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 드디어 해외 입국자 7일 격리조치 해제!
오늘 오후에 밥 먹고 오니깐 갑자기 뉴스로 해외 입국자들 접종완료시 격리면제 뉴스가 나왔다!
“오는 21일 월요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실시하고 있는 7일간의 격리를 국내 또는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이력을 등록하신 분들에 대해서 면제하게 됐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입국하면 PCR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와도 무조건적으로 7일간의 격리를 해야 했다.
하지만 이렇게 7일간 격리를 하게 되면 휴가일 + 7일간의 격리 = 10일 이상의 휴가를 낼 수 있는 직장인이나 사회인이 아닌이상 해외 여행을 가기 어려웠기 때문에 쉽게 해외여행을 떠날 수 없었다.
그로 인해서 국내 항공업계에서 최근에 해외로 나가는 해외여행 수요가 아무래도 부족했는데, 이번 조치를 통해서 3차 백신까지 접종한 사람들은 해외여행을 다시한번 고려하게 되었다.

깔끔하게 뉴스 나오고 거래량 실린 양봉으로 오늘 마무리하고, 225일선 돌파!
사실 해외여행 입국자 격리 해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이번 당선 이후로 해제될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빨리 결과 나올줄은 몰랐다.
이제 거래세도 폐지해주세요!
변수 1. 유가, 근데 하반기에는 하락하지 않을까?
유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될 하반기 쯤에는 정상화 될 것 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윤지호 센터장님의 삼프로 방송으로 대체하겠다.
투자포인트1. 대한항공 + 아시아나 합병으로 인한 미주&유럽 노선 확보
양보할 노선 중 가까운 동남아, 중국, 일본은 다른 LCC와 경쟁하겠지만 이 중 미주 & 유럽노선은 대형항공기가 필요한데, 티웨이 항공은 이에 발맞춰 이미 대형기를 도입해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다.
이렇게 미주 & 유럽까지 갈 수 있는 대형기를 가진 LCC는 티웨이가 유일하기 때문에 이 양보받을 노선은 티웨이가 독점할 가능성이 높다.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은 대한항공&아시아나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제외된다.)
게다가 이렇게 미주 & 유럽노선까지 티웨이 항공이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면 타 LCC사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안 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투자포인트 2. 해외출국자 수, 앞으로 폭팔적으로 증가할 일만 남았다.

해당 그래프는 연도별 1월 내국인 출국자 수인데, 아직 코로나19 이전 대비 10% 수준도 회복하지 못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2019년 11월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해 2020년 1월이 다소 감소했음을 고려한다면 원래대로였다면 300만명 이상의 내국인 출국이 진행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주식시장 특징이 루트로닉, 임플란트처럼 해외 수출금액같은 눈에 보이는 Data가 실제로 있어야지만 주가가 오르는 것 같은데, 항공은 이렇게 해외 출국자수라는 눈에 보이는 Data가 존재하고 그 Data의 우상향이 가시화될 것 같기에 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결론. 다음주 월요일(3/14)이 유상증자 마지막 날입니다~!
앞서 포스팅했듯 티웨이항공은 유상증자를 진행중이고, 그 기준일은 3월16일이다.
즉, 2일 전인 3월 14일(월)까지 주식을 매수한 사람들만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포스팅한 날부터 매수를 시작해 유상증자 참여까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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