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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콘서트 투어 규모 업데이트 feat. 2020년의 BTS

by PhD

2025.01.20 오전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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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는 각자의 판단을 바탕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이키즈의 2025년 투어 일정이 공개되면서 지난 11월말에 콘서트 규모를 업데이트 했었다.

그 후 엔믹스의 투어 일정도 나오고, 세븐틴의 투어도 누락된 일정들이 있어서 추가로 업데이트.

하는김에 BTS의 2020년 Map of the Soul 투어 일정도 추가해봤다.

해당 투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면 취소가 됐었고,

이후에 했었던 콘서트는 LA SoFi Stadium에서 2회, 서울 올림필주경기장 2회, Las Vegas Allegiant Stadium 2회 총 6회가 있었다. 맴버들의 입대 일정으로 본격적인 투어를 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BTS의 빌보드 석권 이후로 실질적인 월드 투어가 없었기 때문에 2026년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BTS 완전체 투어는 모두가 굉장히 큰 규모일 것이라 기대만 하는 상황이다.

비록 취소되었던 Map of the Soul 투어지만, 향후 BTS의 투어 규모를 가늠해보기 위해 같이 비교했다.


1. 회당 평균 공연장 규모

2020년에 진행 예정이었던 BTS의 투어는 회당 6만명으로 이미 탈 K-POP급이었다.

글로벌 넘버 원인 테일러 스위프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 위를 잇는 콜드플레이, 비욘세, 에드 쉬런 모두와 비빌 정도였다.

세븐틴의 2025년 투어는 2024년 하반기부터 진행 중인 Right Here의 연장선이다.

세븐틴은 이미 Dome급 공연장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팀이지만 2024년에는 미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평균 공연장 규모는 일부 하락한 모습이다. 반면 2025년은 아시아 지억 일정이라 본래 커버 가능한 Dome급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한다.

엔하이픈 역시 2024년 하반기에 시작한 Walk the Line 투어를 2025년에 이어가는 일정이다.

아시아 지역부터 시작하며 Dome급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한다.


2. 연간 공연 수

일반적으로 국내 아이돌은 1년에 2차례 앨범을 발매하며 앨범 발매 시기에 맞춰 투어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1년에 최대 30~40회 공연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이제 막 투어를 시작하는 저년차 팀들 외에는 대부분 공연 횟수는 최대로 가져가고 있다.

2020년의 BTS 투어도 연간 40회 규모로 마찬가지 일정이었다.

테일러 스위프트, 콜드플레이, 비용세, 에드 쉬런 같은 외국 탑티어 가수들은 1주일에 4회 공연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아이돌들과 같이 1년에 2회 앨범 발매 같은 일정이 없기 때문에 더 많은 횟수의 공연을 한다.

물론 테일러 스위프트는 예외;; 저런 스케쥴에서도 앨범을 발매함;;

과거 하이브의 컨콜에서 BTS 맴버들은 전역 후 외국 가수들과 유사하게 공연형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고 했다. 2026년에 어떤 투어 일정이 나올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이다.


3. 연간 총 모객 규모

세븐틴과 트와이스는 약 100만명 규모, 스트레이키즈와 블랙핑크는 약 150만명 규모.

2020년의 BTS는 약 250만명 규모.

2020년 이후 BTS의 빌보드 석권을 생각하면 충분히 연간 300만명 수준은 모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제외한 다른 외국 가수 팀들과 견줄수 있는 숫자다.

하이브의 매출 측면에서 보면 아래와 같다.

2024년 하이브의 팀들 중 세븐틴의 연간 공연 모객 규모는 약 100만명으로 전체 39% 수준이다. BTS의 모객 규모를 300만명 수준으로 가정하면 세븐틴의 3배 수준이고 하이브 전체의 50% 수준에 달하는 정도다. 이는 하이브의 공연 매출이 BTS로 인해 두배는 될 수 있는 모객 규모로 보인다.


JYP의 주가는 스트레이키즈의 2025년 투어 규모를 순식간에 반영했다.

하이브 주가 역시 섹터 훈풍과 함께 제이홉의 투어 규모를 호재로 반영했다.

BTS 완전체의 투어는 향후 1년 내에 발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이브의 멀티플은 높은 수준이지만 향후 1년 내에 발표될 투어를 고려하면 어느 정도 위치일까.

원래 엔믹스 투어 규모 이야기 하려 했는데 BTS가 너무 넘사라 BTS 이야기만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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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직장인 투자자 입니다. 상방과 하방을 모두 고려하는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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