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장비주 수주 터진다! - 피엔티

※ 감수인 의견

2차 전지 장비주인 피엔티 소개해 드립니다.

장비주는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업이라, 매출이 꾸준한 업체에 비해 업사이드가 좀 커야 투자 안전마진이 발생할 듯 합니다.

장비주는 밸류체인 내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투자에 매우 중요합니다. 본문과 더불어 링크#1, 링크#2 도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장비주를 쉽게 투자하려면, 해자가 큰 회사에 미리 들어가 앉아서 언제 있을지 모를 수주를 (꾸역꾸역) 기다리면 되고요. 어렵게 투자하려면, 전방산업 전망, 고객사별 증설현황(과거 증설땐 동사의 매출이 어땠는지 파악 필요), 경쟁사 발주현황, 후방산업 발주 현황(후방 장비들이 발주늘 받으면 곧 우리 차례가 됩니다) 등을 챙겨보며 투자합니다. 쉬운 방법이나 어려운 방법이나 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본 보고서에 더불어 현재 고객사별 증설현황을 과거 증설 때의 매출과 조금 더 자세하게 비교하는 자료를 만들어 보고 난 뒤 의사결정을 하면 더 나은 결과를 주리라 생각합니다.

재무제표 읽기)
'제품 매출원가 = 기초재고 + 당기 매입액 - 기말재고' 입니다. 이 식을 변형하면 
제품 매출원가 = 당기 매입액 - (기말재고 - 기초재고) = 당기 매입액 - (재고자산의 변동)  입니다.

=> 기말 재고를 쌓으면 원가가 줄어 영업이익이 늘어납니다. 동사는 전기 대비 재고가 늘어난 상황입니다. 이는 다음 분기에 재고가 줄어들면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재고자산변동액과 영업이익에 의 관계에 대한 장기 추이가 있으면 파악하는데 더 도움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