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산업

배양육 관련주, 이것부터 알고 시작하자(f. 다나 그린, 잇저스트)

2021.01.1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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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포메

 

배양육 관련주는 다양합니다(다나 그린, 잇 저스트 등)

하지만 그전에 산업에 대해 먼저 공부해봐요


1) 기사 요약

싱가포르는 작년 12월 19일 세계 최초로 배양육 판매를 시작

배양육 : 소나 닭 등 동물의 세포를 채취해 실험실에서 배양하는 고기

동물을 사육하거나 도축할 필요 없이 고기만 얻을 수 있음

공식적으로는 2013년 미국의 스타트업이 소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햄버거 패티를 처음 만들었음

(200g 고기 한 덩이의 생산 비용이 3억 5천만 원)

하지만 먼 미래라고 여겼던 배양육의 시대가 현실이 됨

잇 저스트 :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식품 판매 허가를 받은 미국의 스타트업

싱가포르의 '1880'이라는 레스토랑에서 배양 닭고기로 만든 요리를 선보임, 가격은 $23

치킨 너겟형태로 슈퍼마켓에서 구입 가능할 예정

국내에는 다나 그린, 시위드, 셀미트 등의 바이오 스타트업이 배양육을 개발 중

배양육을 만드는 과정(국내 스타트업)



출처 : KBS 뉴스 기사 (블로그 첨부)



출처 : KBS 뉴스 기사 (블로그 첨부)

갓 도축한 소의 사태살에서 근육세포를 추출해 배양 접시에서 세포를 증식

(근육세포를 이용해 조직감 있는 고기를 만들 수 있다)

소의 세포를 배양하면 소고기, 닭의 세포를 배양하면 닭고기다 된다.

소의 세포 중 지방세포를 배양하면 지방이 된다.

근육세포를 키운 뒤 지방세포를 첨가하면 마블링을 만들 수 있다.

채취한 세포가 잘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알아서 풍미를 가진 고기로 자란다

(세포 증식의 터전이 되는 지지체와 영양분을 공급할 배양액이 필요)

콩 단백질로 3D 지지체를 만들고 여기에 세포를 붙여 입체적으로 자라나게 함

세포 사이사이에 소의 혈청으로 만든 배양액을 공급해 주면 몇 주 뒤 지지체에 근조직이 생기고 살이 자라남

해당 기업에서 만들어낸 소 배양육의 단가는 100g에 10만 원

단가를 낮추기 위해 배양액의 가격을 낮춰야 함

배양액은 소의 혈청인데 생산량이 제한적이고 가격이 비쌈

혈청 배양액은 백신을 만드는 제약업체에도 사용됨

소의 혈청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을 찾는 중

다른 동물성 배양액, 식물에서 추출한 배양액, 해조류 추출 성분 등

2~3년 안에 소 배양육 가격을 100g당 2000~3000원으로 시판한다는 목표를 세움



출처 : KBS 뉴스 기사 (블로그 첨부)

배양육 시식 후기

빈 지지체(배양되기 전) : 콩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콩 맛이 느껴짐

유부 또는 두부같이 생겼고 맛이 거의 안 느껴짐

닭 배양육 : 닭 가슴살과 비슷한 맛, 빈 지지체의 콩 맛과는 확연히 다른 육고기 맛, 쫀쫀한 조직감이 느껴짐

소 배양육 : 닭 배양육과 비슷하지만 먹을수록 뒷맛에서 소고기 특유의 감칠맛이 느껴짐

쥐 배양육 : 소 배양육에서 느꼈던 감칠맛이 전혀 없음

쥐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

2) 인사이트

배양육 관련주를 소개하고 바로 투자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아직 낯선 개념이기 때문에 산업에 대한 공부를 먼저 진행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다나 그린은 국내 기업, 잇저스트는 해외 기업입니다.

기사 내용을 함께 보고 나니 어떠신가요?

저는 전혀 맛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공짜로 준다고 해도 그렇게 먹고 싶지 않습니다.

직접 시식을 통해 간접경험을 시켜준 기자님께 감사드리며 기자정신이라는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입니다.

대부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선호도와는 별개로 배양육 기술은 상용화를 향해 점차 발전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배양육 판매가 상징적인 허가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사람들의 반응이 긍정적일 것이란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합리적이며 치킨 너겟의 형태라고 한다면 기존의 고기와 그렇게 차이가 느껴질까요?

물론 실험실에서 보여준 배양육의 사진은 구미가 당기진 않습니다. 하지만 치킨 너겟과 같은 가공육의 형태로 만들면 시각적으로 구분할 방법은 없습니다.

시식 후기를 보면 닭 가슴살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닭 가슴살 자체도 그렇게 맛있지 않기 때문에(?) 먹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단, 가격적인 메리트 또는 다른 이득이 있어야겠죠?

현재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내연기관차 대신 전기차를 개발하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강화하는 등 다방면에서 커다란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행히 재생에너지 사용,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에는 거부감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이것만으로 탄소 배출을 충분히 줄일 수 있다면,

다시 말해 축산업을 기존처럼 유지해도 기후 위기가 다가오지 않는다면 굳이 배양육 시장이 생활 속에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기에 대한 수요가 일정하지 않고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의 선호도와는 관계없이 전 세계의 정부 및 연합체가 주도하여 축산업을 줄이고 배양육을 통한 고기 섭취를 제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마치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고 전기차 생산을 늘리겠다는 전 세계적인 기조가 동시에 일어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문제는 소비자들이 전기차와는 다르게 배양육에는 거부감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만약 제 개인적인 의견만 거부감이라면 다행이지만 주변의 지인들 역시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거부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하지만 산업의 흐름이 그렇게 다가온다면, 축산업을 통해 생산된 고기가 점점 줄어들어 엄청난 가격 상승을 이룬다면 누군가는 비싼 돈을 주고 고기를 사먹기 부담스러워질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배양육 고기를 먹는 현상, 고기의 양극화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도 고기를 먹지 못하는 저소득층, 개발도상국의 국민들에게는 배양육이라도 감지덕지일 수도 있습니다.

모두 각자의 시선으로 다가오는 산업을 판단하겠지만 국가적으로 이 산업을 상용화시킬 명분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먼 미래라고 생각하지 말고 한번 고민해 봐요

다나 그린, 잇저스트 등 배양육 관련주들이 새로운 수익률을 안겨줄 기업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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