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DDR5 장비 수요는 결국 증가할 것! DDR5 관련주식 사기에 딱 좋은 시기!
최근 밍치궈를 비롯해 DDR5 수요가 저조하다는 뷰가 확산되며, DDR5 관련주식들 주가 하락 중
하지만 주요 공급사(SK하이닉스, 삼성전자)는 DDR5 생산을 늘릴 계획
DDR5 수요처인 글로벌 빅테크사도 DDR5 수요 안 줄일 예정이라고 컨퍼런스 콜에서 밝힘
DDR5 생산량 증가는 가격과 상관없이
관련 장비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DDR5 테스트 장비회사인 디아이가 그 수혜를 받을 것
생각보다 서버용 DDR5 수요가 저조하다?! 진짜?!

최근 디아이를 포함해 티엘비, 아비코전자 등 DDR5관련주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하락이유 중 하나는 DDR5 수요가 생각보다 부진할 수 있다 리스크인데요.
the company's Sapphire Rapids server chips are seeing
"lower-than-expected demand."
최근 밍치궈 애널리스트가 사파이어 래피즈의 수요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 인텔에서 최신 서버칩 주문을 50%까지 줄인다는 오더컷 이야기까지 하면서 그 DDR5 부정론이 시장에 많이 퍼진것 같은데요.
최근 반도체 가격 반등이 지지부진하고, 반도체 제조사들의 재고가 쉽게 감소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DDR5 수요부진에 대한 우려는 더욱 더 커지고, DDR5관련 주식들의 주가하락을 이끄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밍치궈 애널리스트가 말한 수요 부진은 결국 하반기로 갈수록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의 하락이 DDR5 관련 주식을 매수하기에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디아이같은 DDR5 관련 장비 주식들은 티엘비, 아비코전자와 같은 DDR5 부품주보다 실적이 더 빨리 개선될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이유는 디아이의 DDR5 관련 장비를 구입해 갈 국내 DRAM 제조사들이 공식적으로 DDR4가 아닌 DDR5 공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DDR5 수요가 왜 DDR5 장비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지는 아래 블로그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 & SK하이닉스의 컨퍼런스콜, "DDR4 대신 DDR5를 늘리겠다."
최근 국내 반도체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에게 컨퍼런스 콜을 통해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해주고 있는데요.
두 회사 모두 공통적으로 DDR4가 아닌 DDR5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DRAM 재고가 많이 쌓이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자 재고 문제와 수익성 문제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DDR5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DDR5 생산량을 늘리게 되면 DDR4대비 수율이 낮아 자연스럽게 감산이 이뤄져 재고가 안 쌓기에 되고, 이와 더불어 DDR5의 수익성은 기존의 DDR4대비 높기 때문에 수익성도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DDR5는 실적이 꺾인 국내 반도체 제조사들이 현재 고민중인 이슈(재고 & 수익성)를 모두 해결해줄 수 있는 해결책이며,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DR5 생산량 증가가 둔화될 가능성은 한없이 0%에 수렴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3년 2분기부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DR5의 생산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DDR5 생산량 증가는 DDR5 가격의 등락과 상관없이 관련 장비 발주 물량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티엘비,아비코전자와 같은 부품 기업이 아닌 장비회사인 디아이를 투자한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빅테크들의 컨퍼런스 콜을 들으면 시장의 우려와 달리 DDR5 수요는 증가할 예정
이러한 공급자들의 DDR5 공급 의지와 더불어 DDR5 주 고객인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컨퍼런스 콜을 살펴보면 DDR5의 수요는 밍치궈 애널리스트의 발언과 달리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확인됩니다.
어제 미국 증시는 장중에 하락 폭을 키우며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과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시외에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특히 이번에 호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의 컨퍼런스 콜을 살펴보면 모두 데이터센터 투자는 줄일 생각이 없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최근 DDR5 주식들의 하락을 이끌었던 DDR5의 수요는 부진하다는 밍치궈 애널리스트의 의견과는 상반되는 발표였습니다.
https://seekingalpha.com/article/4596558-alphabet-inc-goog-q1-2023-earnings-call-transcript
Finally, as it relates to CapEx, for 2023,
we now expect total CapEx to be modestly higher than in 2022.
출처: 알파벳 컨퍼런스 콜
We expect capital expenditures to have a material sequential increase
on a dollar basis, driven by investments in Azure AI infrastructure.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 콜
게다가 이러한 글로벌 빅테크들의 서버 Capex 확대 발표 이전에 인텔의 컨퍼런스 콜을 살펴봐도 최근 주요 고객사들이 사파이어 래피즈 탑재 시스템을 출하 중이며, 관련된 서비스를 배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컨퍼런스 콜에서 인텔은 사파이어 래피즈 출하량을 공격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빅테크들의 컨퍼런스 콜 내용을 살펴보면 이러한 빅테크들의 견조한 수요가 인텔에서 사파이어 래피즈 출하량을 공격적으로 늘린 배경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DDR5의 주 수요처인 글로벌 빅테크사들은 '23년에도 서버 Capex를 늘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자연스럽게 서버용 DDR5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DDR5의 수요 증가가 가시화됨에 따라 DDR5 관련주들의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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