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반도체 주간 뉴스 정리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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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의 반도체 관련 해외 뉴스 몇 가지를 정리합니다.

반도체 회사·시장·정책 등의 뉴스뿐 아니라 반도체와 연관된 테크관련 뉴스도 다룹니다.

1. 미국의 중국 반도체 제재에 YMTC 포함 예정 (reuters)

• 미국 상무부의 중국 반도체 회사 블랙 리스트에 YMTC를 포함안 10여개의 회자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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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SML, 최첨단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M&A 고려 (Bloomberg, Yahoo)

•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ASML의 매출은 2025년에는 두배인 €40B(약 55조원), 2030년에는 세배인 €60(83조원)이 예상됨

• 2023년 경기침체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수주잔고는 줄지 않으며 공급 가능한 양 이상의 주문이 있음

• 이러한 수요 충족을 위해서는 공급증가도 필요하며, 2025년에서 2026년까지 EUV 생산량은 90대까지, DUV의 생산량은 600대까지 증가시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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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니, 대만에 전장용 CIS 라인 건설 (Nikkei)

• 생산 비용 증가 방지와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견고화를 위한 소니의 신규 공장

• ￥10B(약 1000억원)을 투자하여 신규 공장 건설 예정

• 이미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5년 3월 가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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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램리서치, SEMSYSCO 인수 완료 (Lam Research)

• 반도체 습식 공정 장비 공급사 SEMSYSCO 인수

• 첨단 PKG 공정의 세정 장비와 도금 장비 포트폴리오 확대되며, FO-PLP 공정에도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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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이크론, 시장 상황에 대한 추가 대응 (Micron)

• DRAM과 NAND 웨이퍼 투입량을 회계년도 2022년 4분기 대비 20% 가량 감소

• 마이크론이 생산하는 모든 node에 해당

• 추가적인 Capex 감소도 이뤄질 것이며, 2023년 B/G는 DRAM 감소, NAND는 single-digit 증가 예상

• 상당량의 재고 조정에는 DRAM 수요는 감소하고, NAND 수요는 소폭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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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이크론, 일본 신규 라인 가동 (Reuters)

• 일본 히로시마에 있는 신규 저전력 1b DRAM 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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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22년 3분기 동남아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하량 29% YoY 증가 (Counterpoint)

• 동남아의 프리미엄 스마트폰($400 이상) 출하량은 29% YoY 증가

• 반면 동남아의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10% YoY 감소

• 통상적으로 출하량이 증가하는 시기지만 위축된 소비 심리로 출하량이 제한됨

• 삼성제품은 13% YoY 감소, 애플은 63% YoY 증가하는 브랜드별 차별화 양산도 보임

• 국가별, 개격대별 5G 침투율 증가율도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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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화합물 반도체 시장은 2027년까지 $2.4B 증가 예상 (Yole)

• 화합물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1년에서 2027년까지 $2.4B(약 32조원)으로 성장할 것을 전망하며 CAGR 16%

• SiC, GaN 전력/통신, GaAs 통신, GaAs 광학, InP 광학 등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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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1. 경기침체와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 경기침체와 더불어 미국의 중국 반도체 제재로 반도체 칩 메이커, 반도체 장비 업체, 셋트 업체 등 다방면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실제 실적에 타격을 입는 기업들도 나타나는 중

• 그렇지만 타격의 정도는 차별화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 지배적인 기업들은 수요 위축이 예상됨에도 오히려 투자를 확대하는 중(ASML, Lam Research)

• 시장 지위가 애매한 기업들은 한쪽으로는 투자를 축소 하면서도, 다른 한쪽으로는 투자를 지속하는 마치 금리 인상을 하면서 채권을 발행하는 모습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음(마이크론)

• 그로벌 기업들 조차 현재가 어느 한 스탠스 만을 고집하기는 어려운 혼돈의 상황임을 보여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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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고와 시장

• 글로벌 대기업들의 증가하는 재고는 쉽게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힘을 싣는 기사들이 심심치 않게 보임

• 그런 와중에도 역시 시장 지배력에 따라 재고 감소율은 차이가 날 것임이 예상되며, 단순한 가격에 따른 양극화가 아닌 브랜드에 따른 양극화도 같이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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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합물 반도체

• SIA에 따른 9월 반도체 판매약은 $47B이며, Yole에 따른 2021년 연간 화합물 반도체 시장은 $954M으로 화합물 반도체 시장 비중은 어림잡아 전체 반도체 시장의 0.2% 수준

• 2027년이 되어서야 현재 반도체 시장 전체 규모 대비 8% 수준으로 성장이 전망됨

• 화합물 반도체에서 큰 기회가 있을 것이란 말들이 무성하지만 실상 시장 규모는 생각보다 많이 작은듯

• 그렇지만 주식시장은 새로운 미래를 보고 성장하기 때문에 포기하기는 힘들듯.... 문제는 우리나라 기업 중에는 딱히 괜찮은 기업이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