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수인

★★★★★ 알파카이코노미아님의 ‘오렌지보드 독점’ 의견은 본문 하단을 참조해 주세요 ★★★★

기업 소개 감사 드립니다. 성장을 쫓지만 투자는 보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꿈을 쫓는 것과 보수적인 투자 사이의 균형을 잡을 필요가 있는 시기인 듯 합니다.

산업이 성장하는 것과 투자에 성공하는 것이 별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골드러쉬 라는 말이 있습니다. 1850년대의 미국 개척민들이 금광을 발견하기 위해 너도나도 미서부(캘리포니아)로 몰려간 현상을 말합니다. 이 때, 돈을 번 사람은 삽과 곡갱이, 청바지를 광부들에게 판매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더 안타까운 점은 금이 아니라 황철광이 많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생긴게 비슷하여 바보의 금(Fool's Gold)' 라 불림 (아래 사진).

미국의 운하, 철도, 자동차, 항공, 반도체, IT 등의 산업은 눈부시게 성장하고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었지만, 관련된 많은 기업과 투자자가 망했습니다. 현재 소수의 기업만 살아 남았습니다. 돈이 크게 될 것 같으면, 경쟁도 크게 치열합니다.

요즘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말입니다. 이 기업이 '흥한다/망한다' 의 측면이 아니라, 무턱대고 추격매수하지 않으셨음 하는 마음에서 말씀 드립니다. 
주) 옥석을 구분하기 어려우면, (어려움을 인정하고) 바스켓 매수를 하거나, (자신의 운동장이 아님을 인지하고) 눈길을 주지 않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투자 센티가 마른 곳에서 뒤적거리며 사금같은 기업을 찾는 것도 장기적으로 좋은 방법입니다.

* 최대주주/특수관계인 30.7%, 자사주 0.0%
** 4Qsum(2023년 1분기 기준) : 시가총액 1209억 원(7730 원, 6/30 장중) 기준, 그외 연말 시총 기준.
*** 거래량 회전일수 : 최근 주식수 기준(최근 기준 ‘대주주+자사주’ 제외한 주식수로 일괄 적용). 최근 거래일수는 정확하나, 과거 거래일수는 부정확함(기술적인 이유로 과거 주식수 변화를 고려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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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바이오 소부장인가?

이전에 바이넥스를 공부하면서, 주요 바이오 CMO 기업들이 대규모로 설비를 투자하고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산업은 날이 갈수록 성장을 거듭하는 산업인데다가, 바이오시밀러까지 합세하면서 CMO 기업들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이오의약품의 증가하는 수요를 기본으로 깔고 가고, 바이오시밀러의 폭발적인 성장을 앞두고 있어 CMO 업체들의 전방 산업의 현황은 호황인 것 같습니다.

 

다만 'CMO 기업들에 투자할 것인가'를 결정할 때에는 업황 호황과는 별개로, 과잉 설비 투자로 인한 리스크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분명 CMO 업체들의 전방인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산업의 성장이 가파른 것이 사실이지만, 동시에 주요 바이오 CMO 기업들이 설비를 대규모로 투자하면서 공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굉장히 대규모로 백신 및 바이오의 생산설비에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이러한 투자는 추후 과잉 공급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라 생각됩니다. 분명 이러한 공급과잉을 넘어서 초과수요의 상황에 처하면 CMO 기업들의 이익도 증가할 수 있겠지만, 반대로 초과공급의 상황에 처하면 수익성에 크게 악화될 위험을 배제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주요 CMO 업체들에게 공급하는 바이오 소부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주요 CMO 업체들이 대규모로 설비투자에 나서고 있는만큼,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바이오 소부장들이 받아먹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바이오 산업는 반도체 산업과 마찬가지로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바이오 소부장의 국산화 노력도 투자아이디어의 플러스 알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마이크로디지탈 사업영역의 이해

분야국내
마이크로디지탈 : 세포배양기(바이오리액터) + 일회용 세포백 국산화 선도
알파카이코노미아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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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목명마이크로디지탈
  • 현재수익률-
  • 작성시 주가7,960원
  • 목표가목표가 미리보기
  • 투자의견중립
  • 투자기간2023.06 - 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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