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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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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투자기간
2024/02~2024/09
조금은 자극적인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어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OLED 완제품으로 경쟁하는 업체를 보지말고 OLED에 소재를 납품하는 회사를 보자는 것이다. (경쟁이 없는 것은 아니다)
24.01.31 공시된 피엔에이치테크의 23년 연간 실적에 대한 매출액 변동 공시다.
23년 매출액 401억 (YoY 14.6% ▲)
23년 영업이익 65억 (YoY 35.4% ▲)
23년 당기순익 31억 (YoY 58.2% ▼)
부채 총계는 341억에서 210억으로 YoY 38.5% 감소했다.
변동 사유는 매출 증가와 전환사채(CB) 평가로 나와있다.
OLED
OLED 일반인들도 흔하게 들어본 용어다. LCD, LED, OLED...
하지만 그 차이를 설명해보라고 하면 선뜻 설명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번에 LGD가 중국LCD공장을 아예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것 처럼 LCD는 중국에게 자리를 내주어 더 이상은 돈이 되는 사업이 아니다. 그리고 벌써 후퇴하는 기술이다.
지금은 OLED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애플이 아이폰에만 적용하던 OLED를 아이패드까지 확장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OLED는 용어 그대로 설명하자면, 형광성 유기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전계발광현상을 이용하여 스스로 빛을 내는 자체 발광형 유기물질을 말하는 것이다.
기존의 LCD와 달리 얇은 박막형의 디스플레이 구현, 효율적인 전력 사용, 풍부한 색채 표현력이 가능하다.
https://orangeboard.co.kr/insight/zAyP9
이전 아이씨디 레포트를 작성할 때 LCD와 OLED의 차이를 그림으로 표현한 적이 있는데 다시 간략하게 한번 설명을 하자면
위 그림만 봐도 LCD는 OLED에 비해 POL 뒤로 다른 구성요소들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LCD가 OLED에 비해 더 두꺼울 수 밖에 없다.
OLED는 편광판의 숫자가 전면에 하나만 붙고 LCD는 액정 전 후면에 각각 하나씩 붙어 두개이다. 이것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될 수 있는데 LCD는 빛을 투과해서 내는 투과형으로 백라이트가 빛을 내주어 필요한 양만큼 빛을 통과시킨다.
하지만 OLED는 소자 하나하나가 빛을 내는 발광형으로 각 소자에 흐르는 전류를 달리 주어 빛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백라이트 자체가 필요없다.
보다 이해할 수 있도록 위 사진을 보자. 폰의 화면을 껐을 때의 모습이다. OLED는 자체 발광을 하기 때문에 전원을 끄면 위와 같이 그냥 검정색이다. 하지만 LCD는 화면 자체가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백라이트가 빛을 쏴주는 형태이기 때문에 밝은 검정색을 띄는 것을 알 수 있다.
위 OLED 구조 사진의 TFT&OLED 앞에 부착된 편광판은 빛을 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반사되는 빛을 막아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이를 제거할 경우 더욱 얇은 OLED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Pol-less 기술도 지속 발전 중이다. 실제 삼디는 Pol-less 기술을 적용하여 갤럭시 시리즈를 제작 중에 있다.
구분별 차이점은 피엔에이치테크의 홈페이지에도 자세하게 기술되어있다.
밝기부터 명암비의 차이, 응답속도, 소비전력 등 대부분의 성능에서 OLED가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OLED 재료는 일반재료, OLED촉매, EBL, HTL, HOST, OLED중간체, 기타 유기합성재료 등이 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일반재료
OLED 물질 중 특허가 만료되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OLED 재료
OLED촉매
OLED 재료를 합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물질
EBL
발광층으로 이동한 전자가 정공수송층으로 이동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재료로 발광효율을 높이는 역할
HTL
정공발생층(HIL)에서 발생한 정공이 유기발광층(EML)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물질
HOST
전자와 정공이 만나면서 방출되는 에너지를 가시광선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며 재료 조성에 따라 적색, 녹색, 청색 발광을 하는 물질
OLED중간체
OLED 재료를 합성하는 과정에 있는 물질
기타 유기합성재료
OLED 재료 등 유기합성에 필요한 재료
이렇게 설명을 적어도 도통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분도 있을 것이다. 발광층, 정공발생층, 유기발광층, 전자, 정공이라는 말들 자체가 생소하고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이 정도는 직접 찾아보는 노력을 해보도록 하자.
간단하게나마 저 용어들이 OLED 구조에서 어디에 들어가는지 위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을 듯 하다.
유리기판이 우리가 보는 화면이다.
사업의 개요
피엔에이치테크는 2007년 5월 설립된 후 OLED용 HTL(Hole Transport Layer, 정공수송층) 중간체 물질을 합성, 개발에 성공한 후 09년부터 양산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팔라듐 기반 촉매 재료 5종을 개발 완료하여 10년부터 양산판매하기 시작했다. 12년에는 50인치 OLED TV 소재 개발을 위한 국책 과제에 참여하기도 했다.
OLED 특허소재개발사업은 고굴절 CPL을 공급하고 있으며 블루 EBL, 저굴절 CPL, 저굴절 HTL 소재, P-Dopant 소재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 중이다.
CPL : Capping Layer, 보호층으로 굴절률 특성을 이용하여 빛 입자를 소자 외부로 방출시키는 재료. OLED 디스플레이 내에서 발생된 빛은 통상적으로 20%만 외부로 나가게 된다. 나머지 빛은 내부에 갇히고 소멸되므로 소멸되는 빛들이 외부로 잘 방출될 수 있도록 굴절률을 조절하면 전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어 이를 위해 CPL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다. CPL은 OLED 패널 내 음극 위에 증착되어 OLED 광학 특성을 개선시킨다.
P-Dopant : 정공층과 전자층에 첨가해 전자이동도를 높이고 수명을 향상
공동기술개발 및 양산화 사업으로 발광층 물질인 레드프라임, 레드호스트, 장수명 블루호스트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호스트: 전자와 정공이 만나면서 방출되는 에너지를 가시광선으로 만드는 역할
프라임: 발광층에 도달한 전자를 발광층에 가두고 HTL에서 전달되는 정공을 발광층에 효과적으로 주입하는 재료
OLED 원료공급사업은 Pd(팔라듐) 촉매를 중심으로 사업 초장기부터 OLED 재료업체에 양산 공급 중이다.
촉매: 유기합성 시 반응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
OLED 패널 내에서 정공과 전자가 각가 주입층-수송층을 거쳐 발광층에서 만나 빛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전개된다. OLED 패널에는 이러한 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여러 Layter가 형성되어 있어야 하고 동사와 같은 소재업체들이 각 층에 적절한 소재를 각기 경쟁/분점하여 OLED 패널 제조사에 제품 납품을 하게 된다.
동사는 연구개발을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특허 출원 건수로 알 수 있다. 특허 출원은 총 88건을 진행하였으며 특허등록은 41건을 했다.
3Q23기준 매출유형별 비중을 보면, 매출의 95% 이상이 OLED 소재에 집중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매출 전체가 OLED로 나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00% OLED에 특화된 퓨어 기업이다.
대부분의 매출이 내수에 집중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 OLED에 앞선 기술을 가진 회사가 삼성디스플레이(이하 삼디)와 LG디스플레이(이하 엘디)밖에 없기 때문이라 내수 비중이 당연히 압도적일 수 밖에 없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매출 비중의 약 55%가 모바일, 36%가 전장, 9%가 TV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소재별 매출 비중은 고굴절 CPL 35.4%, 레드프라임 12%, 레드호스트 9.4%, 모바일용 장수명 발광 호스트 24.7%, 기타 18.5%이다.
동사의 주고객사는 엘디다. 엘디에 고굴절 CPL 재료를 공급 중에 있다.
올해 애플 아이패드 OLED패널 예상 출하량은 1,000만대 수준으로 이 중 60%를 엘디에게 맡기려고 하고 있다. 문제는 애플의 의지와는 다르게 엘디의 OLED 8.6세대 라인의 수율이 애플의 기대치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플은 경쟁사의 자회사인 삼디에 많은 물량을 맡기고 싶지않은데 키우려고 하는 엘디가 잘 따라오지를 못하니 환장할 노릇일 것이다.
동사는 LGD, 미국 화학전문 기업 D사와 OLED TV 및 모바일/태블릿용 소재 일부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중화권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을 신규 고객으로 공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주고객사가 엘디라는 것은 본인 입장에서는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다. 위에 기술한 것과 같이 현재 OLED는 확실히 삼디가 앞서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관련 종목들을 봐도 삼디와 관련된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주가가 잘가고 있다. 8.6세대 OLED 장비를 사실상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캐논도키의 장비도 삼디에 먼저 들어간다. 엘디는 기술 격차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선익시스템이 개발한 증착 장비를 쓸 가능성이 높다.
선익시스템 입장에서는 이 수혜를 온전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애플로부터 8세대용 OLED 증착기 사용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뿐만 아니라 BOE와 비전옥스 등에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혜가 예상된다.
왜 OLED인가? 애플이 또 시작했으니까
중소형 OLED 산업은 삼디가 삼성전자 스마트폰향으로 공급을 확대하며 시장이 열렸다.
하지만 전세계 전자기기 시장을 주도하는 건 결국 애플
17년 애플이 아이폰에 OLED를 채택하면서 중소형 OLED 시장은 크게 성장하게 되었다.
이후 애플은 아이폰 12 제품 전 모델에 OLED를 채용하게 되면서 OLED 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은 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애플은 앞서 언급했듯이 삼디의 비중을 줄이고 엘디와 BOE의 비중을 조금씩 올리고 있다.
납품 벤더를 다변화하여 단가 인하를 유도하고 리스크도 관리하는 차원일 것이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아직도 삼디가 OLED 시장은 꽉 잡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 엘디가 쫓아가려면 멀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도 OLED로 변화하고 있다.
OLED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23년 2.7억달러에서 29년 13.9억 달러로 연평균 31% 상승할 전망이라고 한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가 각광을 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경박 단소하고 소비전력이 낮으며 굴곡면 적용 등 형상 제조에 있어 LCD에 비해 자유롭기 때문이다.
전장용 OLED는 긴수명과 가혹한 외부환경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전장용 OLED에는 통상 투 스택 탠덤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투 스택 탠덤은 기존 1개 층 구조보다 휘도가 높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위 그림과 같이 투 스택 탠덤은 OLED를 전체적으로 2배로 각 층을 제조/구성하게 되는 것이다.
발광층 2개는 증착 소재 및 증착 공정 횟수가 2배 증가함을 의미한다.
엘디는 22년에 전장용 디스플레이 수주만 4조 이상을 했고 이는 21년 대비 40% 상승한 것이었다. 23년은 24년 1월에 나온 기사를 토대로 이야기해보면 전체 매출 중 전장 디스플레이 매출 비중이 7%를 차지하고 있으며 OLED 매출 비중은 모바일 및 TV용 패널 출하 확대에 따라 57%로 증가했다고 하며 전장용 패널 수주 잔고가 20조원을 넘겼다고 밝히고 있다.
엘디는 벤츠, 아우디, 캐딜락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에 OLED 납품 레퍼런스를 확보했었고 포르쉐, 현대차 등 신규 고객들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확인된다.
애플 비전 프로로 OLEDos 시장 개화
최근에 애플이 비전프로를 출시했고 사전예약에서만 20만대 이상이 팔리는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유튜브나 기사에서도 이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비전프로는 고글을 통해 모든 것을 제어하는 세상이 펼쳐진다는 것인데 무엇보다 선명하고 현실적인 화면을 구현해야만 리얼리티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래서 비전프로는 OLEDos(OLED on Silicon)라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소니의 OLEDos, 외부에는 엘디의 특수 모양 커브드 P-OLED가 들어간다. 두 기업의 OLED 부품 가격이 전체 가격의 약 48%를 차지한다고 한다.
애플이 MR기기 시장을 열어젖힌 것이다. 애플이 시작하면 그것은 곧 트렌드가 된다.
MR 시장은 옴디아에 따르면 23년 69억달러에서 27년 200억달러로 급성장이 예상된다.
OLEDos는 OLED의 장점인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 낮은 소비전력 등에 더하여 부피 및 무게를 줄일 수 있어 웨어러블 기기에 더욱 적합하다. OLEDos는 화면 크기가 1인치보다 작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다.
삼디와 엘디도 OLEDos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기 위해 기술 개발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최근 비전프로 리뷰를 보면 어지러워 멀미가 난다는 평도 일부 보이는데 이는 항상 있어왔던 고질적인 문제다. 이를 완벽하게 극복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나오는 날이 언젠가는 올 것이다.
조금 더 애플에 의한 수혜를 살펴보자.
명실상부한 IT 글로벌 1위 기업 애플은 하드웨어 업체로서 스마트폰, PC, 태블릿, 웨어러블 등의 매출 비중이 7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니 애플 앱을 이용한 수수료라든지 기타 매출로 30%를 차지하고 있다.
애플이 지금까지 꾸준히 매출과 영익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신규 IT기기를 추가해서 물량을 증가시키거나 기존 기기를 업그레이드해서 가격을 상승시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규 IT기기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는데는 한계가 따른다. 그리고 개발 과정이 필요하기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반면 기존 기기를 업그레이드하는건 생각보다 간단하다.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부품을 업그레이하면 되기 때문이다.
24년 애플이 선택한 것은 기존 기기의 업그레이드다. 아이패드에 OLED를 탑재하겠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아이폰에만 OLED가 들어가고 있었다. 아이패드에 OLED를 탑재함으로써 성능을 향상시키고 더 비싼 가격에 팔겠다는 것이다. 기술의 향상에는 한계가 있으니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것이다.
애플이 아이패드에 OLED를 넣겠다는 것은 단순히 애플이 아이패드에 OLED를 도입하는 것으로 끝나지않는다.
삼성이 갤럭시에 최초로 OLED를 도입할 때는 움직이지않던 글로벌 IT업체들이 애플이 처음 아이폰에 OLED를 도입하니 다들 너나할 것 없이 따라서 OLED를 도입했었다. 이제는 그 타깃이 태블릿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애플이 아이패드에 OLED를 도입하면 첫해에는 Pro에만 도입하겠지만 이듬해에는 Air, 이후에는 전 모델로 확장해나갈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업체를 비롯하여 전세계적 움직임이 시작될 것이다. 즉, 향후 OLED 관련업체는 3~4년동안 구조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태블릿의 연간 출하량은 약 1.6억대정도 된다고 한다. 스마트폰이 약 12억대, 노트북이 약 2억대 내외이므로 적은 수량으로 보일 수 있지만 스마트폰은 화면이 작기 때문에 면적으로 비교를 한다면 스마트폰 약 6억대정도의 규모가 아닐까 추측된다.
스마트폰에서 태블릿으로 OLED를 확대하는 애플의 움직임은 나아가 맥북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봤을 때 OLED의 성장성은 향후 6~7년간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제 LCD의 시대는 끝났다. 엘디가 중국 LCD 공장을 접은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치킨게임에서 진 것도 있지만 향후 성장성이 없기 때문이다.
아이패드의 연간 출하량은 4,500만대 된다고 한다. 아이폰의 연간 출하량이 2.1억대수준이므로 약 1/5정도 된다. 하지만 면적으로 추정 시 3/5 수준에 육박한다. 아이패드의 OLED 채택은 디스플레이 면적으로 인해 수혜가 가능한 업체 입장에서는 상당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애플이 아이폰에 처음 OLED를 도입하고 전모델로 확대하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약 2~3년정도였다. 아이패드도 2~3년에 걸쳐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26년까지는 OLED 관련업체의 구조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특히 오포나 화웨이같은 중국 기업들도 애플의 뒤를 따를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다.
24년 OLED 아이패드 출시에 따른 예상 매출
엘디의 아이패드 패널 출하량 600만대 고려 시 약 150억 수준의 신규 매출 증대를 기대
엘디의 LTPO OLED 패널 M/S 확대에 따른 모바일향 소재 공급 확대 전망
신규 모바일 OLED소재인 저굴절 CPL은 퀄 테스트 진행 중. 신규 모멘텀으로 존재
올해 엘디의 전장용 디스플레이 수주 잔고는 약 20조원 수준으로 동사의 투스택 탠덤 구조의 발광층 2종 공급은 꾸준한 전장용 OLED 소재 매출 성장이 가능
OLED TV 가동률 상승 시점의 불명확성은 존재하지만 장수명 블루호스트 매출이 본격활 될 가능성 높음
증권사 레포트를 종합해보면 24년 E매출액은 530억~560억, E영업이익은 100억~115억 수준으로 예상된다.
24년 2월 27일 종가 기준 피엔에이치테크의 시가총액은 1,941억으로 결코 낮은 밸류의 종목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다만, 성장하고 있는 산업군이라는 것과 앞으로도 애플은 엘디에 힘을 많이 실어주려고 한다는 점, 엘디도 8세대 공장 증설을 염두해두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OLED관련 기사 정리
엘디는 24년 600만대 규모의 아이패드 OLED 패널을 신규 공급할 것
늦어도 24년 2분기에 아이패드 OLED 출시 예상
아이패드 OLED 패널 가격은 아이폰 대비 3배 높아 양호한 수익 가능
삼전 디스플레이 주요 매입처 변경, BOE 소송 이후 협업관계 틀어져
애플은 아이패드에 이어 26년 맥북 등에도 OLED 적용할 계획으로 엘디는 IT용 OLED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필요
엘디가 생산하는 아이패드 OLED에는 3세대 탠덤 OLED 구조가 적용될 것
OLED 아이패드는 11인치와 13인치 모델로 출시. 엘디가 OLED 패널의 약 60%를 공급할 전망
다만 엘디는 8.6세대 IT용 OLED 투자 결정을 아직 못하고 있어...
엘디 TV용 LCD를 생산 중인 중국 광저우 공장 매각이 뜨거운 감자
사측은 확정된바 없다는 입장. LCD의 중요도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감한 선택 필요
중국1위 디스플레이업체 BOE나 중국 가전업체 자회사 CSOT, 공장 지분을 보유한 스카이워스 등이 주요 협상 대상자
지난해 11월 엘디는 파주 공장의 TV용 LCD 패널 생산 종료
지난해 12월 LCD 관련 생산직 희망퇴직도 진행
엘디는 OLED 사업경쟁력 및 성장 개발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위해 적극적인 재원 조달 필요
이번 공장 매각이 성사되면 엘디는 OLED 중심으로의 사업구조 전환으로 완전 탈바꿈
업계에서는 엘디가 8.6세대 IT기기용 OLED 설비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엘디는 당초 13인치에 이어 11인치 OLED 패널 생산도 시작할 예정
애플이 우선 제조사마다 각각 한종류의 OLED 디스플레이만 생산하도록 통보
올해 OLED 아이패드 프로 출하량을 1,000만대에서 700~800만대로 축소한 것으로 알려져
차기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되는 OLED 패널은 세계 최초 2스택 탠덤 기술 적용
싱글스택 대비 밝기는 2배, 수명은 4배 가까이 향상
3월말 출시 예상되는 애플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에 엘디가 13인치 패널만 공급
다만, 삼디는 11인치 OLED를 양산하는 것으로 교통 정리. 다만 연내 삼디가 13인치 패널 공급할 가능성도 열려
앞서 업계는 엘디가 11,13인치 OLED 모두 양산할 것으로...13인치만 공급하는 이유 밝혀지지않아..
엘디의 아이패드 프로용 패널 출하 목표는 450만대, 삼디는 400만대
아이패드 프로용 13인치 OLED 패널 공급 가격은 380~390달러에 이르러 450만대 가정 시 약 2조 3,000억 추가 매출 달성 가능
11인치 패널 공급가격은 280~290달러. 기대 매출 증대 효과는 약 1조 5,000억원
한편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 OLED 패널 주문량을 30% 줄인다는 외신 보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
업계 관계자는 아직 출시되지않은 제품의 흥행을 속단해 패널 주문량을 앞서 30%나 줄인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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