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기

궁금한 종목명/종목코드를 검색해보세요

의견 보내기
의견 보내기
앱 다운
이용 안내

조선업 근황 2 (feat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국조선해양등)

by 메르

2023.04.02 오후 18:27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조선업
HD현대
현대미포

Disclaimer

  • 당사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콘텐츠에 수록된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로서, 당사 및 크리에이터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콘텐츠는 고객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모든 콘텐츠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크리에이터의 의견이 반영되었음을 밝힙니다.

메르

파머

콘텐츠 534

팔로워 12310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정리해 봅니다. 네이버 메르의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댓글 37
0/1000
  • 뚜빈띠현 아빠 · 2년 전
    박종훈의 경제한방 유투브에서 cs나 ubs에서 선박금융지원을 중단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최근주가부진의 원인일까요? 맞다면 상당기간 주가부진이 지속될듯한데 메르님 의견이 있으시면 나눠주시길
    • 메르 · 2년 전
      이들이 세계 선박금융에 차지하는 비중이 3%정도입니다. 선박금융의 중단이 아니라 줄여나가겠다는 것이라 여파는 있겠지만 아주 크지는 않을듯하네요. 다만, 한국 조선소에 선박을 수주한 선주의 10%정도가 그리스 선사들입니다. 그리스 선사들이 평균 11%정도 cs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이 bnp파리바등 다른 선박금융을 해주는 은행들로 금융기관을 바꿔야할수는 있을듯합니다. 결론은 영향은 있겠지만, 아주 크지는 않다 정도입니다
  •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 i__ibul**** · 2년 전
    안녕하세요. 중국 조선사들의 경쟁력은 어떻게 보시나요? 향후 탱커와 벌크선의 수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 두 선종에서 한국조선사들이 중국조선사 대비 경쟁우위에 있다고 보시나요? LNG 부품사에 대한 인사이트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다만 LNG 가격이 많이 올라, 친환경 선박 연료의 대세가 LNG가 될지 의문도 듭니다. 물론 대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점은 어떻게 보시나요?
    • 메르 · 2년 전
      LNG추진과 암모니아등 여타 추진이 비중을 나눠가질듯합니다. 일반적인 예측도 그렇습니다. 탱크와 벌크는 가격 경쟁력이 안됩니다. 다만, 친환경으로 추진하는 벌크나 탱크 일부를 가져올 것으로 봅니다. 벌크는 포기하고 초대형탱크, 컨테이너, LNG운반선 정도에 승부를 걸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메르 · 2년 전
    To 운영자님. 마지만 투자포인트 괄호안의 HD현대는 이번 조선 추천과는 무관하니 삭제 부탁합니다.
    • 오렌지보드 · 2년 전
      조치 완료하였습니다. 승인된 글에 대한 편집 권한이 저한테만 있어서 저나 작가님이나 불편한 점이 있는데, 방법을 강구해 봐야겠습니다.
  • fhqhtd**** · 2년 전
    투자포인트에 1순위가 현대중공업(HD현대) 라고 되어있는데 현대중공업과 HD현대 모두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 메르 · 2년 전
      현대중공업으로만 보시면 될듯합니다. 혼동을 줄 수 있어보이네요. 수정하겠습니다
  • 콜록이 · 2년 전
    여기서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과거 수주와 달리 금번 수주부터는 선별적 수주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국내조선사들의 전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안당하겠다' 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기존 사이클이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높이의 사이클이였다면 이제는 다가올 사이클이 맞다면(?) 길이의 사이클이라는 말을 누가 언급했었는데 저역시 동의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선박의 수요와 공급측면에서 유엔산하기구 중 하나인 IMO 환경규제로 인한 선박수명 감소가 핵심이라고 생각되는데 IMO 환경규제가 완화된다면 이는 투자 아이디어 훼손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레*트 박*현 전 애널리스트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기존 벙커C유 설비에 바이오연료를 첨가해서 쓰는 것을 MPEC 회의에서 친환경 연료로 인정하겠다는 것이(?) 조선주의 투자에 위험요인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기존 벙커링 설비들을 그대로 쓸 수 있기에 효율적이라 생각되고 2050 IMO 탄소중립 또는 탄소제로 전략이 현실적으로 지켜지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탄소제로를 향한 과도기적 LNG 연료에 대한 리스크로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혹여 시간이 되신다면 이부분에 대한 의견을 좀 구해보고 싶습니다. 매번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보시는 글에 감명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메르 · 2년 전
      바이오디젤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결론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이오디젤을 얻는 방법은 폐식용유를 통한 방법과 야자열매등에서 식물성기름을 뽑아내는 방법이 주류입니다. 폐식용유는 물량에 한계가 있고, 야자열매와 같이 식물성기름으로 뽑아내는 것은 환경파괴와 자원소모 이슈가 있어서 소규모는 몰라도 대량은 어렵다고 봅니다. 야자열매등에서 식물성기름을 뽑아 바이오디젤을 만들경우, 바이오디젤 1리터당 70%무게의 인이 화학비료로 필요하게 됩니다. 인이 한정된 자원이라 배의 연료를 대체할만큼 되기는 힘들다고 보며, EU등에서는 바이오디젤이 울창한 동남아시아 밀림을 개간해서 재배지를 만든다고 규제를 하려는 움직임이 큰 상황입니다. 물론, 1년에 30만톤정도 나오는 폐식용유를 재활용하는것은 친환경적이고 좋은 방향이지만 물량에 한계가 있습니다.
    • 콜록이 · 2년 전
      @메르 
      말씀해주신 의견에 저도 대부분 동의합니다. 넌지시 어림잡아 생각해봐도 비용적인 측면에서 크게 이익을 볼 수 있는 연료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스크요인으로 보기에는 파이가 작은 항목으로 명확해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메르 · 2년 전
      @콜록이 
      참고로 현재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경유에는 3%의 바이오디젤이 섞이고 있습니다. 폐식용유는 이곳에 소진되고 있어 선박용까지 쓰이기는 힘들어보입니다. 비싸게 받을 수 있는 곳 놔두고 싼 선박유로 갈 필요가 없거든요
    • 콜록이 · 2년 전
      @메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디젤오일의 바이오디젤 비율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3% 였군요. 바이오디젤 비율을 점차 늘려갈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 메르님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이를 선박용까지 늘리기에는 오히려 비환경적 및 고비용으로 적어도 선박용까지 사용량을 늘리기에는 어느정도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조선주에 투자하면서 앞서 말씀드린 최악의 리스크를 IMO 환경규제 완화적 측면이였는데 한시름 놓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__)(ㅡㅡ)꾸벅~!!
    • 청춘한삼 · 2년 전
      @콜록이 
      첨언 드리면 국내 차량디젤(경유)의 바이오디젤 혼입률은 2023년은 3.5%입니다.
    • 메르 · 2년 전
      @청춘한삼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 이재석 · 2년 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조선업 투자자로서 메르님의 분석이 의사결정에 있어서 많이 도움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이길우 · 2년 전
    씨드라이브 전자책 내용이랑 비슷한데 동일인물이신가요?
    • 메르 · 2년 전
      전자책을 썼나요. 저번에 제글을 임의로 가져다가 써서, 경고를 한 후 출처를 밝히고 쓰겠다고 한 곳입니다.
    • 메르 · 2년 전
      @메르 
      조선쪽은 오래전부터 계속 업데이트 하는 영역입니다. 씨드라이브는 블로그 이웃분들이 이야기 해주셔서 그쪽 대표가 사과하고 출처를 밝히겠다고 해서 넘어갔는데, 전자책에까지 글을 포함시켰는지는 몰랐네요
  • 샤를훈 · 2년 전
    메선생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가지 궁금한 부분은 톱헤비, 헤비테일 방식 등 계약 방식은 따로 공시에 나와있지 않던데 저희같은 일반 투자자가 확인해볼 수 있는 경로같은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늘 좋은 식견 즐거운 마음으로 배워가고 있습니다 ^^
    • 메르 · 2년 전
      계약금액과 선수금을 확인해야 하는데, 쉽지는 않을듯합니다.
    • 오렌지보드 · 2년 전
      계약 내용은 대개 대외비라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주식 담당자에게 분위기를 물어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대개 헤비테일로 계약하는데, 최근 톱헤비로 계약하는 것도 있나?"라고 넌지시 물어보면 대답해 줄 것 같습니다. (넌지시가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대놓고 물어보면 안 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메르 · 2년 전
      @오렌지보드 
      맞습니다. 좋은 조건에 계약하면 보통 잘 알려준다고 하더군요 ^^
    • 샤를훈 · 2년 전
      @오렌지보드 
      좋은 팁 감사합니다 ^^
  • 건쌤 · 2년 전
    글 잘 읽었습니다 ! 아주 좋은 내용이네요. 삼성중공업의 드릴쉽 4척 중에 2~3척 정도는 대여와 매각이 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정확한 대수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메르님의 글을 읽어보니 플랜트 위주의 삼성중공업이... 수주는 많이 받았던데 잘 해낼 수 있을지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과거에도 흑자를 거의 못냈었기에 올해는 인력난까지 겹쳐 더욱 험난할 것 같네요.
    • 메르 · 2년 전
      4척중 2척은 계약이 되었고, 1척은 MOU진행중입니다. 1척은 남아있고..결국 잔여 2척이 관건입니다.
    • 조비에르 · 2년 전
      @메르 
      메르님은 삼중의 FLNG는 어떻게 보시나요? 요새FLNG 재개가 되네 마네 말들이 많은데, flng된다면 레퍼런스 있는 삼중이 어마어마한 효과를 보지않을까해서요. 또 궁금한게flng같은 해양플랜트들은 조선과 캐파를 다르게봐야하나요?도크랑 안벽에서 마찬가지로 만드는지, 아니면 다르게 만드는지도 궁금하네요
    • 메르 · 2년 전
      @조비에르 
      안벽에서 만드는데 안벽을 2년씩 차지하는 배라서 요즘같이 수주가 많을때는 그렇게 돈이 되는 배는 아닙니다. 그리고 초기 쉘에 납품한 FLNG가 2번이나 문제를 일으켜 가동중단을 한 바, 삼중이 너무 이쪽에 집중하는 것이 좀 불안해보입니다. 소송 가능성이 높은데 어디로 튈지 몰라서요
  • 너스 · 2년 전
    조선업 좋게 보고 저가 매수한지 벌써 3년째...전 강태공입니다...
  •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 min**** · 2년 전
    메르님 글을 여기서 보니 또 반갑네요. 깊은 통찰에 늘 감사합니다.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요즘 IMO 환경규제로 인한 조선업 빅사이클이 오네마네들 합니다. 최근 신규선박들의 LNG추진선 채택은 이 규제 탓이겠지만, 2021년의 콘테이너선 대량발주는 코로나시국에서 발생한 일회성이고 2022년부터 이어진 LNG캐리어 발주는 러-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파급현상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조선사들이 챙겼다는 3년치 일감은 대부분 이로 인한 것이고... 딱히 환경규제로 인한 선박 조기교체라는 큰 움직임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IMO가 올해부터 시행한다는 EEXI, CII 등이 여러 회피수단으로 실효성이 의문시된다는 의견이 많고, (과거 빅 사이클 때 탱커 이중격벽처럼 명쾌하면 간단한데) 또 작년엔가 읽은 해운관련 글에서는 이 때문인지 유럽 선주들 단체며 선사의 컨퍼런스콜에서는 이에 대한 관심도 별로고 심지어 기자 질문조차 없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LNG 역시 탄소중립을 해결하지 못하는 연료인데다 다른 솔루션도 현재로서는 개발에 수 년이 걸린답니다. 선주.해운사들은 관망하며 발주를 미루고(고금리탓도 한몫) 선종에 따라 중고선가만 오르는 형국입니다. 이렇게 어영부영하다 보면 도크가 꽉 찼다는 3년치 수주분도 녹아내릴테고.. 그러면 올해 흑자전환이 되더라도 이 삼년 후에는 다시 저가수주로 가는지.. 반면에 IMO가 올해 7월 회의에서 더 강력한 조치를 논한다 하고, EU는 2024년부터 선박에도 탄소거래 제를 시행하고 항만 진입금지등 여러 규제들이 누적되다보면 조기교체가 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네요. 글이 두서없습니다만 좀 혼란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올 초까지도 확신이 있었는데 실제 일어나고 있는 선속감소등을 알고나서는 몇 년은 끌 수 있겠다는... 메르님의 명쾌한 정리, 미리 감사드립니다^^
    • 메르 · 2년 전
      일단 LNG부터 정리하면 될듯하네요. 원인은 좀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
    • min**** · 2년 전
      @메르 
      혹여 시간되시면 나중에라도 간단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까 글 끝에서 ‘미리 감사드린다’고는 했지만^^
    • 메르 · 2년 전
      @min**** 
      좀 긴 내용이라 그렇습니다. ^^
    • 오렌지보드 · 2년 전
      @min**** 
      min님, 죄송하지만, 댓글 하단에 빈 줄을 삭제해 주시면 안될까요? (웹페이지 오류인 줄 알았습니다)
    • min**** · 2년 전
      @오렌지보드 
      늦게봤습니다 방금 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렌지보드 · 2년 전
      @min**** 
      늦게라도 보시고 지워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 와니YlXw · 2년 전
    오늘도 유용한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