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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콘서트 규모 업데이트

by 김형진 (PhD. K)

2025.04.29 오전 06:08

※ 해당 포스팅은 개인적인 생각 정리로 언급된 종목들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 해당 글에 언급된 종목 중 보유하고 있는 종목도 있으며 보유하고 있지 않은 종목도 있습니다.

※ 추가적인 언급 없이 해당 종목들을 매수할 수도, 매도할 수도 있습니다.

※ 투자는 각자의 판단을 바탕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까지 많은 아이돌 그룹들의 상반기 콘서트가 추가 일정까지 공개된 상황.

공개된 일정들만 종합해 봐도 2024년 전체 기간 대비 콘서트 규모는 20~60% 성장한 상황.

지난 포스팅에 이어 추가 공개된 일정들을 포함하면 아래와 같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BTS.

(2020년 BTS 250만명은 코로나로 취소된 투어)

이미 군대 전역을 한 제이홉과 진의 솔로 콘서트만으로 왠만한 그룹들의 투어 규모와 유사한 수준.

2023년 슈가가 군입대 전에 솔로 콘서트를 했었지만 솔직히 기대 이상의 솔로 콘서트를 보여줌.

(근데 진은 왜 고양 보조경기장에서 할까... 일정이 안됐나...)

스트레이키즈도 추가 일정을 공개하며 모객 규모 200만명에 육박.

트와이스는 일단 2025년 모객 규모가 2023년과 동일하다고 가정.

트와이스가 또 한차례 성장한다면 JYP에 대한 시각이 바뀔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블랙핑크의 총 모객 규모는 100만명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 명성에 비해 약해보일 수 있음.

하지만 이는 단 15회 공연으로 모객한 규모이기 때문에 압도적인 수치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베이비몬스터도 걸그룹이며 연차를 고려하면 엄청난 모객 규모임을 알 수 있다.

남돌인 투바투와 앤하이픈의 2023년을 이미 뛰어 넘음.

양현석이 계속 주식을 사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근데 JYP 형님도 주식 샀었....)

연간 모객 규모는 단순히 콘서트 횟수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회당 평균 콘서트 규모도 커진 것.

회당 평균 공연장 규모는 아래와 같음.

단연 압도적인 것은 블랙핑크.

평균 6만명 규모의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하며 하반기 컴백과 함께 추가 일정이 정말 기대된다.

콘서트 횟수가 늘면 자연스럽게 회당 평균 공연장 규모가 감소할 수 밖에 없긴 하지만 이미 미국과 유럽의 주요 지역에서 스다디움 규모를 보여줬기 때문에 인기가 더 많은 아시아 지역에서 콘서트 규모가 감소할리는 없을 것 같다.

하이브의 막내 라인들인 앤팀, 보넥도, 아일릿도 투어를 시작한 것이 고무적.

(2024년 연차 대비 압도적이었던 뉴진스는 그저 안타까움.... 잘 이야기 해줄 어른이 정말 없나....)

BTS는 두명의 솔로 콘서트도 충분히 아레급을 커버하는 것이 또 완전체의 기대감을 가져온다.

JYP는 추가 일정에선 회당 규모면의 큰 변화는 안보임.

ITZY 아래 라인들이 어서 커야할텐데.


엔터사 전반적으로 2024년 음반원 매출 하락 이후 콘서트 매출 대비 음반원 매출을 보수적으로 추정되는 느낌. 이와 대조적으로 콘서트 매출은 경우에 따라 굉장히 공격적으로 추정하는 애널리스트도 있는 상황.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상회하기 위해선 신규 앨범 → 콘서트 → 구작 앨범 + 스트리밍의 선순환 강도가 중요한 상황.

2024년의 음반 판매가 기저를 딛고 조금씩 상승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콘서트 규모만으로 2024년 콘서트 규모를 넘긴 것을 고려하면 전반적인 업황이 하락세는 아닌 모습.

K-POP에서 앨범의 중요도가 조금은 희석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중요하다.

최근 음반원에서 확인한 특이사항은 아래와 같음.

음반원 특이사항 1.

GD 솔로 신규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도 하니 빅뱅의 구보가 판매됨.

콘서트와 앨범의 선순환은 여전함.

음반원 특이사항 2.

최근 신규 앨범 발매일은 르세라핌 3월 14일, 엔믹스 3월 17일.

3월 월간 앨범 판매량은 르세라핌 69만장, 엔믹스 73만장로 엔믹스 살짝 우위.

반면 4월 29일 기준 최근 신규 앨범 타이틀곡 스포티파이 스트리밍수는 르세라핌 HOT 5389만회, 엔믹스 Know About Me 1414만회.

4월 29일 기준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 르세라핌 월별 리스너 1461만명, 엔믹스 349만명.

앨범 판매량으로 보면 르세라핌과 엔믹스의 팬층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스포티파이 지표를 보면 대중성에서 르세라핌이 압도적으로 보임.

마무리는 최근 컴백으로 열심히 활동중인 GD형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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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PhD.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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