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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수익률 |
년간 누적 수익률 |
계좌 |
-13.02 % |
-22.28 % |
코스피 |
-12.81 % |
-27.61 % |
코스닥 |
-16.65 % |
-34.95 % |
S&P500 |
-10.05 % |
-24.77 % |
나스닥 |
-11.00 % |
-32.40 % |
다우 |
-9.64 % |
-20.95 % |
지난달까지의 누적 수익률이 -13.48 %이었는데 이번달 수익률만 -13.02 %이다ㅜㅜ
시장의 하락폭이 커서 추가 매수를 했었는데, 매수한 후에도 폭락을 해서 추가 매수를 또 했다.
9월 14일, 9월 26일, 9월 28일, 총 3번에 걸처 일부 종목들 추가 매수를 했는데 ㅎㄷㄷ하게 떨리더구만...
추가 매수한 종목들이 9월 29일, 30일 버티지 못하도 더 큰 폭으로 하락하여 수익률이 많이 깨졌다ㅠㅠ
소실 폭이 작지 않으니 물론 무섭기도 하고 기분도 좋지 않지만 이상하게 걱정이 되지 않는다.
무의식 중에 나도 모르게 방치의 영역으로 온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이런 와중에도 나름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국기 기관의 산업자료와 증권사의 산업 리포트도 보고,
기업의 사업보고서 IR자료들도 보고있다.
그러면서 내 포트안에 종목들은 남른 균형 잡히게 픽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는 싸게 사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름 허무맹랑하게 매수한 종목은 없다고 생각한다.
한 축으로는 사이클이 돌아올 종목들이 있고,
또 다른 한 축으로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종목들도 있다.
그래서 내 나름 주가 수익률 측면에서도 충분히 상승할 측면들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문제는 부족한 실력에 너무 빨리 사기 시작했었단 것이고,
주가 상승에 최소 1년 이상은 걸릴 수 있다라고 자각하게 되었다.
내가 공부한 것들을 믿고 이 시기를 잘 버틸 수 있길 스스로 다짐해본다.
업종 포트폴리오

9월 폭락에 포트 매수 총액 기준 10% 가량의 추가 매수를 진행했다.
매수 비중은 음식료 25%, 반도체 50%, 철강 15%, 엔터 10%.
운 좋게 음식료는 매수한 다음날부터 반등을 했다.
반면 반도체와 철강은 매수한 다음 폭락을 했다ㅜㅜ
엔터는 횡보.
비중 확대: 음식료, 반도체, 철강
음식료: 시장의 하락이 진정되고 나면 다음 주도주 중 하나로 생각
다음 주도주는 음식료 + 태조이방원에서 나올 것이라 생각
음식료는 원가가 빠지면서 이익 상승
태조이방원은 수요 견인
태조이방원 중에서 다른 조를 충부히 들고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종목군은 상당 부분 주가가 상승해서 들어가 여지가 없다고 판단.
음식료는 아직도 밸류가 낮은 수준이라 생각하여 추가 매수
반도체: 다다음 주도주라 생각하며 과대 낙폭
업황의 턴은 소비재가 살아날 여건이 되어냐 돌아올 것이고 아직은 먼 시점
하지만 주가의 턴은 실제 업황의 턴 보다 먼저 일어나고 일부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비중을 늘렸지만.... 또 한번의 큰 하락을 맞이했다ㅜㅜ
그래서 추가 매수한 비중 대비 포트 내 비중은 크게 오르지 않음
2023년 하반기 이후를 바라보며...
철강: 벌커의 턴을 바라보며
벌커의 턴을 보며 자투리 예수금으로 조금씩 추가 매수하다가 추가 현금으로도 매수
포스코의 홍수 사태는 알 방법이 없었으니...
홍수 훨씬 이전부터 보유 중이었고, 회사는 어떻게든 복구를 위해 힘을 쓸테니...
회사의 경쟁력을 믿고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을듯
엔터(하이브): 추가 매수
엔터도 업종 내 분산이 필요한거 같다
하이브 회사는 믿지만 개인이 매수한 종목 상위권에 있는게 마음 걸리는구만
비중 유지/축소: 조선
추가적인 액션 없이 타 업종 추가 매수로 인한 자연적인 비중 축소
종목 포트폴리오

조선: 한국카본(+6.56%), HSD엔진(-2.71%), 성광벤드(+46.73%)
2월 폭락은 피했지만 9월 폭락은 피해가지 못함
한국카본 수익률은 1/5 되었네....ㅎㄷㄷㅜㅜ
성광벤드 수익률도 거의 반토막
HSD엔진도 유증무증 다 마무리되고 20%대 수익률 나왔었는데 어느세 음전...
이제 수주가격 오른 선종들의 매출이 반영될 때가 오고 있다
홀딩
음식료: CJ제일제당(+5.66%), 오리온(-0.31%)
오리온 마저 (국내)판가 인상을 단행했지만, 정부에서 판가 인상을 제지...
Q의 확장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하며 원자재 하향 안정화까지 기다리기
CJ제일제당: 미국 확장 굳
오리온: 베트남, 러시아 확장 굳
홀딩, 비중 확대
반도체: 삼성전자(-9.49%), 두산테스나(-56.46%), 원익QnC(-21.08%), 칩스앤미디어(-9.04%)
3년전부터 들고 있었고 코로나때 평단가 한참 낮춘 산성전자까지 이렇게 하락하다니.... 주식 시장 한순간에 바뀐다는 것을 몸소 체험
테스나 복기 다시 한번...
매수 아이디어
물가 상승기에 원재료가 거의 없는 테스트 업체를 선정했었는데
메모리도 시스템반도체도 수혜를 받을 수 없다
오직 모바일만 수혜를 받는데 물가 상승기에 소비재는... 이걸 그땐 생각 못했다
비실현 모멘텀은 XR기기와 자율주행인데... 너무 먼 미래다...
잘못되었다 판단하는 점
삼성전자 모바일 의존도가 절대적
경기소비재 위축으로 인한 업황 다운 사이클 고려 부족
증설에 따른 이익추정 열심히 해보면서 많이 배웠다 생각했는데, 또 이렇게 업황에 대한 가르침을 주는구나... 수업료는 손실로..ㅜㅜ
원익QnC
반도체 부품의 대장이라 보고, peer 대비 평가나 관심도가 너무 낮다고 생각
반도체 업황 턴 할 시 수혜가 가장 클 종목 중 하나로 생각
미국 쪽에서 MOMQ와의 시너지 레버리지가 있을 것
칩스앤미디어
반도체지만 BM상 일반적인 반도체는 아님
장점: 환노출 100%, 노 원재료, 자동차/산업의 전방 시장 열려있음, 증권사/블로거들의 노관심
단점: 이익추정이 못함, 중국향 매출, 증권사/블로거들의 노관심
홀딩
철강: 포스코(-28.44%), 대한제강(-31.31%)
벌커 턴
포스코 상황이 너무 아쉽지만 회사 경쟁력 믿고 기다릴 수 밖에 없을듯
철근은
부동산 PF가 더 얼어붙고 있다
업종 내 다른 종목으로 바꿔봐야할듯(휴스틸 or 포스코, 근데 이미 포스코는 비중이 큼)
홀딩
제지: 아세아제지(-33.92%)
펄프 가격 다시 상승 중, 폐지 가격 빠지기 시작
홀딩
엔터: 하이브(-49.48%)
TXT, 엔하이픈 커리어하이 경신 중
유사 연차 세븐틴, NCT 비교 시 초동 판매 세븐틴 우위
유사 연차 TXT, 스트레이키즈 비교 시 초동 판매 TXT 우위
홀딩
시장에 만 2년 정도 꾸준하게 머물다 보니 이제 산업의 흐름을 조금씩 따라갈 수 있게 된듯하다.
물론 실력은 아직 한참 부족하다...
위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그러다 보니 작년에 매수한 종목들에서 실수한 부분들과 부족했던 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솔직히 상당히 많이 허술했던 것 같다.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실제 내 돈이 들어가야 더 적극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되니 어쨌겠냐만은...
조금 더 참을 성이 많았다면 공부가 조금이라도 더 되었을 때, 업황과 시장의 하락을 더 지켜보고 매수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그렇다고 올해 매수한 종목들에 그런 점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제 매수 전에 조금 더 생각해볼 거리들이 쌓이고 있다. 아쉬운대로 배운 것들이 남고, 쌓이고 있다는 점을 위안삼아 본다.
처참한 수익률이지만.... 아직 시장에 비해선 소폭 앞서고 있다는 점과,
이런 와중에도 시장에 머무르고 계속 공부하고 있는 스스로가 대견하다고 생각된다.
공부했던 것들은 결국 남게 된다.
부족한 시간이라도 쪼개서 조금이라도 더 집중해서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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