가능 자산으로 분류했던 채권을 만기보유 자산으로 옮겨 채권 평가손실을 줄이는 방식이다.

66. 보험사의 회계장부상에서는 손실이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실질 손실은 한국은행 분석이 맞는다면 150조가 넘어가고 있다는 말임.

​​

67. 물론, 보험사들은 자산과 부채를 어느정도 맞춰놓고 있음.

 

​68. 금리가 올라, 보유하고 있는 채권에 평가손실이 나더라도,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면서 채권에서 나오는 이자로 보험금 내줄돈은 어느정도 매칭시켜 놓은 것임.  

 

69. 아파트 실거주자인데,  보유한 아파트의 시세가 폭락했지만, 아파트를 팔지않고 계속 거주할 것이라 당장은 괜찮은 상황과 비슷한 것임.

70. 채권을 많이 가지고 있는 국가들도 문제임 

71. 현재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가 중국과 일본임. 

72. 중국과 일본등은 보유한 미국 국채의 평가손실이 외환보유액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 

73. 일본은 미국에게 자꾸 금리를 올리면 우리도 더 이상 미국채를 사줄수 없다고 항의하고 있음. 

74. 미국 국채 가치가 계속 떨어지니 구매자가 줄어들어, 미국 국채가 소화되기 위해서는 연준은 금리 올리는 속도를 조절하라는 압력을 받고있음.

75. 미국 국채를 많이 보유하는 해외 연기금이나 일본 보험사, 미국 지방은행들도 마찬가지임.

76. 이들이 평가손실로 여유가 없어진 상황이 작년 영국의 채권 발작이나, 어제 SVB 파이낸셜 같은 미국 지방은행 폭락등으로 나타나고 있음. 

77. 미국 15위권 지방은행인 SVB파이낸셜 그룹은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기업과 거래를 많이 하고 있었음. 

78. 저금리때 미국채를 포트폴리오에 많이 편입했는데, 금리 상승으로 보유하고 있던 미국국채의 평가손실이 커지자, 예금이탈이 나타남. 

79. 예금지급을 위해 미국국채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장부상 평가손실이 18억달러의 순손실로 확정된 것임.

80. SVB CEO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 22억5천만달러를 보통주 발행으로 조달하겠다고 주주들에게 통지하니, 어제 주가에 반영된 것임.

81. SVB 파이낸셜 주가는 하루에 60.41%가 폭락함.  상한가나 하한가 제도가 없는 미국의 위엄임.

 

 

​82. SVB파이낸셜은 어제 60.41%가 빠진데 이어서, 지금현재 추가로 62.99% 폭락중.   이틀사이에 얼마가 빠지는 건지 계산이 안됨 

 

 

83. 운전을 잘 하는 사람을 보면, 천천히 속도를 높이고, 브레이크를 최소한도로 잡아서 동승자를 편하게 해줌.

84. 연준의장 파월을 보면, 급발진에 급브레이크, 때로는 역주행까지 하는 느낌이라 안전운행이 중요한 채권시장에는 참 나쁜 사람 같음.


한줄 코멘트. 국채금리 급변동은 생각보다 심각한 이슈로 여파를 잘 살펴야 함. 미국은 지방은행이 한국은 보험사가 특히 영향이 많아 투자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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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정리해 봅니다. 네이버 메르의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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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kar**** · 7달 전
    쉽게 이해 되는글이 좋네요 한가지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44. 국채금리가 이대로 계속 올라가면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는 기관들이 나올것을 우려한 영국정부가 국채 금리를 낮추려고 대규모로 매입하기 시작했던 이유임. 영국정부의 대규모 매입 과 국채 금리 가 낮아지는 것은 어떠한 상관 관계인가요? 감사합니다
    • 메르 · 7달 전
      저기 국채는 영국 국채입니다. 정부가 국채를 매입하면 국채가치가 올라가면서 국채금리가 내려가게 됩니다 ^^
  • 김동환jvan · 일 년 전
    안녕하세요. 메르님 글은 항상 챙겨보고 있습니다. 생보사의 경우 보험금으로 돌려줘야 될 부채가 20-30년으로 자산보다 듀레이션이 큰 것 같은데, 금리가 오르면 오히려 가치가 오르는 것 아닌지요? 추가로 생보사 주식 매수에 대한 아래 아이디어가 어떠한지 여쭤봐도 될까요? 1. IFRS17이 도입되면서 부채도 시가평가를 하게 되됨. 따라서 보험사의 가치는 대략 아래와 같이 추산할 수 있음 # 보험사 가치 = 총자산 - (BEEL + RA) = CSM + 자본 # BEEL = 보험계약자에게 돌려줄 돈 # RA = 버퍼 # CSM = 미래 총 손익의 합(Margin) 2. 시가총액이 상기 금액보다 현저히 낮으면 주식은 저평가 이므로 매수. 3. 2022년 보험사 CSM 발표만 기다렸는데, 발표일에 '시총 대비 CSM 비율'과 비례하여 주가가 반응(한화생명이 크게 오르고, 삼성화재/생명은 반응이 없음) >> 아이디어 검증되었다 생각하고 매수 4. 이후 현재까지 보험주 주가 꾸준히 하락(금리하락에 대한 기대로 하락하고 있다 생각함)
  • 고진 · 일 년 전
    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권 가격의 급락이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메르님 글로 알게 되었습니다. 귀한 글 게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메르 · 일 년 전
    연준과 미정부가 바짝 긴장해서 움직이는걸 봐서는 일단 이번은 진압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하튼 저번에 월요일이 긴장되는 때가 온듯하다고 했는데 슬슬 분위기가 심상찮아지네요
  • STATUS · 일 년 전
    메르님 svb 가 금융위기때의 프레디맥이나 페니메이, 리먼, 베어스턴스같은 같은 시작의 케이스로 상상이 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 메르 · 일 년 전
      미국이 금융위기때 막은경험이 있어서 올해까지는 어떻게든 막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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