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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삼성에스디에스, 장기 성장 동력은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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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W25.01.02 12:42:35 기준

 

삼성에스디에스는 삼성계열의 IT서비스 업체입니다.

IT서비스는 비즈니스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분되며,

동사는 삼성관계사의 기본적인 물량확보를 기반으로 투자를 지속 확대하며

대외 역량도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4분기 실적의 경우 영업이익 2,400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솔루션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객사의 투자효율화로 마진 구조가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4분기 실적 우려감은 현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상황이고

장기 성장동력은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현재 삼성에스디에스에 기대감을 주는 2가지 성장동력은 AI와 클라우드 입니다.

삼성에스디에스의 홈페이지를 보면 메인에도 AI와 클라우드를 강조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향후 상용화한 AI서비스의 판매가 본격화 되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기업의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생성형 AI를 만드는 FabriX 플랫폼은

약 100여개의 기업고객과 사용자 15만명 수준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상회의 솔루션인 브리티미팅의 AI는 실시간 통역과 회의 내용 요약을 제공하고 있어

기업내 편의성이 높다는 입소문도 나고 있습니다.

 

현재 보유중인 5조원대의 현금성 자산을 활용하여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 중심의 M&A전략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다른 성장축인 클라우드는 CSP와 MSP로 구성되는데,

CSP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을 원하는 기업에게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제공해 주고

MSP로 컨설팅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기업용으로 변환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삼성에스디에스의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내년 전년비 20%이상의 고성장이 기대됩니다.

금융과 제조 부문에서 클라우드 전환이 활발히 나타나고 있고

기업고객을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중입니다.

 

올해 10월에는 클라우드 사업분야 확장을 위해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인

앤시스코리아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앤시스코리아는 컴퓨팅을 통해 높은 정확도로 현상을 해석하고 예측하는

공학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동사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의 강점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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