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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 요약 - 1. 노르트 스트림 파이프라인 사업의 시작과 주요 인물
2. 노르트 스트림 사업에 대한 반대와 배경
3.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과 유럽의 에너지 공급 변화
4.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 현황/전망
5. 노르트 스트림 파이프라인의 현재 상황
6. 글로벌 천연가스 시장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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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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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공급라인에 변화가 있을듯해서 정리해 봅니다.
1. 러시아에서 독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노르트 스트림1 파이프라인은 독일의 슈뢰더 총리가 시작한 사업임.
2. 슈뢰더 총리는 노르트 스트림1을 착공하고 총리직에서 물러난 후, 러시아 국영기업 가스프롬의 이사직에 오름.
3. 가스프롬 외에도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트의 이사장을 지금도 맡고 있음.
4. 로스네프트는 발트해 바닷속으로 독일과 러시아 간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노르트스트림 2를 건설한 회사임.
5. 슈뢰더 전 총리는 노르트 스트림 추진후 러시아의 관련기업 종사로 욕을 먹고 있음.
6.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터지자, 탈 원전을 선언했고, 러시아와 노르트스트림 2 건설을 시작함.
7. 메르켈은 원전 17기를 모두 폐쇄하고, 원전 폐쇄로 부족한 에너지는 러시아 천연가스를 받아 대체하려고 한 것임.
8. 노르트 스트림은 독일과 러시아 사이에 우크라이나등 주변국을 통과하지 않고 발트해 해저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까는것임.
9. 독일이 필요한 천연가스의 75%를 파이프라인으로 공급받고, 남는 천연가스는 주변국에 팔아서 수익까지 올리려는 목적이었음.
10. 1기 시절 트럼프는 노르트스트림에 강하게 반대를 함.
11. 19년 12월. 트럼프는 "독일이 미국의 안보에 무임승차하면서 러시아 에너지의 포로가 되려고 한다"고 비난을 하고, 노르트스트림 2에 관련된 기업을 제재하는 2020 국방수권법에 사인을 한 것임.
12. 독일이 러시아 에너지의 포로가 될 수 있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미국산 천연가스의 잠재 고객을 지키려는 이유도 포함되어 있었음.
13. 미국은 LNG 수출 인프라가 완공이 되면, 천연가스를 사줄 주요 고객이 유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14. 독일이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를 더 받겠다고 하고, 쓰고 남는 분량을 유럽에 재판매까지 하겠다고 하니 강하게 반대를 했었던 것임.
15.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고, 러시아로부터 오는 천연가스 대부분이 끊기게 됨.
16. 유럽은 미국과 카타르 등으로 천연가스 공급처를 바꾸기 시작함.
17. 유럽은 전쟁이 끝나면, 현재 중단된 러시아 천연가스를 다시 받을 수 있음.
18. 하지만, 과거와 같이 전적으로 러시아에 의존하는 비중은 아닐 것임.
19. EU가 러시아에 대비해서 군사력을 강화하기 시작하는데,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너무 의존하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임.
20. 러시아로부터 오는 천연가스가 싸지만, 미국이나 카타르 등의 천연가스도 받아서 경쟁을 시키는 게 유럽 입장에서 필요하게 됨.
21. 독일은 카타르와 10년 공급계약을 급하게 체결했지만, 카타르가 LNG 수입처로서 대안이 되기 부족함.
22. 카타르는 전체 물량의 80%가 장기계약에 묶여 있어서 EU로 보낼 수 있는 양에 한계가 있음.
23. 독일이 우러전쟁전에 러시아로부터 수입하던 천연가스가 710억 입방미터임.
24. 카타르가 EU 전체에 추가로 공급할 수 있는 천연가스는 현재 진행 중인 공사를 완공해도 200억 입방미터가 한계임.
25. 미국과 이스라엘 등의 추가 공급이 필요한 상황임.
26. 노르트 스트림 2가 다시 주목받고 있음.
27. 러시아에서 출발해 발트해 바다 깊은 곳을 지나가는 노르트스트림 1.2 가스관이 22년 9월 폭파된 뒤, 아직도 사용을 못 하고 있음.
28. 총 4개의 가스관 중 3개는 완전히 폭파되었고, 1개는 조금만 수리하면 가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29. 노르트스트림 1,2는 러시아 입장에서 의미가 있는 천연가스 공급망임.
30. 러시아는 EU로 수출하는 천연가스의 60~70%를 우크라이나를 통해서 공급하고 있음.
31. 우크라이나의 수입원중 하나가, 우크라이나를 지나가는 파이프라인 통행료였는데, 노르트스트림이 완공되면 우회로가 생기는 것임.
32.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024년 12월 31일 만료되는 우크라이나 경유 러시아 천연가스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음.
33. 우크라이나를 경유하는 파이프라인이 중단되면 러시아의 EU 수출길이 더 힘들어지게 됨.
34. 우크라이나를 지나가지 않는 노르트스트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임.
35. 노르트스트림2는 러시아의 국영기업 가즈프롬의 자회사 소유로 스위스에 파산신청을 진행하고 있음.
36. 4개의 파이프라인 중 완전히 파괴되지 않은 1개가 노르트스트림2의 가스관임.
37. 노르트스트림2은 올해 5월 최종 파산 결정이 날 예정인데, 파산이 결정되면 노르트스트림2는 경매에 나오게 됨.
38. 미국의 스티븐 린치가 경매에 나올 노르트스트림2를 매입하려고 하고 있음.
39. 린치는 트럼프의 선거 캠페인에 큰 기여를 한 부자임.
40. 린치는 작년 12월 미국 재무부에 노르트스트림2에 대한 매수 허가를 요청한 것이 알려짐.
41. 노르트스트림2는 러시아와 관련된 자산으로 미국 재무부에 의해 매입이 금지되어 있어서, 이것을 풀어달라는 요청을 한 것임.
42. 린치는 2022년에 미국 재무부의 허가를 받아서, 러시아 스베르뱅크의 스위스 자회사를 매입한 경력이 있음.
43. 2007년에는 러시아 석유, 가스 대기업인 유코스를 경매로 매입한 뒤 도이치방크에 매도해서 큰돈을 번 경험도 이미 가지고 있음.
44. 린치는 노르트스트림2의 가치를 110억달러로 추정하고, 경매를 통해서 최대한 낮게 매수하려고 분위기를 잡고 있음.
45. 노르트스트림2를 경매로 매입해도 가스관을 매입하는 것임.
46. 러시아가 이곳으로 가스를 보내지 않고, 독일이 받지 않으면 의미가 없음.
47. 러시아 입장에서 노르트스트림2는 우크라이나에게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고 유럽에 천연가스를 팔 수 있는 존재임.
48. 러시아 입장에서는 반대할 이유가 별로 없어 보임.
49. 독일은 노르트스트림의 재개통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전쟁이 끝나고 에너지가격이 문제가 되면 계속 반대할지는 의문인 상황임.
50. EU의 천연가스 공급은 3 4 2 1 정도의 비율이 이야기 되고 있음.
51. 유럽이 필요한 천연가스의 30%를 러시아로부터 다시받고, 미국이 40%, 카타르 20%, 이스라엘 10%로 공급비율을 정하는 것임.
52. 러시아를 제외한 미국,카타르,이스라엘은 모두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연결되지 않은 국가들임.
53. EU로 공급되는 천연가스의 70% 정도는 LNG로 공급이 될 것 같음.
54. 트럼프는 천연가스 수출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음.
55. EU외에도 한국, 대만, 일본에 천연가스 수출을 확대하고, 동남아와 중남미,아프리카등에 천연가스 사용을 늘리려고 하는중임.
56. 천연가스를 안 쓰던 국가들이 천연가스를 쓰기 위한 신규 프로젝트가 40개 이상 진행되고 있음.
57. 3년 정도 걸리는 프로젝트 기간을 감안하면, 2025년부터 하나씩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공급이 시작되는 일정임.
한 줄 코멘트. 천연가스 사용국들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미국과 카타르 등이 증산을 하면서 이들을 신규 고객으로 만들려고 하는 중임. 카타르는 실질적인 섬나라이고, 미국도 파이프라인으로 공급이 힘든 국가들이라 LNG가 주력이 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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