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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의 생각

미세 플라스틱 근황 업데이트 (feat 유엔 국제협약, 바이든vs트럼프)

메르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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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미세 플라스틱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국제회의 결과가 나온 게 있어서, 근황을 업데이트해봅니다.

1. 과거 당구공은 코끼리의 상아로 만들었음.

© kazizayane, 출처 Unsplash

2. 코끼리의 상아가 워낙 비싸고 희귀한 소재라, 가격이 저렴한 당구공 소재를 찾는 과정에서 소재 하나가 발견됨.

3. 플라스틱이었음.

4. 1868년, 미국 하이엇이 상아로 된 당구공의 대용품으로 발명된 플라스틱은 돌보다 가공하기 쉽고, 유리보다 단단하고, 가격도 싸서 당시에는 '신의 선물'로 불리어 짐.

감수인)

- 1863년, 밀렵으로 코끼리 상아가 사라져가고 있을 때, 미국의 상아 당구공 제조사에서 상아 대체 물질로 1만 달러 상금을 검.

- 발명가였던 존 웨슬리 하얏트는 면직물과 질산을 이용해 (면을 산에 녹이는 실험인 듯), 모양을 바꿀 수 있는 하얀색 연질 물질을 만들었음. '셀룰로이드' 라 이름을 붙임.

- 초기 플라스틱 당구공은 서로 부딪혔을 때 큰 소리를 내며 약간의 폭발을 일으켜 상용화되지 못함. 이후 영화 필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됨.

5. 신의 선물로 호평을 받았던 플라스틱의 이미지는 석유화학 공정으로 만드는 탓에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되었고,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까지 건강을 위협하면서 '악마의 저주'급으로 크게 하락함.

6. 미세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제품이 미세하게 쪼개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을 말함.

7. 분해는 다른 물질로 바뀌는 것인데, 플라스틱은 분해가 잘되지 않아, 미세하게 쪼개지는 것이 문제임.

8. 과거 해양 오염과 미세 플라스틱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스피라시(Seaspiracy)가 많은 사람들에게 시청됨.

9. 시스파라시는 해양 미세 플라스틱을 절반 가까이 발생시키는 주범을 고기를 잡는 과정에서 바다에 버려지는 폐그물이라고 주장함.

10. 과거 시스파라시는 태평양 쓰레기 섬(GPGP)에 떠 있는 미세 플라스틱을 가지고 방송을 함.

11. 태평양 쓰레기 섬(GPGP,Great Pacific Garbarge Patch)은 태평양의 쓰레기가 모이는 해역을 말함.

12. 이 쓰레기 더미는 160만㎦로 남한의 16배 크기라서, 쓰레기 더미(Garbage Patch)에 Great Pacific이 붙어서 GPGP라고 부르고 있음.

13. GPGP의 쓰레기 80% 이상이 플라스틱임.

14. 플라스틱이 가벼워서 물 표면이나 물속에 부유 상태로 이동하기 때문에, 해류를 따라 이동하다가 일정한 지역에 모이게 되는 것임.

15. 문제는 이 쓰레기섬이 공해상에 있어,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는 것임.

16. 플라스틱의 문제는 분해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임.

17. 플라스틱병이나 스티로폼 등은 자연상태에서 분해되는데 500년 이상이 걸림.

자료: 환경부

18. 바다로 들어온 플라스틱들이 해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플라스틱끼리 부딪치는 과정에서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으로 바뀌고 있음.

19. 미세 플라스틱의 발생 원인을 폐그물로 생각했지만, 연구하는 과정에서, 폐그물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짐.

20. 미세 플라스틱의 80%는 육지에서 발생해서 바다로 들어오고, 폐그물은 10% 미만의 영향으로 밝혀지고 있는 것임.

21. 미세 플라스틱은 무수히 많은 루트를 통해 인간의 몸에 흡수되고 있음.

22. 우리가 먹는 생수, 맥주에도 플라스틱이 들어 있고, 과일, 채소, 쌀 등 거의 모든 식재료와 공기 중에도 미세 플라스틱이 분포함.

23. 중국에서 폐비닐 및 폐플라스틱을 태워 연료로 쓰는 과정에서, 연기 속에 미세 플라스틱이 포함되어 바람을 타고 한국으로 넘어오면 미세먼지를 마시듯이 미세 플라스틱을 마시게 되는 것임.

24. 한국 원자력 의학원은 미세 플라스틱은 암세포의 성장을 74% 증가시키고, 전이를 활발하게 하며, 항암제에 대한 내성도 키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함.

25. 노르웨이 과기대와 베리에 헨트대학등으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몇 개 브랜드의 페트병 생수 속의 나노 플라스틱 농도를 측정함.

26. 나노 플라스틱은 지름이 1000나노보다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함. 나노는 반도체에서 익숙한 크기임.

감수인) 원문에서는 1나노라고 표현했으나, 일반적으로 1000나노가 잘 쓰이는 듯함. 일부에서는 100nm로 정의하기도 함. 국제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없는 듯함.

나노플라스틱(Nanoplastic) 및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

- 나노플라스틱(Nanoplastics)이란, 1 ~ 1,000 nm (1,000nm = 1 µm) 크기의 합성 또는 변형된 천연 고분자 고체입자를 의미함.

-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은 1 ~ 1,000 µm (1,000 µm = 1mm)의 플라스틱을 의미함.

출처) Hartmann, NB et al. (2019), “Are We Speaking the Same Language? Recommendations for a Definition and Categorization Framework for Plastic Debris“,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53(3): 1039-1047.(https://pubs.acs.org/doi/10.1021/acs.est.8b05297)

 

27. 시중에서 구입한 생수를 여과막 구멍 지름이 100나노인 필터에 걸렀는데, 시료 1ml에 나노 플라스틱이 평균 1억 7천만 개가 들어 있었음.

28. 성인이 하루 2리터의 물을 마신다고 가정하면, 연간 120조 개의 나노 플라스틱을 섭취하는 상황인 것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29. 생수에서는 나노 플라스틱보다 크기가 큰 미세 플라스틱도 검출됨.

​30. 5mm 이하인 미세 플라스틱은 브랜드별로 차이가 있지만, 생수 1ml당 1천 개~1만 개가 나옴.

시료 준비 모습과 검출된 나노플라스틱./사진=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 제공

31. 해양생물이 미세 플라스틱에 오염되어 있다면, 해양생물인 새우와 꽃게가 함유되어 있는 새우깡과 꽃게랑 과자에도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있지 않을까 하는 검사가 한국분석과학 연구소에 의해 진행됨.

32. 한국분석과학 연구소는 식약처 의뢰로 화장품 내 미세 플라스틱 함유량을 분석했고, 식품에 포함된 중금속 등을 분석하는 전문 연구소임.

33. 분석 결과 새우깡과 꽃게랑에 식약처가 2021년 발표한 국민 1일 미세 플라스틱 섭취량 16.3개의 70배가 넘는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됨.

34. 새우깡 한봉(90g)에는 1,100개, 꽃게랑 한봉(70g)에는 1,470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나온 것임.

35. 처음에는 새우나 꽃게 분말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나온 줄 알았는데, 그것은 아닌듯함.

36. 새우나 꽃게 분말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나왔다면 다양한 종류가 나와야 하는데, 단 2종만 검출이 된 것임.

37. 2종의 미세 플라스틱은 모두 과자 포장 재질에 포함된 것으로, 새우나 꽃게가 아니라 과자봉지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나왔다는 말이 됨.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07/13/4VM3PFMHYFDVHBCZSLN3HIXCKM/?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새우깡·꽃게랑서 미세플라스틱 나왔다... 일일 섭취량의 70배

새우깡·꽃게랑서 미세플라스틱 나왔다... 일일 섭취량의 70배 식약처 위해성 여부 조속히 조사할 것

www.chosun.com

38. 우리 몸에 들어간 미세 플라스틱 중 큰 것은 체내 흡수가 되지 않아 똥으로 나옴.

39. 문제는 20μm 이하의 초미세 플라스틱임.

40. 초미세 플라스틱은 소화관 내벽이나 혈관벽을 통과할 수 있어, 혈관에 남기도 하고, 세포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기도 함.

41. 우리 세포는 외부에서 이물질이 들어오면, 파괴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세포 안으로 들어온 것은 방어가 되고 있는듯함.

42. 배출되지 않고 혈관에서 이동하고, 신체 장기에 남아 있는 것들이 문제임.

43.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도 내용이 바뀌고 있음.

44. WHO는 2019년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다룬 첫 보고서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되며, 현재로서는 인체 건강에 위협이 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음.

45.2022년에 다시 나온 WHO의 보고서에서는 내용이 달라짐.

46.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되면 호흡기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10μm 이상의 크기는 흡수되거나 흡수될 가능성이 낮지만 10μm 이하의 나노 및 미세 플라스틱은 생물학적으로 흡수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수정이 됨.

47. “노출완화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하며, 플라스틱 제품에서 나노 및 미세플라스틱 방출이 크게 감소하도록 해야 한다"라는 결론을 냄.

48. 우리 주변에서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함.

49. 미국 국립 표준 기술연구소(NIST)는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20분간 담아놓으면, ml 당 10억 개의 나노 플라스틱이 나온다는 결과를 발표함.

50. 아직, 미세 플라스틱이 사람에게 오랫동안 축적되었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결론은 안난 상태임.

51. 캐나다 맥길대학 주도의 국제연구팀이 갈매기와 슴새를 가지고 연구를 함.

52. 갈매기와 슴새는 바닷새들로, 해양 연체동물 등을 주식으로 하면서 미세 플라스틱 섭취 비율이 높은 새들임.

53. 이들 바닷새들이 미세 플라스틱을 과다하게 섭취했을 때, 새똥이 바뀌는 연구 결과가 나옴.

54. 장내 세균 환경이 달라졌다는 말임.

55. 장내 미세 플라스틱 비중이 높은 바닷새는 비중이 낮은 바닷새보다 장속에 유해균이 많아지며, 장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발견함.

56. 인체실험이 아니라서 사람이 이렇게 나빠진다는 말은 아니지만, 연구팀은 인간에게도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있음.

57. 네덜란드에서 성인의 피를 검사했더니, 22명의 검사 대상 중 17명의 피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기도 함.

58. 지금까지 육지에서 배출되는 미세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에서 배출되는 폐수 등에서 주로 나오는 것으로 알려짐

튀르키예 이스탄불 폐기물 처리장에서 크레인으로 고형폐기물을 옮기는 직원들

[EPA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59. 실제로 플라스틱 재활용시설에서 폐수에 섞여 미세 플라스틱이 많이 배출되는 것은 사실임.

60. 환경을 보호한다고, 플라스틱을 수거해서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폐수나 공기에 섞여서 미세 플라스틱으로 배출되는 것이 확인된 것임

가득 쌓인 플라스틱 쓰레기

(용인=연합뉴스) 송기원 기자 = 지구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경기도 용인시 재활용센터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가 쌓여 있다. 2023.4.21 xanadu@yna.co.kr

61. 하지만, 미세 플라스틱의 배출원인 1위는 세탁기이고, 세계 해양 미세 플라스틱의 35%가 세탁기 내에 옷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함.

62. 플라스틱 규제는 2022년 유엔총회에서 결정되었고, 플라스틱의 생산, 소비, 폐기, 재활용 전체 단계에서 사용 억제를 하겠다는 것임.

63. 단순하게 선언하는 정도가 아니라 '플리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을 2024년까지 체결'하는 것이 목표임.

64. 규제 대상도 바다 쓰레기에서 점점 확대되어, 현재는 생산에서 처리까지 전 과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

65. 2023년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케냐에서 6차 협상이 진행되었고, 합의가 되지 않은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국제 협약 초안'이 나옴.

66. 현재 만장일치 수준으로 각국이 동의하는 부분은 유해성이 입증된 플라스틱 첨가제 성분을 정하고 규제하자는 내용임.

67. 유해성이 입증된 비스페놀 A, 플라스틱을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PVC 가소제, 소각 시 다이옥신을 내뿜는 난연제 등이 합의된 규제 대상임

68. 합의되지 못한 쟁점은 크게 3가지임.

69. 첫 번째 쟁점은 국제 협약의 정의와 관련된 부분임.

70. 강경파는 플라스틱의 종식(감축)을 주장하고 있고, 온건파는 플라스틱 오염의 종식(감축)을 주장하고 있음.

71. 비슷한 말 같지만, 다른 말임.

72. 플라스틱 오염의 종식은 플라스틱을 현재와 같이 제한 없이 사용하되,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만 조정하자는 주장임.

73. 두 번째 쟁점은 2040년까지 40% 감축을 하자는 구체적 목표 vs 일정과 숫자를 넣지 않고 취지만 선언하자는 주장임.

74. 2019년 기준 1년에 생산되는 플라스틱이 4억 6천만 톤인데, 개도국 위주로 플라스틱 사용이 늘어나면서 2060년에는 플라스틱 생산이 12억 3천만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유엔은 보고 있음.

75. 현재 4억 6천만 톤의 플라스틱 생산량 중 3억 5천만 톤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나오고 있음.

76. 매년 나오는 3억 5천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는 9%가 재활용되고 있고, 19%는 소각, 49%는 매립, 22%는 투기되고 있는 실정임.

77. 미국이 주도하는 강경파들은 2019년 생산량의 40%를 2040년까지 감축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음.

78. 플라스틱 사용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라, 미국이 주도하는 2019년 대비 40% 감축은 생각보다 큰 감축률임.

79. 감축에 가장 반대를 하는 곳은 사우디를 포함한 산유국들임.

80. 산유국들은 전기차 확대 등으로 기름 사용이 줄어들면, 석유화학을 확대해서 남는 기름을 플라스틱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고 플라스틱 사용량이 개도국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것에 기대를 하고 있음.

81. 강경파들은 현재 플라스틱 쓰레기의 19%가 소각되고 있는데, 기름을 플라스틱으로 바꿔서 탄소를 배출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보고 있음.

82. 현재 나온 초안을 다듬어서 2024년 말까지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부터 시행하는 것이 목표지만 각국의 이해관계가 달라서 지켜봐야 하는 상황임.

83. 현재 강경파들은 미국과 EU, 일본, 한국 등을 포함한 60개국이 HAC(High Ambition Coalition to End Plastic Pollution,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야심찬 목표 연합)라는 연합을 만듦.

84. HAC에 대응하는 GCPS(플라스틱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제 협약)을 사우디가 주도해서 만들었고, 러시아, 중국, 바레인, 쿠바, 이란 등이 참여를 하기 시작함.

 

85. 미국은 바이든이 재선을 위한 공약 중 하나로 플라스틱 이슈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https://www.etoday.co.kr/news/view/2233557

바이든, 플라스틱도 90% 친환경으로…탈탄소 가속화

바이오 기술 개발·상용화에 1.3조 투입 일자리 창출·공급망 확보 등 효과 기대 글로벌 바이오 제조 경쟁서 중국 견제▲플라스틱 병이 얼음층 아래에 떠

www.etoday.co.kr

 

​86. 일정상 플라스틱 국제 협약의 체결은 한국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임.

87. 2024년 11월에 개최될 8차 부산회의까지 강경파와 온건파 사이에 어떤 조율이 진행될지가 관전 포인트임.

한 줄 코멘트. 미세 플라스틱이 건강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확실하게 검증된 것이 아니지만, 플라스틱 규제는 미국 대선과 엮이며 큰 흐름으로 이어질 것 같음. 트럼프가 당선되면 미국이 강경파에서 온건파로 갈아탈 가능성이 높아 보임. 과거 미세 플라스틱이 한국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끈 적이 있고, 아직은 결과가 별로인 상태로 보임. 투자는 혼자 앞서 달리는 게 아니라, 딱 반발짝만 앞서가는 게 타율이 높은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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