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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리] 유가 위주, 2022.07.16

by 영리한황소

2022.07.16 오후 20:27

  • 증산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던 OPEC은 생각보다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임

  • 이유는 생산량을 줄이고 저렴한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해 사용해서인가 싶기도 함

  • 이렇게 OPEC이 공급을 늘리게 되면 자연스럽게 공급이 늘어나면서 유가가 안정화될 것

  • 이제 중요한건 러시아의 움직임이라고 생각됨

  • 만약 러시아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하면 OPEC의 증산이 유가에 영향을 끼치고, 안정화될수도

  • 다만 이번에 증산을 한다고 했던 수치가 예전에 이미 사우디에서 말한 50% 증산일 경우 그 영향은 미비할 것

https://oilprice.com/Latest-Energy-News/World-News/UK-Approves-25-Windfall-Tax-On-Oil-And-Gas-Producers.html

  • 영국의회가 Oil & Gas 업체한테 25%의 횡재세를 부가함

  • 이렇게 반기업적으로 접근하면, 기업은 증산을 하지 않을 것이고, 실제로 기사에도 관련 업체에서 올해 영국에 예정되어 있던 투자를 진행해야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고 말함

  • 영국은 매년 약 10억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며, 유럽 국가 중 노르웨이와 더불어 전세계 원유 보유량 20위 권에 들어가는 국가임(노르웨이, 영국 제외하면 없음)

  • 중동, 미국에 비하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름 한방울이 아까운 유럽 입장에서는 아쉬운 선택이 아닐수 없음

  • 유럽에서 가장 가까운 생산지가 영국인데, 여기서 생산량을 늘리는게 물류비나 보관비 측면에서 봤을 때도 그나마 긍정적일텐데...

  • 서방 세력들의 생각은 알다가도 모르겠음

https://oilprice.com/Latest-Energy-News/World-News/Chevron-CEO-Sees-Oil-Prices-Rebounding-On-Tightening-Supply.html

  • 셰브론 CEO가 유가는 다시 오를 것이라고 이야기 함

  • 이유는 2가지, 공급망 이슈가 아직 해결되지 않음 + 수요가 아직 견조함

  • 공급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설비투자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지금 유가쪽에서 설비투자가 적극적으로 진행되는건 아프라카 해안쪽의 FLNG 정도만 있음

  • 이 외에 대규모 투자는 진행되기 힘든데, 이유는 아직도 정부랑 대중이 석유를 위해 투자하는 건 더러운 에너지라고 생각하고 지원책을 주지 않기 때문

  • 두번째로 지금 유가를 안정화시키는 건 수요가 감소해서 어느정도 상승이 억압되고 있는데, 기사를 보면 흥미로운 주장이 있음

  • 지금 미국의 가솔린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데이터가 나오지만 실제 소비자들이 소비하는 양은 줄지 않고, 가운데 도소매업체들이 가솔린 가격이 떨어질 것을 전망하고 재고를 채워넣지 않기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음

  • 얼마전 마스터카드가 발표한 소비 내역만 봐도 감소한 내역은 없음

  • 물론 물가가 오른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경기침체 수준의 수요 감소는 없다는 의미

  • 근데 가솔린 수요만 이렇게 급감했다는 그래프가 함께 나오니깐 혼란스러움

  • 뭐가 진짜인지는 시간이 지나봐야지 알듯

  • ESG 펀드의 성과가 부진하자 사람들이 방산 & 에너지쪽으로 몰리는 모습이 조금씩 보이고 있음

  • 영국에서 최고 ESG등급을 받은 펀드성과가 최하 ESG등급을 받은 펀드보다 수익률이 13% 낮음

  • 자본주의는 결국 돈이 되는 곳으로 돈이 몰리게 되어 있음

  •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면서 반ESG 관련 투자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사실 ESG는 실적보다는 미래 기대감이 더 큰 영역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 다만 이렇게 에너지&방산 쪽으로 투자자가 몰릴 경우(돈이 몰릴 경우) 관련 투자가 활발해질 수 있겠음

  • 실제로 컨설팅회사 BFinance에 의하면 39%의 펀드매니저들이 ESG에 기반한 투자를 재검토 중

  • 이러한 추세가 가속화될 경우 친환경 기업들의 EPS는 물론 PER Multiple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을듯

https://oilprice.com/Energy/Crude-Oil/Why-Is-The-US-Sending-Its-Emergency-Oil-Reserves-To-China.html

  • 미국의 전략비축유(SPR)이 1986년 수준으로 회귀함

  • 전략비축유가 감소한 것도 문제인데, 그래프의 기울기가 지금까지 없었던 수준으로 가파름

  • 문제점은 이렇게 엄청나게 SPR을 팔고 있지만 유가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의미

  • 현재 미국 걸프 연안의 정제 가동률은 97.6%로 사실상 다 돌리고 있는 상황

  • 이런 상태에서 재작년 허리케인 같은 사고가 한번이라도 터지게 되면 공급에 엄청난 차질이 생길 것이고 유가는 to the Moon하게 될 것임

  • 올해는 전세계 역대급 폭염, 프랑스 가뭄 등 이상기후가 엄청나게 자주 보이고 있음

  • 바이든은 올해만은 미국의 걸프 연안 정유시설이 이런 피해를 안 입기만을 기도해야할 상황으로 보임

  • 허리케인은 보통 8월 말쯤 발생하는데, 한달 반정도 남았네...

https://oilprice.com/Latest-Energy-News/World-News/Low-French-Nuclear-Output-Is-Bad-News-For-The-UK.html

  • 프랑스는 원전으로 전기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전기를 유럽에 수출해왔음

  • 영국은 프랑스 원전으로부터 전기를 수입해서 써왔는데, 프랑스 원전이 지구 온난화로 가동률이 낮아짐

  • 그래서 급하게 석탄을 다시 태우기 시작했으나, 겨울에는 어떻게 될 지 모름

  • 지금 유럽쪽이 문제가 되는게 에너지 공급이 너무 불안정함

  • 지금까지는 러시아 천연가스를 가장 저렴하게 파이프로 공급받아서 써왔는데, 이게 끊기니 허둥지둥

  • 결국 앞으로 나라의 존속을 위해서는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수단을 강구해야 함

  • 그 중 하나가 신재생 에너지였지만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신재생 에너지가 해답이 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함

  • 앞으로 어떻게 할지가 관건이고, 그 방향에 따라 성장하는 산업이 있을듯

  • 1차적으로는 이제 천연가스를 러시아로부터 안 가져오니 글로벌 천연가스 물동 관련 주식(LNG선박, 보냉제, STS강관, 피팅 등)이 있을 것 같고, 단기적으로는 에너지를 어쨋든 화력으로 발전해야하니 석탄, LNG 등 화력발전소 관련 주식이 있을 것 같고, 장기적으로는 결국 신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등이 있을듯

https://oilprice.com/Latest-Energy-News/World-News/Buffett-Buys-Even-More-Occidental-Petroleum.html

  • 2022년 7월 14일 버핏이 옥시덴탈 주식 430만주를 추가로 취득, 지분률 19.2%를 확보함

  • 그러나 버핏은 3년전 옥시덴탈의 Anadarko 인수 딜에 자금을 지원해주면서 보통주 지분 20% 이상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받았음

  • 결국 사실상 지금 버핏은 최대주주인데, 버핏은 단순히 기업이 저렴하다고 사지 않고 저렴하면서 주주들에게 그 가치를 환원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에서 기업을 인수하는 것으로 유명함

  • 지금 E&P 회사들은 업황도 장기적으로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해 꾸준하게 현금 흐름이 발생하고 이를 주주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인 것으로 판단됨

  • 한국에서도 유사한 투자처가 있는지 찾아보거나 아니면 옥시덴탈을 매수하는 것도 좋을듯

https://oilprice.com/Latest-Energy-News/World-News/Goldman-Sachs-Remains-Bullish-On-Oil-Prices.html

  • 골드먼 삭스에서 여전히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함

  • 이유는 아직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개인적으로 동의함

https://oilprice.com/Latest-Energy-News/World-News/Germany-Faces-Coal-Supply-Crisis-As-Rhine-River-Waters-Dwindle.html

  • 라인강의 수위가 2007년 이후로 처음 관측되는 수준으로 수위가 낮아졌음

  • 이로 인해 라인강으로 물류를 수송하던 독일과 스위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 특히 독일은 석탄 발전소에 사용할 석탄을 라인강으로 운송해왔기 때문에 더 곤란한 상황

  • 전세계적으로 어쩔 수 없이 비용이 추가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중

  • 비용 추가 = 원가 상승 = 가격 인상 = 인플레이션

  • 전쟁이 끝나도 물가는 다시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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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 Rich 황소자리 투자자입니다. 저렴한 주식을 정리해 두었다가 시장의 관심이 증가할 때 매수해 빠르게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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