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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웨이 반쪽짜리 주가상승일까?
인라밸
2023.12.18
KRW24.12.22 09:28:29 기준
종목 선정 배경
- 금리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 비즈니스모델 찾다가 발견(시장에서 바라보는 뷰 확인)
- 친환경은 정책적인 이슈로 인해서 오히려 안정적인 BM을 가진 렌탈업이 리스크 측면에서 적다고 판단
투자 아이디어
1. 금리인하 사이클 진입 예상
- 후술하겠지만, 코웨이는 금리와의 역상관관계가 -0.7로써 매우 높은편에 속함
- 다시말해서 국고채 3년물의 하락할 경우 코웨이에 대한 시장의 센티가 상향될 수 있음
2. 국내견조+해외성장
- 전체 매출의 33%정도가 해외에서 발생
- 해외 중에서도 대부분의 매출액이 말레이시아에서 발생
- 태국법인의 흑자전환과 계정 증가(19.1만, YoY 50%)
- 태국법인 매출액 299억(YoY 57%), 영익 1억(+52억 YoY)
- 미국법인 매출액 YoY 4.9%
- 유럽법인에서도 신규 매출액 발생중
3. 신규 렌탈 아이템 추가
신사업 날개 달았다주가 재평가 받는 코웨이 [앵커] 고금리, 고물가에 소비 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렌탈 기업 코웨이는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연 매출 4조 원을 넘길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 자세한 내용 산업2부 유오성 기자와 이야기 나눠... 한국경제TV
- 안마의자 사업 전년 대비 5배 증가
- 매트리스(비렉스테크) 렌탈 전년 대비 10% 증가
즉, 국내는 신규아이템으로 커버하고 해외의 성장성까지 이어진다면 금리인하 사이클의 한번 더 매출액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짐
리스크
- 말레이시아법인 매출액 감익구간
- 현재 해외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말레이법인에서 매출액 감소 진행중
- 구조적인 하락인지 일시적인 하락인지 구분 필요
- 말레이시아는 현재 다수의 업체 등장으로 출혈경쟁 뚜렷
'협력 아시아' 렌탈가전 빅4, 동남아 '러시'…말레이시아 승부 국내 렌탈가전 업계 빅4가 성장이 정체된 국내시장을 벗어나 동남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그중에서도 말레이시아에서 승부를 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SK매직·쿠쿠홈시스·청호나이스는 말레이시아, 태국, 인니,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 법인을 세워 사업을 본격화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와 동일한 형태의 관리 서비스로 동남아 진출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코웨이는 말레이시아에 법인을 세워 현지 시장에 최초로 코디시스템과 같은 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그 결과 현재 코웨이는 말레이시 신아일보
2.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
[주간증시전망] 美 금리 인하 가시화됐지만 안심은 금물… 선반영 고려해야 주간증시전망 美 금리 인하 가시화됐지만 안심은 금물 선반영 고려해야 증권가, 다음 주 국내 증시 횡보 예상 단기 조정 가능성 경계2500선 밑 매수 추천 조선비즈
- 파월이 금리인하에 대해서 비둘기적인 행보를 보여주고는 있으나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음
- 그러므로 단기간의 발생한 주가슈팅은 다소 위험할 수 있음
기업개요 및 주요아이템
- 시장점유율 40%의 정수기 렌탈 사업 1위(종합 B2C 렌탈 기업)
- 20년 넘게 시장점유율 1위 사수(국내, 말레이시아)
- 비데, 공청기, 매트릭스 등 카테고리 확장
- 해외법인 지출에서도 업계 탑급으로 8년간 렌탈계정이 역성장한 경우 2번
- 대량구매를 통해 구매단가를 낮추고 구매 금액은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금리 영향관계가 큰 이유)
- 코웨이의 경우 회사채를 통해 비용을 조달 중 2022년 1월 이후 추가 회사채 발행 없음
- 2020년 2월 넷마블이 코웨이 지분 인수로 경영권 이전
- 업계 1위인 만큼 중복사용률에서 강점을 가짐
- 중복사용률 : 하나의 렌탈회사에서 여러개의 가전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결합혜택 등을 받을 수 있음
주요아이템
- 매출액의 대부분은 렌탈 및 멤버쉽에서 발생
- 일시불과 기타가 있지만 비중이 크지 않음
최근 사업보고서 바뀌기전의 매출별 아이템 구분을 살펴보면 정수기(29%), 비데(9.1%), 공청기(11.6%), 매트리스(5.7%)이며 연결종속회사(별도법인들은) 아이템별로 구분되어있지 않음
산업 확인
- 렌탈산업은 연평균 14% 성장
- B2C 시장에서 렌탈사업은 경기방어적 성격
- 금리인상으로 인한 산업 전반적인 우려
- 기존 정수기, 비데에서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매트리스까지 렌탈품목 다양화
- 국내 B2C는 시장이 어느정도 포화되었으며 이로인해 해외진출로 다양한 판로 모색중
경쟁사
- B2C(SK매직, 쿠쿠홈시스, LG전자)
- B2B(AJ네트웍스, 한국렌탈, 한국파렛트풀)
- CAR(롯데렌탈, SK렌터카)
- 정수기렌탈 코웨이 40%, LG전자 18%, SK매직 13%, 쿠쿠홈시스 13%
- CAR렌탈 롯데렌탈 21.5%, SK18%, 현대, 하나 등
정량적 분석
- 최근 매출액 YoY 턴하는 모습 포착
- 말레이시아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매출액 상승(국내, 미국, 태국 영향)
- 2Q23을 기준으로 영업레버리지 구간 진입
- 판관비율 관리 양호
- 재고 조정 진행중으로 파악되며 과거 재고자산과 매출액의 추세를 보아하면 3Q21부터 과도한 재고자산을 쌓은것으로 보여짐
- 즉, 탑라인에서 재고가 안빠져줬거나 무리하게 재고자산을 축적했거나로 보임
- OPM 역시 바텀아웃 후 반등 시도
- 부채비율 양호
- 감가상각비 하락추세
- OCF도 정상화 진행중
- POR, PBR과의 상관관계가 매우높으며 PER보단 POR로 보는게 합리적
- 1Q2017을 기준으로 POR은 지속하락 중
- 당시 한국 국고채 상승사이클 시작
- 그 이후 말레이시아 법인 성장률 피크아웃 1Q2018 나오면서 주가 월봉상 60월 깨고 아래로 내려감
- 즉 성장성 피크아웃+금리 인상의 콜라보로 코웨이는 그 이전과 다른 POR을 받게 되었다고 해석가능
밸류에이션
- 2024F, 2025F 컨센서스 매출액 평균치의 성장속도인 8% 적용, 해당시점 POR 7.24
- 2024F 영익 + 2025F 영익 / 2 = 8065억 * 7.24
- 5조8390억
- 현재 4조 959억
- Upside 42.5%
- 향후 매출액, 영익 성장속도, 해외법인 매출액 성장속도에 따라서 밸류에이션 변경 필요
총평
- 성장성 피크아웃과 금리인상의 콜라보로 인해 주가의 디레이팅이 계속이어진 코웨이
- 금리인하 사이클로 진입하게 된다면 반쪽 짜리 리레이팅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짐
- 다만, 말레이시아 법인이 지속적으로 역성장하거나 타 해외법인에서 이렇다 할 성장속도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다시 그저그런 기업으로 리레이팅의 지속가능성은 없다고 보여짐
- 싼건 이유가 있고 그걸 깨는 무언가가 나와줘야 한다고 보는데 현재로써 믿을만한건 국내법인에서의 아이템 다양화 + 태국, 미국의 성장이라고 판단
- 말레이법인의 경우 다양한 업체들의 출혈경쟁으로 당분간은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참고자료
이 회사도 특이하네 (코웨이) #코웨이 코웨이도 코시국에 렌털 비즈니스, 집콕으로 많이 주목받은 회사 중에 하나였는 데 고금리와 함께 ... 네이버 블로그 | 주식,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룹니다.
코웨이: 가전 렌탈 비즈니스에 대한 시장의 오해 0. 2023.11.08 15:52:40 기업명: 코웨이(시가총액: 3조 5,350억) 보고서명: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 네이버 블로그 | 정재원(천공)의 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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