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이 매매복기는 8월 2일 기준으로 작성된 매매복기입니다.
포트폴리오
#비에이치
주가를 결정하는 요인은 EPS와 Multiple
그리고 그 Multiple을 결정하는 요소는 성장 속도의 가파르기와 재료의 신선함
재료가 신선하다면 높은 Multiple을 주고 재료가 오래됐다면 낮은 Multiple을 주게 된다.
왜?? 재료가 신선할수록 그 파급력의 끝을 모르기 때문에 긍정회로를 최대로 돌린 Multiple의 영역으로 넘어가지만 재료를 많이 다뤄볼수록 그 끝을 가늠할 수 있는 Data가 쌓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사라진다.
맛있는 음식도 반복해서 먹으면 질리는 것과 동일하지 않을까??
이번에 비에이치는 2Q 실적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
하지만 주가는 하락하는 모양세다.
시장은 3Q 아이폰16 판매량의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고 있지만 이 소스도 지금 몇년째 우려먹는 소스이고, 시장에서는 많이 질린 모양세다.
애초에 애플도 아이폰의 혁신을 기대하는 투자자는 별로 없다.
현재 비에이치는 2차전지 관련 모멘텀이 남아있는 상태다.
하지만 2차전지 섹터도 약세이기 때문에 Multiple의 큰 상향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적당한 기업을 싼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이 낫다.
그리고 적당한 기업을 싸게 사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싸구려 기업을 적당한 기업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보로노이
위대한 기업이 더 위대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주식이 아닐까
위대한 기업은 주가가 오르면 의심했던 사람이 사라지며 신봉자의 비율이 높아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Multiple이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된다.
보로노이는 2년전부터 공부해온 회사이기에 핵심 사업 내용은 이해하고 있었으나 위대한 기업이 적당한 가격에 오길 기다렸다.
하지만 위대한 기업은 훌륭한 가격까지만 오지 적당한 가격에 오지 않는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8월 5일 기준 적당한 가격에 오고 있는 것 같다.
#빙그레
캐나다 시장에서 빙그레의 메로나 수출이 막힌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국가별 & 품목별 수출 데이터를 까보면 막상 큰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
그리고 회사측에서도 이에 맞춰 수출할 수 있는 방안을 빠르게 마련할 것이다.
어차피 빙그레 Multiple Rerating의 핵심은 중국의 바나나 우유 & 미국 시장의 성장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뉴스를 보고 실제로 Data를 까보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었다.
#현대로템
시장에 상주하는 주식 투자자는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
물론 모두가 그럴 필요는 없다.
초장기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시장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현재 시장의 방향을 주도하는 수급은 기관 & 외국인 & 일부 선수들이다.
이들의 매매를 보면 작은 금액으로 매매하는 것이 아니기에 거래량이 터지는 대형주 위주로 매매를 하고
선수들이기 때문에 단순 스토리만 있는 주식보다는 확실한 데이터에 기반한 성장 스토리가 있는 주식을 선호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방산 섹터에서는 #현대로템 #코츠테크놀로지 그리고 화장품 섹터의 #아모레퍼시픽 과 다른 화장품 주식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동학개미운동이 흥할 시기와는 다른 모습니다.
그 당시에는 내러티브 위주 & 낮은 시가총액의 주식이 크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항상 시장을 주도하는 세력이 누구인지 생각을 해보고 그들의 입맛에 맞는 주식을 사야 한다.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관련해 잘하는 친구가 사야한다고 조언을 해줬다.
당시 머리로는 이해를 했는데 가슴이 뛰지 않아 매수하지 않았다.
왜 가슴이 안 뛰었나 생각을 해보니 내가 모르는 섹터라는 핑계로 공부를 안 해서였다.
주식을 할 때 가슴이 뛰는 경우가 있다.
내가 산업 & 기업 리서치를 A부터 Z까지 끝내고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을 때이다.
그런데 스터디나 동료가 해주는 이야기로는 이런 확신이 잘 안 든다.
왜냐하면 A부터 Z까지 내 친구가 한 것이기 때문에 이게 맞나하는 의심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이 이렇게 머리로 공감을 했을 때 나는 밤을 새서라도 공부를 했어야 했다.
A부터 Z까지 내가 직접 스터디해보고 친구의 아이디어를 검증했어야 했다.
오늘도 게으른 내 자신을 반성한다.
#녹십자
넥슨게임즈와 마찬가지다.
미국 시장 PBM 계약 완료, 7월 8일 선적 시작이라는 호재가 이미 레포트로 반복해서 나왔다.
만약 내가 Daily 레프토 요약, 수급 분석을 했다면 초기에 이 상승을 포착했을 것이다.
그리고 공부를 했다면 샀을수도 있었을 것이다.
오늘도 게으른 내 자신을 반성한다.
#셀트리온제약
3개로 쪼개진 회사가 다시 1개로 합쳐지는 회사 분리마술이 이뤄지고 있다.
참 좋은 증시다.
#빙그레 #삼양식품
언제나 배우는 것이지만 상승장일 때는 1등주가 더 많이 오른다.
그래서 사람들은 덜 올라서 Valuation이 더 안전해보이는 2등주는 산다.
하지만 하락장이 되면 1등주의 Multiple은 꺾이지 않고 오히려 2등주의 Multiple은 깎인다.
왜?? 하락장일 때 1등주는 1등주니깐 Premium을 줘야하기 때문이다.
적당한 기업을 싼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이 낫다.
그리고 적당한 기업을 싸게 사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싸구려 기업을 적당한 기업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SOOP
텔레그램에 썼듯 해피머니 타격으로 빠지는 중이다.
근데 막상 까보면 별풍선의 타격은 크지 않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현 시점의 SOOP에 중요한 요소는 미래 성장성과 이에 기반한 Multiple이다.
별풍선이라는 것이 어쨋든 경기를 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경기침체가 온다면??
엔터쪽을 보면 별풍선이라는 것도 소비재의 영역이 아닐까??
경기침체일 때 쏠 수 있을지에 대한 리스크가 반영되어야 한다면 Multiple은 깎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대로 오히려 사람들이 외부에 안 나가니 스트리머들의 봄이 올수도...??
내년 기준 13x를 줄 때 업사이드가 20% 정도인데...
이 정도를 먹기 위해 굳이 노이즈가 있는 주식을 투자할까 싶다.
#비만약
대장인 펩트론이 힘을 못 쓰고 있는 중이다.
펩트론이 중요한 지지선을 앞두고 있는데 대장이 뒤지면 같이 팔 생각이다.
8월 4일 다 팔았다.
8월 5일 기준 지지선 다 깨져서 어차피 팔았어야 했다.
증시가 불안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러티브는 먹히지 않는다.
데이터에 기반한 시나리오도 탄탄하지 않다면 안 먹힌다.
내러티브에 기반한 투자는 하고 싶지 않아 다 밀었다.
사실 이렇게 크게 하락하는데도 아직 수익권이라 이런 고민을 하는 것 같다.
비만약 투자하면서 다시한번 느꼈다.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매수는 정말 신중하게 해야한다.
#바이오
금리 인하의 최대 수혜 섹터가 아닐까??
경기 침체 이슈로 인해 금리가 빠르게 떨어진다는데 수혜 섹터가 아닐까 생각한다.
#화장품
씨앤씨인터내셔널
하락 후 다시 좀 회복하는 모양새이다.
#실리콘투
삼각 수렴 중 인데 어디로갈까??
경기침체? 오히려 서구권에서 저가형에 속하는 한국 화장품이 그 수혜를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항상 이야기하듯 주가 = EPS * Multiple
경기침체가 오면 저가형의 소비가 증가해 EPS가 늘어날 수 있지만 소비재의 영역인만큼 Multiple의 하락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저가형 화장품의 소비가 증가한다는 Data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직 많이 오른 상태에서 빠진 %가 낮은데, 조심해야할 것 같다.
#전력기기
멀티플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는 중
전력기기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횡보하다 3월 초 머스크 발언으로 Multiple Rerating이 됐다.
그러다 AI관련 섹터가 힘을 못 받으니 멀티플을 다시 반납하는 모습이다.
결국 주가는 EPS * Multiple인데, EPS의 성장폭은 느리다.
사업이 성장하는 속도에 맞춰 EPS가 오르는데 사업자의 시계열은 수년, 수십년 단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Multiple의 영역은 다르다.
Multiple은 투자자의 영역이다.
투자자의 시계열은 몇일, 몇달, 몇년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응속도도 빠르고 폭도 크다.
물리법칙에 따르면 속도와 파워는 비례 관계이다.
투자자는 항상 Multiple에 주목해야 한다.
#반도체
장기적으로 보면 먹는 자리일 것 같은데
AI 투자가 더이상 증가하지 않을 것이란 두려움인가?
Multiple을 고민해야할 자리라고 생각한다.
#미국 #증시
전 세계 증시의 변동성이 다 커지는 중이다.
파생 시장이 커지고 프로그램 매매의 비중이 커지면서 전세계 공통 현상이다.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까??
포트폴리오
#트릿지
PE에 있을 때 투자검토를 했던 기업인데 당시에 정말 획기적이여서 투자한 회사들이 부러웠다.
근데 얼마전 뉴스를 보니 기업가치가 0원이 됐더라...
투자의 세계는 그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항상 최대한 보수적으로 Action해야 한다.
#선물 #옵션
욕망의 집약 그 자체인 시작이다.
그래서 그런지 배우는 것도 2배 3배다.
이번에도 원칙을 안 지켜서 큰 손절을 했다.
원래 내가 세웠던 원칙을 지켰다면 3배 수익인데...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항상 배운다.
#포트폴리오
4개로 줄였는데, 진작 했어야 하는 행동이 아니였을까
상승장에는 여러개를 깔아서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유동성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흥분상태라 매수에 동참하기 때문이다.
원래라면 안 먹히는 시나리오도 크게 먹힌다.
하지만 하락장에서는 확실한 것만 해야 한다.
사람들이 냉정해지기 때문에 확실한 것 아니면 베팅을 안 해준다.
게다가 악재에도 민감해지는 상황이다.
확실한 것 & 악재가 나올 가능성이 낮은 종목에 몰아줘야 한다.
#대장주
삼양식품, 실리콘투, 펩트론, 현대로템, HD현대미포 등등
댓글로 섹터별 대장을 달아주세요.
#금리 #엔케리
나는 잘 모른다.
다만 미국이 금리를 내린다는 것 = 경기가 안 좋다는 것
미국이 안 좋다?? 한국은 더 망해갈 것이라는 것
조심스럽게 할 계획이다.
빚도 다 끄고 원래 다음달에 신차 살 계획이였는데 차도 안 살 계획이다.
잘 가요 내 Z4~
#오병용 #의원님
자주 소통하면 애널리스트가 펌핑하려고 자주 소통한다고 염병
안하면 개인이랑 소통 안 하고 기관이랑만 밀회한다고 염병
한국 증시 투자자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그걸 깨닫고 나도 채널 & 블로그를 내 맘대로 쓰는 중이다.
한국인은 섬나라에 살고 있으면서 한강의 기적을 맛보며 뽕에 차버린 공작새같은 민족이라 생각한다.
공작새같이 화려하다고 생각하지만 까보면 실속이 없고 서로서로 누구 깃털이 화려하냐만 관심있다.
앞으로 신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정보의 접근이 쉬워지고 많아지는 것은 팩트다.
근데 그것을 검증할 수 있는 능력은 있을까??
옛날에는 그래도 정보 접근이 어려웠는데 그래서 사기꾼도 나한테 접근하기 어려웠다.
근데 요즘에는 정보 접근이 쉬워지면서 사기꾼도 나한테 접근하기 쉬워졌다.
초보 투자자들이 이런 사기꾼을 골라낼 수 있을까??
어제도 말했듯 진짜 투자 고수들의 조언은 담백하고 맛이 깊다.
하지만 반대로 사기꾼들의 말은 화려하고 자극적이다.
처음 맛 본 사람이라면 사기꾼들에게 홀릴 수밖에 없다.
텔레그램에서 오고가는 정보를 더 조심히 검증해야 한다.
텔레그램 한다고 고수가 아니다.
나도 고수가 아니다.
#시장난이도

전문 프로게이머도 농락당하는게 한국 스타다.
한국 증시도 마찬가지...
포트폴리오
오렌지보드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고수의계좌'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1억원의 가상머니를 바탕으로 직장인 투자자 입장에서 운용을 하는 계좌입니다.
해당 계좌의 거래 내역은 제 실제 포트폴리오와 100%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제 매매를 직장인도 따라할 수 있도록 회전률을 최소화한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매가 발생시 종목별 매수 사유와 매도 사유를 설명해드리고 있습니다.
신규 회원분은 반드시 제 '고수톡'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세요.
'고수의계좌'를 시작한 이유는 제 블로그 & 텔레그램을 통해 개별종목에 대해 공부하는 것도 투자에 도움이 되지만 타인은 매매를 어떻게 하는지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 계좌가 투자를 시작하시는 투자자분들에게 좋은 가이드라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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