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현대그린푸드
탐방특공대
2023.07.18
※ 감수인
좋은 투자아이디어 공유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A사가 B(지주사)사와 C사로 인적 분할하게 되면, 주주는 두 회사 모두의 지분을 갖게 됩니다. 대주주는 지주사의 지분만 필요하므로, 보유한 C사의 지분을 지주사인 B사의 주식(신주)과 교환하게 됩니다. 이 방식을 '현물출자 유상증자' 라고 합니다. C사의 주가가 오르면, B사의 주식을 더 많이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공정거래법에 따라, 분할 시점(지주사출범) 기준 2년 내, 상장사는 30%이상, 비상장사는 50% 이상 자회사의 지분을 보유해야 합니다. 의무보유 비율이라고 합니다.
지주사 전환 과세이연 특례는 2023년 일몰이니, 주식교환이 올 해 안에 발생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연장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함).
투자포인트가 될 수 있어 지배 구조 부연 설명합니다.
- 대주주는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 그린푸드를 인적분할로 동일하게 보유하고 있음
- 1)장기적으로 대주주는 홀딩스의 지분만 필요함, 2)홀딩스는 상장사는 30%, 비상장사는 50%이상 자회사의 지분을 보유해야 함 (더 적게 보유하면 자회사 아님)
- 대주주가 그린푸드의 지분을 홀딩스로 넘기고, 홀딩스의 신주를 받는 것이 현물출자 유상증자임
- 결과적으로 대주주는 홀딩스의 지분을 얻고, 지주사(홀딩스)는 자회사의 지분을 얻음
- 교환 시, 자회사 주가가 비싸고, 지주사 주가가 싸면 현물 출자 시, 대주주가 지주사의 주식을 더 많이 가져갈 수 있음
- 그린푸드의 1분기 보고서는 1개월치만 반영됨. 1분기에 돈을 굉장히 잘 벌었음. 3개월치는 다음과 같음.
- 그린푸드 IR 링크에서 상세사항 확인 가능. https://hyundaigreenfood.com/po/ii/anr/IIANR01L.hgc
- 위는 지주사의 1분기 보고서에서 캡쳐한 주주환원에 대한 내용임. 최저 배당 210원이면, 현재 주가 기준 시가배당 수익률 5.8%임
- 위는 그린푸드의 1분기 보고서에서 캡쳐한 주주환원에 대한 내용임.
지금부터 투자전략
- 단기적으로 그린푸드의 주가가 오르고, 지주사의 주가가 내리면 교환시에는 좋음
- 장기적으로 지주사의 가치가 올라야 대주주와 동행하는 투자가 가능함
*잘 나가는 계열사가 못 나가는 계열사의 채무보증 선 사례가 많음. 이런 부채를 부외부채라고 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구조인 듯
- 현재 지주사는 배당수익률 우수하고, 장부가 대비 매우 저렴함. 주주환원도 약속하였음
- 지주사는 다른 계열사의 지분을 추가 매수해야 하므로, 마냥 저평가인게 좋지 않음 (그래서 배당을 약속하는 걸지도 모름)
- 자회사인 그린푸드는 주가가 하락한 상황임. 하지만 돈은 매우 잘 벌고 있고, 업황이 나쁘지 않음
- 지주사 전환 과세이연 특례는 2023년 일몰이니, 여튼 올해 안에 주식을 교환하는 것이 좋을 듯
- 그린푸드와 지주사 모두 매수하여, 배분하면서 투자하는 전략도 나쁘지 않다고 봄
*지주사 유증 후, 지배구조 지분율을 고려한 유증 물량까지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개인 장기 투자자는 잔계산을 하지 않는 것을 권유함
요즘 투자 센티에 부합하지 않지만, 이런 류의 투자와 성공을 지속하시면, 보다 탄탄한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의) 위 의견은 상세 사업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정황적/재무적으로만 판단한 감수인의 대략적인 의견입니다.
* 보고서 검토 우선순위 : '보유 -> 독점 -> 요청시기 ' 순입니다 (절대적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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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 4,038억
◈ 사업부별 매출 및 영업이익
사업보고서 및 분기보고서에서 참조
22년까지는 분할전 제무재표, 23년 1Q도 3월 1일 분할기준이라 정확한건 2분기부터 추적 가능(추세만 확인)
◈ 기업개요
- 3월 1일부로 인적분할
분할전 현대그린푸드에 현대리바트, 에버다임으로 인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함
분할로 가치를 재평가 받으려고 함 -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물출자방식으로 유상증자 실시
현대백화점 지분 30%, 현대그린푸드 40% 지분 확보 예정
감수인) 구)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의 지분율이 12%였으나, 신설 지주사(지에프홀딩스)는 공정거래법상 현대백화점의 지분을 30%까지 늘여야 함.
◈ 사업내용
- 5개 사업 영위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백화점 외식사업, 유통 및 리테일 사업, 제조사업(기타사업)
◈ 1분기 실적 코멘트
- 1분기는 일반 유통 제외하고는 다 좋았음
단체 급식 -> 식수증가 + 식단가 인상
식자재유통은 1분기 비수기임 -> YOY 성장
외식사업 -> 리오프닝효과로 업황회복으로 실적 개선
2분기까지 실적 호조 유지 가능
3 ~ 4분기는 성장률은 둔화될 듯 YOY
◈ 단체 급식
- 22년 매출 7600억 OPM 3%
- 실적 결정요인 식수 X 식단가
- 20년 코로나 + 현대, 기아차 셧다운 -> 식수 감소
22년 방역수준 완화 -> 30만 식수로 회북
23년 재택근무 감소 + 현대중공업, 현대차 근무 인력증가로 식수 회복 추세 + 식단가 꾸준히 상승
=> 올해 34 ~ 35만 식수 예상 - 범 현대가 80% 캡티브 마켓 보유
경쟁입찰대비 식단가 안정적으로 인상가능 + 수주 및 이탈 반복되지 않아서 안정적으로 유지 가능
=> 최근 조지아등 미국 현대쪽 요청으로 진출 - 최근 단체급식 추세는 외식물가 상승으로 단체 급식 수요 증가 -> 식수 증가 가팔라짐
인력이탈방지로 식사도 복지개념
◈ 식자재 유통
- 코로나 기간에도 성장
- 2가지 핵심역량 필요
1.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판매하는 소싱능력
2. 딜리버리 능력 바탕으로 매출확대 + 물가상승에도 규모의 경제 일으키는 중 - 국내 식자재 시장 규모 50 ~ 60조 -> 대기업 M/S 20% 꾸준히 성장가능
5개년 평균 18% 성장 -> 외형 확대로 100% 초과하고 있어서 물류 인프라 추가 검토 중 - 군부대 급식용 식자재 개방
2025년 개방 50%확대
◈ 일반
- 매출 감소 추세 -> 추가 분점이 있어서 성장가능
분기 매출 편차는 명절 영향
◈ 외식 사업
- 코로나에 민감했던 사업
동종업계와 다르게 현대백화점, 신세계등에 입정해서 직영으로 운영 -> 집객 보장
경기둔화 제한적
YOY 20% 매출 성장
◈ 제조사업
- 2020년 3월 900억 투자 -> 스마트 푸드센터 준공
- CK식재 + 그리팅 제품 생산
- CK란?
반조리된 벌크된 식자재
급식 + 외식쪽에 바로 제공을해서 조리시간 + 인건비 개선
감수인) CK 시스템은 집중화된 중앙 주방(central kitchen)에서 음식이 만들어져서 외부에 있는 위성 주방(satellite kitchen) 또는 고객에게 직접 음식이 제공되는 식품공급시스템을 말하며 대표적인 예로는 프랜차이즈 업체와 기내식, 도시락, 배달식 생산업체의 생산시스템을 들 수 있습니다. 출처 : 식품외식경제(http://www.foodbank.co.kr)
- 그리팅 BC2
오뚜기, CJ등이랑 HMR 시장에서 경쟁하기 힘들꺼으로 판단됨
-> 헬스케어 컨셉으로 특수의료용으로 판매
감수인)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제품은 간편식을 의미합니다. 현대그린푸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임.
◈ Q&A
- 해외 식단가가 국내 대비 낮은 이유는?
중동 건설현장에서 자체 인력을 쓰는게 아니라서 식단가가 많이 낮음
프로젝트성이라서 식수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함
- 미국진출이 늦은 이유는?
고객사의 요청이 있었음
현지 급식업체 품질에 불만이 있었음
그에 따라서 당사한테 제안을 했음
- 제조 사업 BEP 도달은?
CK단독으로는 BEP이지만 그리팅 연구개발비 등으로 매년 70억정도 비용지출
매출 1000억 달성이 BEP 가능
- 1분기 식자재 및 급식부분 마진이 높던데?
보고서상은 높게나오는데 연결기준이라서 그럼
식자재 8.7% -> 19년 7.8%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 수준
급식 4.4% -> 직원 복지 형태로 진행하면서 식단가를 많이 올렸음
- 식단가 협상시 중요한 부분은?
식자재는 자체 소싱하기때문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음
인건비 + 물가상승률이 가장 중요함
20년이후 비용대비 식단가 상승은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부가가치를 고객사에서 인정해줌
- 21, 22년 식단가 큰 폭의 상승이 23년에는?
23년에는 큰 폭으로 상승은 어려움
- 단체 급식보다 식자재 이익률이 높은 이유는?
단체급식은 인건비 비중이 높아서 이익을 많이내기 힘듬
식자재는 그에 대비 인건비는 적고 물류비에 따라서 좌지우지해서 그럼
물류비 완화 효과
- 미국 진출시에 식자재는 현지에서 구하는 방식인지?
그렇다. 그래서 국내대비 이익률 확보는 어려움
- 이익확보 어려움에도 진출은 고객사 요청때문인지?
이익이 안나면 거절하는것도 있음
조지아공장만 보고 간게 아니라 주변에 국내 기업들이 많아서 향후 사업 확장 가능성을 보고 들어감
- CK쪽 가동률이 80%던데? 매출 더블링되고 있으면 증설은?
3단계까지 증설이 가능한 구조임
20억 들여서 내부 증설해서 23년 상반기 60 ~ 70% 가동률임
- CK 단체급식쪽 나가는 비율은?
90%정도이고 단체급식내에서는 15 ~ 20% -> 향후 40%까지 보고 있음
하지만 40%한계 수천가지 메뉴를 하기떄문
- 실질적인 해외매출 성장은?
24년, 25년이 되면서 증가폭은 더 커질것으로 보고 있음
◈ 정리
- 국내는 폭발적인 성장은 어렵지만 꾸준한 성장 -> 캐시카우
해외쪽 캡티브마켓으로 안정적으로 매출성장 + 주변의 국내 기업으로 인해 성장도모
- 지주사 전화후 주주환원정책 구체적으로 내놓을 예정 -> 자사주 10% 소각등
- CK 비중 확대로 비용감소로 OPM 상승 + 그리팅의 성장
◈ 가이던스
- 매출 2조 400억 영업이익 830억
2분기 상황이 좋아서 보고서이후 상향조정 가능하다고 보고 있음
Discl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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