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할9푼9리의 팜
비전프로 SONY 독점 공급, XR(VR, AR, MR) 시장, OLEDos SONY 독주
9할9푼9리
2024.07.10
'XR 기기' 8년이면 스마트폰 만큼 큰다…반도체·디스플레이 선점 경쟁 - 머니투데이 (mt.co.kr)
XR 시장 개화로 현재 주로 사용되는 LCD(액정표시장치)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넘어 마이크로 OLED 활용이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XR 헤드셋 출하량은 1800만대를 기록한 뒤 2023년 3600만대, 2024년 5700만대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5년 1억1000만대, 2030년에는 10억대에 근접하며 스마트폰 시장(12억대)에 버금가는 규모를 갖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XR 기기 대부분에는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있으나, 여러 가지 단점으로 향후 마이크로 OLED가 메인 디스플레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 OLED는 기존 디스플레이 기판으로 활용되던 유리·플라스틱 대신에 반도체 생산에 쓰이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OLED를 증착하는 기술이다. 올레도스(OLEDoS·OLED on Silicon)라고도 불리는 이유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 OLED는) 8K 이상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고 명암비와 주사율도 LCD 대비 뛰어나다"면서 "아직까지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양산한 경험이 없고 절대적 수요가 부족해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향후 주요 세트업체들이 탑재를 시작하면 물량이 늘며 가격도 안정화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특히 애플이 8K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XR 기기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한다면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메타를 포함한 글로벌 IT 업체들이 애플과 경쟁하기 위해 해당 기기를 참고해 향후 XR 기기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애플 '비전프로' 잡을 삼성 'XR 헤드셋'…파리 언팩 달굴까 - 뉴스1 (news1.kr)
삼성전자는 일찌감치 XR 기기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해 2월 열린 언팩에선 구글, 퀄컴과 XR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양사 경영진과 무대에 올라 협업을 공식화했다. 삼성전자가 기기 제조를 맡고, 구글이 운영체제(OS)와 소프트웨어, 퀄컴이 반도체 분야를 책임지는 방식이다.
복수 IT 매체와 유명 팁스터(정보 유출자)들은 삼성전자가 XR 헤드셋과 컨트롤러를 개발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개발 과정은 지난해 말 삼성전자가 '삼성 글라스'라는 XR 기기 상표권을 등록하며 구체화됐다.
삼성전자가 개발에 전념하는 동안 애플은 '비전 프로'로 XR 시장에 먼저 뛰어들었다. 초반 흥행엔 성공했지만, 콘텐츠 부족 등 여러 문제로 기세를 잇진 못했다.
이런 분위기는 삼성전자의 XR 헤드셋 출시 전략에도 영향을 준다고 업계는 본다. 비전 프로의 부진을 틈타 XR 기기 수요를 끌어올 적절한 타이밍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 MR 기기 올레도스, 당분간 日소니가 주도할 듯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thelec.kr)
애플의 MR 기기 올레도스 시장은 당분간 일본 소니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는 올레도스 생산라인 투자가 연기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가 준비하는 차세대 올레도스 기술은 양산까지 3~4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또, 삼성디스플레이가 현재 삼성전자 요청으로 제작 중인 올레도스 샘플 기술과, 향후 애플 MR 기기 시장을 노리고 개발하려는 올레도스는 기술 방식이 다르다.
애플의 첫번째 MR 기기는 화이트(W)-OLED에 컬러필터(CF)를 형성하는 'WOLED+CF' 방식 올레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도 이 방식 올레도스를 연구개발해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납품하기 위해 테스트 중인 올레도스 샘플도 WOLED+CF 방식이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 납품을 노리고 개발하려는 올레도스는 적(R)녹(G)청(B) 화소를 같은 층에 인접 증착하는 'RGB' 방식 올레도스로 알려졌다. RGB 방식 올레도스는 파인메탈마스크(FMM)를 사용해 RGB 화소를 증착하기 때문에 기술 난도가 높다. WOLED+CF 방식 올레도스도 애플 등이 요청한 화소밀도 3500PPI(Pixels Per Inch)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RGB 방식 올레도스를 개발할 필요는 없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RGB 방식 올레도스는 양산까지 3~4년 이상 필요할 것이라고 업계에선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애플 MR 기기용 올레도스는 향후 수년간 소니가 주력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올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MR 기기는 향후 메타버스 시장 성장성을 가늠할 주요 참고자료가 될 가능성이 크다. 퀘스트프로 등 메타(옛 페이스북) 등이 출시한 MR 기기 가격이 여전히 비싼 데다, 대중화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진 못하고 있다.
애플 비전프로 원가 50%는 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부진 탈출 돌파구 될까 (businesspost.co.kr)
애플이 5일 발표한 비전 프로가 3499달러(약 450만 원)라는 높은 가격이 책정된 주원인은 디스플레이 원가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가 파악한 비전 프로 제조원가는 1519달러 수준”이라며 “비전 프로 제조원가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품은 디스플레이(내부 마이크로 올레드 + 외부 올레드)로 전체 원가의 약 48.1%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비전 프로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은 내부 마이크로 올레드(올레도스) 디스플레이다. 기기 내부에는 180도 고해상도 영상을 지원하는 4K 디스플레이(2개)가 탑재되는데 양쪽을 합쳐 2300만 개의 픽셀로 구성돼 있다. 아이폰에서 픽셀 1개가 들어갈 공간에 픽셀이 64개 들어가는 셈이다.
내부 디스플레이 가격은 패널 1장당 약 350달러로 모두 700달러에 이른다. 사실상 비전 프로에 내부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기업이 최대 수혜를 입게 되는 구조로 볼 수 있다.
<Apple Vision Pro: 디스플레이의 변화와 전망/ 2023.06.07 / 흥국증권 / 이의진>
Apple Vision Pro는 ‘White + 컬러필터’ 방식의 OLEDoS를 채용 - Apple Vision Pro(애플 비전프로)의 내부 디스플레이는 1.41인치, 4K OLEDoS(Micro OLED)를 채택했다. 디스플레이는 White+컬러필터 방식으로 OLEDoS를 구현했으며, 일본의 Sony에서 제작했다. - 소니의 OLEDoS는 White+컬러필터 방식의 OLEDoS로 제작되었다. 이는 컬러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휘도가 낮다는 단점이 존재하는데, 소니는 MLA(Micro Lens Array)를 사용해 2배 이상의 휘도를 향상시켜 단점을 일부 보완하여 5,000nit 수준의 밝기를 구현했다. (중국 Seeya가 Arpara VR에 공급한 OLEDoS는 1,800nit)
애플 비전프로 출하량 얼마? 소니 올레도스 생산능력은 연 90만대가 한계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thelec.kr)
9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소니의 올레도스(OLEDoS:OLED on Silicon) 생산능력은 연 90만대가 한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레도스는 확장현실(XR) 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실리콘 기판 위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증착해서 올레도스를 만든다. 애플이 5일(현지시간) WWDC 2023에서 공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VisionPro)의 올레도스는 소니만 납품한다.
소니가 현재의 올레도스 생산라인을 연중 완전 가동했을 때 올레도스를 연간 90만대까지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애플의 내년 비전프로 출하량은 수십만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비전프로를 내년 초 미국부터 차례로 출시한다고 밝혀서, 소니 올레도스 생산라인도 연중 완전 가동을 기대하긴 어렵다. 과거 소니의 연간 올레도스 생산량도 분기 10만~20만대가 최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업체인 시야(SeeYa) 등에도 올레도스 생산라인이 있지만 소니를 제외한 업체가 당장 애플에 비전프로용 올레도스를 납품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비전프로는 기본가격이 3499달러(약 460만원)인 고가 제품인데, 소비자가 사용하는 제품에서 불량(필드 불량)이 나타나면 애플은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이번 비전프로의 올레도스 개발 프로젝트에도 소니만 참여했다.
소니, VR/AR 헤드셋용 1.3형 4K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발표:: 보드나라 (bodnara.co.kr)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 주식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4K의 고해상도에 의해 리얼한 공간 재현에 공헌하는 대형 고화질의 1.3형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ECX344A'를 상품화한다고 밝혔다.
ECX344A는 주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에서 활용할 수 있는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로 소니가 카메라의 전자식 뷰파인더(EVF) 개발에서 축적한 미세화 프로세서와 독자적인 화소 구동 회로를 채용하여 1.3인치 크기에서 4K의 고해상도를 실현했다.
ECX344A는 해상도와 픽셀 정밀도에서 기존 VR/AR 헤드셋은 물론 애플이 지난 WWDC에서 발표했던 공간 컴퓨터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에 들어가는 것보다 높기 때문에 향후 고사양 VR/AR 헤드셋을 개발하는 업체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부품 가격도 그만큼 비싸 최종 기기 가격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통의 강호 소니·지멘스 손잡고 산업용 XR 헤드셋 내놨다[CES2024]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지난해 CES에서 혼다와 손잡고 전기자동차 아필라(AFEELA)를 공개했던 소니가 이번에는 세계적 엔지니어링 기업인 독일 지멘스와 손잡았다. 전통의 강자 소니와 지멘스가 손잡고 산업용 고화질 확장현실(XR) 헤드마운트(헤드셋)를 CES 2024 개막 하루 전날인 8일(현지시간 )전격 공개한 것이다. 지멘스의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소니의 기술력이 결합된 산업용 고화질 XR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와 컨트롤러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멘스와 소니가 기술력을 더해 제작한 산업용 고화질 XR 헤드마운트는 고품질 4K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컨트롤러가 장착됐다. 지멘스는 "소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만들어진 XR 헤드마운트를 통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경계가 없는 몰입형 작업 공간에서 디자인 콘셉트를 만들고 탐색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지멘스-소니, 전략적 제휴 통해 올 하반기 ‘NX 이머시브 디자이너’ 출시 (naver.com)
지멘스가 소니와의 협력을 통해 지멘스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인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와 소니의 새로운 확장현실(X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인 ‘SRH-S1’를 결합한 신규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니는 SRH-S1를 비롯한 선도적인 제품 설계의 핵심 솔루션으로 지멘스의 NX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리얼라이즈 라이브(Realize Live) 현장에서 세이야 아마타츠 소니 XR 기술 개발 부문 책임자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NX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새로운 HMD를 개발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SRH-S1에는 고품질 4K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컨트롤러를 갖춘 X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 포함돼 3D 오브젝트와 직관적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 소니는 지난 2015년부터 빠르게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를 주요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로 사용해 왔다.
아마타츠는 책임자는 “소니는 세계 최단 기간에 성공적으로 NX를 적용해 설계 프로세스의 생산성을 25%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NX를 통해 상당한 발전이 이루어졌지만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몰입형 환경 내 직접 편집이 가능한 혁신을 이룬 제품으로 발전시키고 싶었고, 지멘스와의 협력으로 혁신 제품의 시장 출시를 가속하는 X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 개발됐다”고 말했다.
소니의 X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는 향후 출시될 ‘NX 이머시브 디자이너’(Immersive Designer)의 필수 파트다. NX 이머시브 디자이너는 지멘스의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인 NX와 소니의 XR 기술을 독자적으로 결합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몰입형 설계와 협업 제품 엔지니어링 기능을 제공한다.
지멘스의 NX 이머시브 디자이너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비전프로, 부품원가 200만원 넘어…마이크로 OLED가 가장 비싸" (naver.com)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의 부품원가(BOM)가 1천542달러(약 205만 원)에 이른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비전프로의 BOM은 제품 가격인 3천499달러의 44%인 1천542달러를 차지한다. 여기에는 헤드셋 부품 원가만 포함됐고 연구 개발, 포장, 마케팅 등 기타 비용들이 포함되지 않았다.
헤드셋에서 가장 비싼 부품은 소니에서 공급한 2개의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로 디스플레이당 228달러, 총 456달러(약 61만원)다. 두 번째로 비싼 부품은 애플이 자체 개발한 M2 및 R1 프로세서로, 이 부품도 원가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옴디아는 밝혔다.
인치당 화소 수 인치당 화소 수는 3,386ppi를 자랑하는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는 비전프로의 고해상도와 화질을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이며, 비전프로의 디스플레이는 애플이 타 업계보다 더 일찍, 큰 규모로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수용한 최신 사례라고 볼 수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옴디아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한국 공급업체들이 이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BOE 등의 중국 업체들도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향후 몇 년 안에 비전프로 사양의 스크린 비용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 '시계제로'...애플, AI에 자원 집중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thelec.kr)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장착한 애플워치가 '시계'(視界)에서 사라졌다. 애플이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 개발을 추진해왔지만, 최근 국내 업계에선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 출시는 2026년은 어렵고, 2027년도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애플워치 마이크로 LED 칩 생산을 맡을 것으로 기대됐던 AMS오스람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주요 마이크로 LED 프로젝트 취소 소식을 알리면서,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는 당분간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최근 애플카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 개발 계획도 연기한 것에 대해 업계에선 "애플이 다른 빅테크보다 뒤처진 인공지능(AI) 분야에 자원을 집중하려는 의도"라는 풀이가 나온다. 마이크로 LED 분야만 놓고 보면, 애플은 애플워치보다 증강현실(AR) 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레도스(LEDoS:LED on Silicon)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곧 출시될 VR 헤드셋에 소니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채택 - 글로벌이코노믹 (g-enews.com)
삼성전자가 2024년 말 출시 예정인 차세대 가상현실(VR) 헤드셋에 소니에서 제조한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수 있다고 26일(현지시각) OLED 디스플레이 산업 포털 올레드 인포(oled-info)가 보도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전략에 중요한 변화를 의미하며, VR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기존 LCD 디스플레이 대비 뛰어난 해상도, 밝기, 명암비를 제공하는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VR 및 증강현실(AR) 장치에 필수적인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은 또한 마이크로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지만, 실제 상용화에는 아직 3∼4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어떤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택할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한 요소들이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VR 헤드셋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LG전자, XR 사업 '속도 조절' …인력 재배치 등 (naver.com)
LG전자가 확장현실(XR) 사업화 시기를 당초 2025년에서 목표 시기없이 늦추기로 했다. 사업화를 위해 추진한 메타와 협업 프로젝트도 종료하고 관련 인력을 다른 부서로 재배치한다.
LG전자는 메타와 XR 사업 협력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또, 올초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에 신설했던 XR사업담당 소속 인력도 연구개발(R&D)과 다른 사업본부에 재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애플 비전프로 차기작 포기하나, 삼성 LG '올레도스' 디스플레이 전망 불투명 (businesspost.co.kr)
애플이 ‘공간 컴퓨터’로 정의한 프리미엄 확장현실(XR) 헤드셋 ‘비전프로’의 후속모델 출시를 포기하고 중저가 제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를 계기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일본 소니가 개발한 고가 디스플레이 올레도스(OLEDoS)의 시장 개화도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디스플레이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전프로가 현재 차세대 올레도스 디스플레이의 사실상 유일한 공급처로 꼽혔기 때문이다.
소니는 현재 비전프로에 적용되는 올레도스 디스플레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소니를 뒤따라 올레도스 시장에 진출을 노리며 비전프로 차기 제품에 탑재를 목표로 기술 개발과 시설 투자 등에 집중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비전프로를 대신할 보급형 제품의 가격을 1500~2500달러 안팎으로 책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전프로에 적용되었던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 성능 등 사양을 낮추는 대신 무게와 크기, 편의성 등을 개선해 본격적인 대중화를 노리는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원 기자
애플, ‘비전 프로’ 후속작 취소…가격 낮춘 ‘염가형’으로 선회 - 글로벌이코노믹 (g-enews.com)
애플이 비전 프로의 후속작 개발을 중단한 것은 3499달러(약 480만 원)라는 비싼 가격에 발목이 잡히면서 출시 3개월여 만에 판매가 크게 둔화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대신 애플은 기존 비전 프로에서 불필요한 기능을 대거 제거해 가격을 낮춘 염가형 XR 헤드셋을 오는 2025년 말까지 선보일 계획이라고 디 인포메이션은 덧붙였다.
모바일 기기 정보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단순히 알루미늄과 유리 재질을 줄이고, 외부 스크린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애플이 진정으로 XR 업계에서 자리매김하려면 메타의 ‘퀘스트 3’와 같은 저렴한 대안과 경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플 비전 프로 2 개발 중단 이유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저가형 모델은 비전 프로의 고급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예정이지만, 간소화된 헤드밴드, 작은 스피커, 적은 수의 카메라 등 일부 기능이 축소될 것입니다.
애플, ‘보급형 비전 프로’ 개발 위해 삼성·LG와 접촉하나 - 글로벌이코노믹 (g-enews.com)
29일(현지 시각) IT 기술 전문매체 WCCFtech는 혼합현실(XR) 전문 분석가 브래드 린치(Brad Lynch)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보급형 비전 프로에 필요한 디스플레이 제품 사양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브래드 린치는 X(구 트위터) 게시물에서 “애플이 비전 프로의 출하량을 늘리고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해 삼성 및 LG 디스플레이에 마이크로 OLED(Micro-OLED)에 대한 정보 요청을 보냈다”라며 “(애플이 요청한) 제품 사양은 약 1700PPI 해상도의 2.1인치 WOLED+CF 패널로, 이는 보급형 모델을 겨냥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비전 프로의 ‘고급형’ 후속 모델 개발을 중단하고 가격을 대폭 낮춘 보급형 후속 모델 개발로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급형 비전 프로의 예상 공개 시점은 2025년으로 예상된다.
삼성과 LG에 새로운 패널을 요청한 것은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물량 확보는 물론, 공급 원가를 최대한 낮추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재 비전 프로에는 소니가 개발한 두 개의 4K 마이크로 OLED 패널이 탑재된다. 현재 이 패널은 오직 소니에서만 단독으로 공급하는 데다, 생산량도 충분치 못해 공급 원가가 높아지면서 비전 프로의 가격이 급등한 최대 원인으로 꼽힌다.
WCCFTech에 따르면 애플은 이미 비슷한 요청을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SeeYA 및 BOE 등에도 타진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용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해 오던 삼성과 LG에 요청한 것도 중국 제조사들이 애플의 요구수준을 맞추기에는 여러모로 어려웠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애플이 요구한 이 WOLED 패널이 기성품이 아닌 맞춤형 디스플레이인 만큼 삼성과 LG 역시 당장 애플의 요구를 수용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WCCFtech는 덧붙였다. 이는 애플이 요구사항을 맞추려면 별도의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해야 하는 만큼 수익성 여부도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올해 AR·VR 패널 출하량 전년비 12% 증가…1900만대 미달" (naver.com)
[데일리안 = 조인영 기자]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패널 출하량이 올해 전년 대비 12%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시장조사기관 DSCC는 올해 AR/VR 헤드셋용 디스플레이 출하량이 당초 예상한 1900만대 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특히 VR 패널 매출은 올해 7억81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올레도스(OLED on Silicon)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봤다.
출하량 전망 하향 조정에 대해 DSCC는 애플의 비전 프로가 출시됐으나 메타의 퀘스트3와 같은 저렴한 VR 헤드셋 판매를 촉진시키지는 못했다고 진단했다. 소니의 PSVR2도 새로운 게임 부족으로 판매가 둔화됐다고 했다.
DSCC는 "메타가 퀘스트2를 대체할 보급형 헤드셋을 새롭게 출시할 것"이라며 "메타는 듀얼 패널 구성 전환 대신 단일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을 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타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감안하면 이번 결정은 전체 패널 출하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XR 시장 점유율: 분기별 데이터 - 카운터포인트 (counterpointresearch.com)
※ 9할9푼9리의 생각
애플의 비전프로는 무게, 착용감 등의 이슈도 있었지만 즐길 콘텐츠가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이다.
XR 기기 시장에서 선두권을 달리는 META, SONY의 경우 각각 메타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등 제한적인 콘텐츠이지만 타사 제품에 비해 즐길 거리가 존재한다.
메타 퀘스트 3 - LCD / 2 x 2064 x 2208 / 90-120Hz / 690,000원
SONY VR2 - OLED / 시야당 2000 × 2040 / 90-120Hz / 790,800원
OLED, LCD 차이가 있지만 출시가에 큰 차이는 없다.
비전프로의 경우 원가율을 생각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소비자에게 부담이 되는 가격이다.
비전프로 $3,500
보급형 $1,500 ~ 2,500 추정
위 스크랩 중에 비전 프로의 내부 디스플레이 원가율에 관한 코멘트들이 있는데
흥국증권 (내부 700 달러) / 옴디아 (내부 456달러)로 추정된다.
보급형 라인으로 방향성이 정해졌지만 디테일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내부 디스플레이 교체 없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애플, 삼성의 SONY 마이크로 OLED 채택이 시사하는 바가 크고
앞으로 마이크로 OLED, OLEDos 시장은 SONY 독점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비전프로의 내부 디스플레이, OLEDos는 전량 Sony에서 생산하는데 연 70~90만 대 정도 Capa로 추정된다.
또한 SONY는 이르면 올해 말에 산업용 XR 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산업용 XR 기기에는 OLEDos 적용이 기대된다.
이로써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과 OLEDos 양산 라인을 손에 쥐고
추후 XR 시장, OLEDos 시장... 두 시장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현재 마이크로 OLED, OLEDos 양산에선 일본과 중국이 앞서 있다.
삼성전자의 XR 기기도 Sony OLEDos를 채택했고
Sony + 지멘스의 산업용 XR 기기도 출시될 예정으로
OLEDos Capa 증설이 기대된다.
다만 Sony 입장에선 최대한 보수적으로 해도 늦을 게 없다.
하이엔드 XR 기기 시장에서 그만큼 패널을 조달받지 못한 다른 경쟁자들과 차이가 있지 않을까.
마치 OLED TV 시장에서 패널 - 세트 업체로 이어지는
SDC - 삼성전자, LGD - LG전자의 모습이 생각난다.
아마 이런 구도라면 앞으로 XR 시장에선 고급 모델은 전부 Sony가 가져갈듯하다.
※ 관련 자료
LCoS vs OLEDoS vs LEDoS, 미래 디스플레이의 승자는 누구? (youtube.com)
[Y인사이트] LCoS vs OLEDoS vs LEDoS 승자는 누구?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thelec.kr)
현재 마이크로 OLED, OLEDos 시장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십니다.
논란 종결. OLED에 반사 방지 안 된다고? - YouTube
AR코팅 관련 영상입니다.
기업 선별 후. 여러 기업들을 모니터링하면서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압축시켜 투자하는 스타일입니다.
따라서 매번 새로운 기업보다는 한 가지 기업을 여러 편으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물론 차례대로 전부 올릴 생각입니다. 추가로 발견하는 기업도 올릴 예정이고요.
기본적인 분석, 투자 포인트와 리스크, 목표가 산정 근거, 추정치 접근 방식, 업데이트 등 누구나 공개된 장소인 네이버 블로그와는 달리 좀 더 솔직한 글을 쓸 생각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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