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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화투자증권 :: 저 PBR 수혜주에 적절한 지분투자까지

웰쓰빌더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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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W24.12.27 12:47:38 기준

오늘 소개해드릴 기업은 한화투자증권입니다.

 

 

이 기업을 좋게 보는 이유는 2가지 관점입니다.
일단 정부의 저 PBR 개선정책(벨류업프로그램)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대표적인 저PBR 회사인
증권, 은행, 보험, 지주사들의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지분투자를 굉장히 잘해놓은 기업이라서

이에 따라 테마주로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토스에 투자했기 때문에
테마성으로 수익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21년 2에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약 5.97% 보유, 
한화투자증권은 토스 기업 지분도 약 9% 보유,
참고로 토스 기업가치가 20조원으로 평가 되고 있음)

한화투자증권은 24년 2월 8일 장마감 기준으로
시총이 약 8,000억대에 
상장주식수는 2억주에 육박합니다.

자사주 소각은 기본이며
이정도면 무상증자 등은 무리인 거 같고
향후 움직임으로 주식병합 등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장 주식수만 2억주로 너무 많습니다) 

단 한화투자증권을 투자함에 있어서
조심해야 할 부분은 '본업'입니다.

실적을 보면 알겠지만 22년에도
좋지 않은 상황이고
23년에도 22년만큼 매출액이
그렇게 나오질 않는 상황입니다.

사실 증권사면 '수수료 수입'이 주 수익원인데
수익이 줄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한방이 있기 때문에 엄청납니다.
몸값이 10조원만 넘어가는 토스 지분만
9% 넘게 들고 있다는 부분부터
토스 상장 전까지 '토스 관련주'로
꼽히면서 탄력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토스는 24년 연말이나
25년 초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 

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PBR을 계산하면 약 0.53배인데,
정부의 저PBR 테마주에도
딱 적합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년에 배당금을 따로 지급하지 않아고
22년에는 당기순이익에서 적자가 나서
배당을 지급하지 않았지만,
23년 실적은 작년보단 좋아졌기에
배당도 다시 지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23년 영업이익이 나왔는데
619억원으로 전년 대비해서 무려
80%나 늘어났습니다. 
당기순이익은 320억대로 흑전에
성공했기 때문에 배당도 지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기순이익 320억은 사실 21년, 20년
실적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회사의 주가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의 움직임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월 초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이 나고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져 나오며
코인 가격은 조정 받았습니다.

하지만 1월 23일부터 본격 탄력을 받고
1월 초 전고점까지 올라갔습니다.

마찬가지로 한화투자증권의 경우에도
바닥을 한번 다지고 난 뒤에
다시 반등하고 있습니다.

물론 1월 초 고점을 뚫진 못하지만
어느정도 유사한 모습을 보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우선주도 있는데
우선주도 비슷한 느낌으로
오르곤 합니다. 

1월 초엔 현물etf승인이 나면서
수급이 몰리며 주가가 급등했다가
투자주의, 경고 등이 달리면서
주가가 횡보하고 지금은 다시
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는
시총은 약 400억대에 
상장주식수는 480만주입니다. 

우선주 투자의 경우 거래량이 너무 적어서
실시간으로 대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비트코인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진 않지만
국내 가상화폐 관련주 중에서는
사실상 대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제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주식 투자자 중에서 코인 직투를 하지 않는다면
한 번 쯤은 한화투자증권에
눈을 돌리곤 합니다.
(그래도 비트코인 그 자체로 수혜를 보려면
당연히 코인 직투가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올해 비트코인 전망을 보면 
여러 의견들이 다양하지만 올 4월 15일 전후로
반감기 이슈를 앞두고 있고
5월엔 현물 ETF 승인 일정도 앞두고 있습니다.

코인 시장 자체에 들어오는 자금들도
이전보다 더욱 다양해지고 있고
현물 ETF 운용을 위해서 운용사들이
자금을 담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자산으로서 가치도 인정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달러 패권은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지만
달러 이전의 화폐인 '금, Gold'는
양이 제한되어 있진 않지만,
비트코인은 투자 헷징 수단으로도
사람들이 투자하고 있으며
반감기 등의 이슈를 통해서 수량도
제한되어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부분처럼 기관들도
현물 etf를 통해서 투자하게 된다면
운용사들도 비트코인을 담을 수 밖에 없고
이젠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격 형성이 이뤄지는 시점일 것입니다.

제도권 하에서 투자수단으로 점점
인정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24년 연말엔 비트코인의 가격이
지금보단 더욱 오를 것이라는 것에
한 표를 들고 싶은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저는 코인 직투 자체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국내 장에서 투자를 한다면
두나무 지분을 갖고 있기에
테마성으로 탄력을 받는 한화투자증권이나
해외에 투자한다면 거래소 주식인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혹은 디지털마라톤홀딩스과 같은 채굴 주식에도
관심을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한화투자증권은 적절한 시기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 투자했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랜드월드가 토스 지분을 약 7%들고 있어서
이월드의 주가도 크게 오른 바 있었는데
상장을 앞두고 한화투자증권은
또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증권사의 기업 가치는 약 15~20조라고
보고 있습니다. 

주관사로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메이저 3곳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3년에 IPO 상장이 무산됐던
컬리나 케이뱅크도 올해 상장을 목표로 
하는 것을 보면, 비바리퍼블리카(토스)도
24년 연말 혹은 25년 초엔 상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 토스의 상장 흥행 여부는
적자를 어떻게 줄이고 흑전을 하느냐입니다.
23년 연간 매출액은 이미 1조를 돌파하며
엄청난 탄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길게 설명했지만 결국 한화투자증권은
아래 이유로 좋게 보입니다.

1.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상장 전 테마주, 대장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저 PBR 개선 정책(=벨류업프로젝트) 수혜주로
증권사에 대한 기대감 커질 수 있습니다.
*단 이 부분에서 한화투자증권의 성장성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23년 실적은 흑전해서
다행이지만 아직도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본업에서의 아쉬움..

3. 두나무 투자로 국내 비트코인, 암호화폐
테마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업에서의 실적은 아쉽지만
위 3가지 이유만 보더라도 회사의 주가는
지금보다 더욱 오를 이유는 충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한화투자증권우(우선주)는 변동성도 심하고
거래량도 적기 때문에 오히려 본주인
한화투자증권에 접근하는 것이
더욱 낫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눈에 띄는 회사이길래 리뷰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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