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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024/07
최근에 우주항공 쪽 산업이 계속해서 떠들썩하고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수주 랠리가 23년말부터 24년까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내년에는 우주항공 산업이 시장에서
더 주목도가 높아지지 않겠느냐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주항공 섹터가 내년에
전성기를 누릴 수 있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 정도로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정책주도 산업이다.
두번째는 발사비용이 계속 내려옴에 따라서 시장이 본격 개화한다는 것입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 하나씩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과거에는 항공우주쪽 산업은 정부에서 준비해오는
국가개발 사업이었기 때문에 민간 사업자들에게
돌아가는 파이도 크지 않았고, 개인들에게 관심이
그렇게 없었던 산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글로벌 추세에서 보자면, 과거에는 NASA가 주도했으나
지금은 국가가 민간 기업들에게 수주를 내려주고 용역을 주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셈이죠.
패러다임의 변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성장스토리인데요.
뒤에서도 말씀드리겠지만, 일론머스크가 주도한 스페이스X가
내년이후로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기대가 되기도 하고
한국에도 관련 기업들이 내년에 상장이 다수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표에서 보시다시피 초소형위성 업체나, 로켓관련 사업을 하는
여러 업체들이 내년에 상장할 계획으로 주관사를 선정한 상태입니다.
저는 시기적으로 기관투자자들이 접근할 만큼
다양한 종목 선택지가 생기는 시점이 섹터가
한번 레벨업을 하는 적절한 타이밍이 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인데,
그런 측면에서는 내년이 특히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군요
이제 시장이 더 이상 수면아래에서 싸우기엔 너무 중요해진 시장이고
사이즈도 그만큼 이미 커졌다고 보는데요.
그래서 정부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다른 국가들의 기술력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려는 움직임이 계속 있어왔죠.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데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특별법 발의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기사를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원래는 연내로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가 됐으나 국회에서 올해 마지막 본회의 때
안건 상정에 실패하면서 내년으로 기대감이 늦춰진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특별법이 당연히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고,
국가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한 산업이기 때문에 이부분이 우주항공섹터가 움직이는 신호탄의 역할을
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표를 보시면 글로벌 위성 발사 수는 지난 2020년 이전대비해서 2021년 이후부터해서
앞으로 10년간 가파른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성장 폭이 무려 4.5배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설명을 드릴테지만, 각 국가에서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위성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위성 발사를 추진해오고 있다는 점 그리고
여러 국가에서 뛰어들고 기술력이 발전함에 따라서 발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절감되면서 더 시장이
가파르게 가속도가 붙은 성장속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24/1/4 오늘 인도에서도 탐사 인공위성을 발사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위성 시장이 이전에는 너무 정부 산업이기도 하고
돈이 안되는 시장이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최근들어서는 각 국의 정부에서 점점 민간사업자에게
여러 역할을 맡기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공위성을 발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과거에는 천문학적으로 비쌌는데,
지금은 계속 이 비용이 낮아짐에 따라서 위성 숫자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이 시장이 본격 다양한 파생산업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크게 비용이 줄어들었는지에 대해서 감이 없으실 수 있는데,
숫자로 보면 와닿으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2016년에 발사체 1kg당 발사 가격이 1.4만불 수준이었는데
2020년에는 스페이스X의 팰콘9 기준으로 2천달러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고,
지금은 이보다 더 낮은 수준까지 비용이 떨어졌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확장성을 가지고 발생가능한 비지니스를 예로 들면,
다른 나라에 인공위성을 통해 관측한 영상 데이터를 판매한다던지 위성을 통해서 통신체계를 구축한다던지
다양한 매출발생을 시킬만 한 비지니스들이 연결성을 띄고 생길 수 있는 것이죠.
사실 테슬라의 CEO인 일론머스크가 하고 있는
글로벌 우주항공 분야의 선두업체라고 할 수 있는
스페이스X에서는 이미 이 시장의 성장성과 확장성을 내다보고 여러가지 사업들을 시도해왔고,
기술력을 많이 끌어올려 놓은 단계로 보입니다.
이 사진은 스페이스X가 하고 있는 사업을 제가 간략히 정리해둔 그림인데,
미사일 발사체인 팰컨9, 그리고 국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쉴드,
통신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인공위성을 통해서 편리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링크,
그리고 사람이나 화물을 우주로 운송하는 드래곤까지 우주까지 왔다갔다 하는 매개체를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제가 우주로 발사체를 한번 발사해서 보내는데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 시장이 성장의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말씀드렸는데 이유는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 그림을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발사체에
인공위성을 태워서 상공 500km이상 구간에 보내는데 방식인데요.
그래서 이 앞부분을 제외하고는 사실 연료탱크라고 보시면 되는데,
여기에 무엇을 싣느냐에 따라서 용도가 바뀔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공위성을 싣는다면 팰콘9을 기준으로 현재 한번에 약 40개의 인공위성을 탑재해서
발사를 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스타쉽은 400개 까지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발사체를 우주로 보낼 때 발생하는 부대비용들,
방금 말씀드린 연료체라던지 이런 부분은 과거에는 전부 1회용이었습니다.
발사하면서 이 연료 역할을 하는 뒷부분은 모두 떨어지면서 파손되서 재활용이 불가능했는데,
기술력의 발전으로 다시 지상으로 멀쩡한 상태로 귀환이 가능하게 됐고
이를 재활용 함으로써 비용을 급격하게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스페이스X가 이 재활용 기술을 확보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기사를 통해서 확인 한 걸로는 한국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를 싣고 우주로 간 매개체 팰컨9이 6번쨰 재사용 된 것으로 나오는군요.
아래 유튜브 숏츠 짧은 영상을 보시면 귀환하는 팰컨9모습을 보실수 있구요.
https://youtube.com/shorts/inXP0VWRViE?si=-4Q7J8GYsmpx8Kgf
과기부에서 조사한 우주산업 실태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알려지기로 기대되는 우주 산업의 규모는 4600억불 수준으로
한화로는 500조 수준에 해당하고 이 중 국내 우주산업의 규모는 3조원을 조금 넘는 수준까지
커져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산업 내에서 잘 알려져 있는 업체들을 각각의 사업별로
구분해놓은 이 그림을 보시면 구도가 어느정도 눈에 들어오실텐데,
현재 키플레이어 역할을 하는 발사체를 담당하는 회사는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 그리고
아마존 창업자 제프베조스가 설립한 블루오리진이 대표적인 회사로 있고(아마존 주식을 팔고 블루오리진에 투자한다고 해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유망주로 알려져 있기도 하죠.)
그 밖에도 에어버스나 MAXAR와 같은 업체들이 있구요.
그 아래 단계에 지상국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
그리고 네트워크부터 위성영상 관련 데이터를 처리해주는 단계,
마지막으로 영상을 활용하는 사업을 하는 회사들이 여럿 있습니다.
컨텍은 방금 말씀드린 사업 전반에 걸쳐져있는 회사이고,
국내 상장사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대주주로 들어가있는 쎄트렉아이의 자회사죠.
쎄트렉아이의 자회사 SIA, SIIS가 위성영상 데이터 쪽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기술력 있는 업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네요.
이 회사는 C레벨급의 임원들과 대표이사의 과거 경력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성희 대표님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으로
20년 가까이 항공우주 쪽 업무를 해오고 있는 산업계 전문가이고
부대표 두분은 과거 공군에서 장기간 복무했었고,
한분은 준장으로 전역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부대표님은 천문우주과학 이학박사 타이틀을 달고 계시네요.
컨텍이 국내 상장업체들 중에서는 매출구조가 우주항공 분야에 퓨어하게 발생하는 기업이라서
상당히 매력적인 회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크게 컨텍이 하고 있는 사업부문을 보시면
지상국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어서 위성과 교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위성을 통해 확보한 영상이나 데이터를 선명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시다시피 컨텍은 이미 글로벌 각 지역에 지상국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서 다른 위성 사업자로부터 데이터를 송수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상국 구축을 턴키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회사인데 이게 쉽지 않거든요.
지상국의 부지에 따라서 기후나 주변 전파간섭과 같은
환경에 맞게 시스템을 구축해야하고 운용해줘야 하는데
노하우가 없으면 못하는 사업분야 입니다.
그래서 누리호 발사 때도 컨텍의 지상국이 교신하는 역할을 했고,
지상국을 확보하고 있으면 위성을 통해서 받는 데이터를
1년에 얼마씩 받고 판다던지 건당 얼마를 받는다던지 매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위성에서 얻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국가나
기업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더 가파른 성장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관측데이터를 활용하는 시장이 국방수요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스마트시티, 에너지, 해양물류 뿐만 아니라 농작물 관리의 측면에서도 앞으로 다양한 시장에서
이를 필요로 하고 여기에 투자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이 데이터들을 AI를 통해서 적절하게 제공하는 비지니스를 컨텍에서 이미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특히나 전쟁의 위험이 있는 지역의 경우에
특히나 이 인공위성을 통한 관측데이터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실제로 플래닛랩스가 북한과 러시아 간의 무기거래를 포착했던 사례가 있기 때문에
최근 불거진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여러 국가에서 이를 적극 투자하고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사용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올해 공모를 통해서 상장된 업체고 상장할 때는 투자설명서를 통해서 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을
어떻게 쓸지 사용목적을 다트 공시에 밝히도록 되어있는데,
확인해보니까 VLEO (초저궤도) 초소형 군집위성을 30기 발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본격적으로 내년부터 조달한 자금을 투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매출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회사이고,
때문에 연구개발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사업의 범위를 넓혀나가고,
커져가는 전방산업에서 선두적인 지위를 가져가려는 움직임이 상당히 중요해보입니다.
보시다시피 매출의 30%수준을 R&D비용으로 쓰고 있고, 또 한가지 저는 성장 초입기에 있는 회사들이
가져가는 전략이 조직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이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스타트업의 회사가 적자를 계속 내면서
인력을 확대하는 건 투자하는 입장에서 우려스러운 부분이
될 수 도 있겠지만 동사는 상장하면서 자금도 많이 확보했고,
이미 24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임박한 기업이기 때문에
우수한 인재 확보가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20년도에 40명 수준이었던
회사 인력이 최근에는 100명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2배이상 커졌고,
공시자료를 통해서 확인해보니 전체 인력의 85% 정도가
연구개발인력이라고 하고 이 중에 38%가 석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능력있는 인재라는 점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실적을 한번 살펴보시면, 증권사에서 추정하고 있는
컨텍의 올해 영업이익률은 4% 후반정도이고 내년부터 신규 매출이 확보됨에 따라서
이익률이 10%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매출규모는 많이 크지는 않고 내년에 예상한 만큼 신규수주가 이뤄진다면
400억대 중반의 매출까지 나와줄 수 있지 않을까 바라보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멀티플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이기도 해서
앞으로가 상당히 기대되는 업체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동사의 오버행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점인데요.
표에서 보시다시피 벤처투자자들이 주주로 많이 들어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 수로는 500만주 가까이되고 이 물량이 전체 지분의 48%수준인데요.
대부분 상장 시점으로부터 1개월 내지는 3개월의 (보호예수)락업을 걸어놓은 상태이고,
현재까지는 기타법인이 약 120만주정도, 사모펀드에서 40만주정도 매도가 나왔고
오버행 물량이 약 300만주 정도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보이는데,
과거 상장되기 전에 VC 쪽 투자 단가가 Post밸류 기준으로
1900억대에 대부분 들어와있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아직까지 유의미한 성과를 챙기기 위해서 엑시트를 하기에는 다소 저렴한 가격대가 아닌가
생각이 들고 공모가가 22500원이었는데 지금 주가가 15000원대까지 빠져있다는 것 또한
밸류에이션 부담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오버행이 남아있으나 지금은 이 물량을 소화하고 있는 과정이라 보이고, 3개월 물량이 해제되는 시점인
내년 2월 쯤이면 이미 주가가 어느정도 상승궤도를 타고 있을 수 있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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