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완화 예정
- 완성차 업체들 공장을 돌리고 싶어도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서 공장을 못 돌렸었음
- 이제 공장 가동률 높아질 가능성 높음
- 공장 가동률 증가 = 차량 생산대수 증가 =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 = 유니트론텍 매출 증가
- 이제 자동차는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니라 여가의 수단
- 미국 테슬라 영상 보면 자율주행 켜놓고 유튜브 보는 사람 많음
- 영상 재생 등 편의 기능 + 자율주행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량 증가 =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 = 유니트론텍 매출 증가

신한금융투자 정용진 애널리스트님의 22.04.26 기아차 리포트 발췌
📮[메리츠증권 자동차 김준성]
안녕하세요 메리츠증권 김준성입니다. 자동차 업종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반도체 공급 부족의 역설적 수혜가 인상적입니다.
현대/기아의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는 기대 이상의 ASP 상승에 근거했습니다.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낮은 재고가 인센티브를 끌어내렸고, 고단가 차종에 대한 선택적 생산이 믹스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하고 있는 원화 가치 하락도 ASP 상승에 기여 중입니다.
이 같은 수혜가 강화될 2Q22에는 마침내 반도체 수급도 해소되기 시작합니다. 스마트폰과 일반 가전 수요 둔화에 따른 공급 용이성 증가와 신규 공급처 확보로 5월 이후 점진적 공급 완화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반도체 공급 완화에 따른 재고 re-stocking 구간은 명백한 주가의 sweet spot입니다. 현재 각각 19일, 35일 (미국 기준)인 현대, 기아의 재고가 최적 재고인 70-80일까지 상승하는 구간에서, 양 사는 여전히 낮은 재고 환경 (낮은 인센티브 환경)에서 생산 및 판매 증가를 구가할 수 있으며 이는 실적과 주가의 눈높이를 더욱 높일 것입니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점철된 팬데믹 종료의 전환점에서, 글로벌 경기 소비재 업종의 수요 둔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최근입니다.
현대/기아는 낮은 재고와 긴 대기 수요에 기반해 차별화된 이익 성장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불확실한 시장의 확실한 대안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현대차 우선주도 추천합니다. 2022년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에 현대차의 배당성향 가이던스 하단 25%를 적용할 경우, 우선주 배당금은 6,900원으로 계산 가능합니다. 시가 배당 수익률 7.5%로 매력적 진입 구간입니다.
부품 업체들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합니다. B2C 기업인 완성차와 달리 판가와 원가의 전가 역량이 떨어지며, 이에 따라 원재료 가격 상승, 러시아 가동 중단, 중국 락다운 등 대외 변수 변화에 대한 이익 방어력이 낮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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