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프리카TV_2023년 2분기 실적 업데이트 및 투자포인트 점검
청춘한삼
2023.08.03
※ 감수인 ★★★★★ 청춘한삼님의 ‘오렌지보드 독점’ 보고서입니다 ★★★★★ Full 리포트같은 모니터링 보고서 공유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가독성을 향상 목적으로, 문장을 적당히? 쪼갰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 7월 상승 17%. 23년 상승 20%. 8/1 기준 시총 9316억 원
*형광펜 체크는 8/1 기준 멀티플임 - 과거만큼 멀티플을 못 받고 있음 - 대주주와 자사주를 제외한 분기회전일수가 30일은 약간 상회함. 거래량이 작은 편이 아님
- 매출액 성장률이 눈부심 - 매출원가가 없는 사업임 - 매출액이 증가할수록 이익률이 상승함. 영업레버리지가 있음 - 금융수익이 원가보다 많음. 이자 걱정은 할 필요 없을 듯 - EBIT Margin과 OPM 차이가 나지 않음. 비용 구조가 양호한 듯
- CCR (=영업활동현금흐름/순이익)이 굉장히 양호한 수준임 - 자본적지출 이외에 투자활동 지출이 많음. 추가 조사 필요 - 최근 자사주 매입을 조금 늘인 듯
- 재무레버리지가 최근 몇 년간 소폭 상승했으나, 순금용비용이 양이므로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닌 듯 - 비유동장기적합률이 낮아지고 있으나, 순금용비용이 양이므로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닌 듯 -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이 동시 상승하는 것으로 보아, 부채를 활용한 경영을 한 듯함
- 매출액과 이익률의 점진적 상승한 Forecast임 - 과거 이력으로 보아 이익력이 검증된 사업인 듯 함. 매출 상승이 첫번째로 중요하고, 그 다음이 이익률 상승인 듯
- 현금성 자산이 매년 늘고 있음. 큰 돈 쓸 데 없으면 주주환원을 조금 해도 좋지 않을까 함
주의) 위 의견은 세부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재무적/정황적으로만 판단한 감수인의 대략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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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기본 정보
1. 아프리카TV(이하 '동사')의 2023년 2분기 실적 및 투자포인트 변화 여부를 점검 합니다.
2. 동사의 기본 정보 및 분기 실적은 이전 리포트를 참고하시고, 문의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소통해주세요
아프리카TV_재무체력은 기본, 사업 확장의 2023년 (2023/04/11 게시)
아프리카TV_2023년 1분기 실적 업데이트 및 투자포인트 점검 (2023/05/16 게시)
II. 2023년 2분기 실적 점검 및 향후 전망
3. 2023년 2분기 매출은 8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전분기 대비 +19.2% 성장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전분기 대비 +28.5%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전분기 대비는 +36.7% 성장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27.3%로 전년 동기 대비는 -2.5%p, 전분기 대비는 +1.9%p를 기록했습니다.
4. 사업모델 별 매출을 보면, 플랫폼 매출은 8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전분기 대비 +7.8% 상승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또한번 경신 했습니다.
5. 2분기에는 결제유저(PU) 비율은 4% 정도 감소했으나, 코어 유저들의 객단가(ARPPU)가 13% 정도 증가하며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동사를 바라보는 대표적인 부정적인 시선인 그들만의 리그라는 평을 뒷받침하는 결과입니다. (고객 수의 상방이 제한되어있다는 시선이라는 점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기업들과 유사합니다)
다만 2분기 들어 피파온라인4, 롤과 같은 e-sports(이하 '이스포츠') 리그들과 프로야구와 같은 스포츠 리그들이 시작되면서 월간이용자수(MUV)는 증가했습니다.
6. 광고 및 컨텐츠 제작 매출은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전분기 대비 +74.6%를 기록했습니다.
7. 광고는 1) 플랫폼 광고와 2) 컨텐츠형 광고, 3) 기타 광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플랫폼 광고는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전분기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인트로 배너 등 신규 광고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2) 컨텐츠형 광고는 1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9%, 전분기 대비 +118.0% 증가했습니다. 주요 리그가 시작된 영향과 리테일 광고주들과의 캠페인 사례 확대가 성장 요인이었습니다.
3) 기타 광고는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 전분기 대비 +30.6%를 기록했습니다.
8. 1분기에 게임사 광고들이 지연되며 광고 매출 역성장이 나타났었는데, 2분기에는 다시 반등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연되었던 게임사 광고 출현과 이스포츠 리그 시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분기 점검 보고서에서는 광고 매출 변동을 줄이기 위해 비게임으로 매출처를 다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었는데, 2분기에 비게임 광고주 비중은 큰 변동은 없었습니다.
2분기 중에는 현대차, 삼성전자, 애플 등 대기업 계열 비게임 광고주와의 협업(현대차 n브랜드, 삼성 갤럭시폰 오프라인 이벤트, 애플 이스포츠 경기 중간광고 등)이 있었습니다. 동사의 트래픽과 특정 연령과 성별에 특화된 유저층을 고려하면 효과적인 타깃광고 매체로 인정받고 있는 시그널로 볼 수 있습니다.
유저층과 무관하게 동사에서 출시한 타깃광고(BLT 광고)는 기존에 없던 비즈니스라서 전체 광고매출 성장에 도움될걸로 기대됩니다.
9. 비게임과 더불어 광고주 다변화 측면에서 중요한 해외 광고주의 비중은 아직 높지 않습니다. 최근 중국 게임사 광고주와의 컨텐츠 광고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직은 시작단계로서 성장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10. 영업비용은 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전분기 대비 +16.3%를 기록했습니다.
[ 아프리카TV 2023년 2분기 영업비용 (출처: 아프리카TV 2023년 2분기 실적 어닝스 자료) ]
11. 전분기 대비 영업비용이 증가한데는, 플랫폼과 광고 매출 증가에 따른 변동비 증가가 주요 요인입니다. 광고 지급수수료는 전분기 57억원에서 2분기에 76억원으로 19억원이 증가했습니다.
12. 전년 동기 대비 영업비용이 증가한데는, 1) 신사업을 위한 인건비 증가, 2) 컨텐츠 제작비 증가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13. 고정비 성격의 인건비는 인원 충원 및 복리후생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1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동사의 임직원은 기간제를 포함해 2022년말 684명에서 2023년 1분기말 738명으로 7.9% 증가했었습니다. 2023년 2분기 반기보고서는 발표되지 않아 신규 채용인력을 포함한 인력 증가 수준은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1분기에 54명(7.9%) 인원이 증가하고 기존 인원들의 임금 인상이 결합되면서 인건비가 2022년말 대비 29%(40억원) 증가했었고, 1분기말 기준 남성 근로자의 1인당 1분기 급여가 약 2천만원입니다. 연말 성과급 등이 지급되지 않을 2분기에 전분기 대비 인건비가 14억원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인력 충원이 발생했을거라 추정됩니다.
14. 상반기에 인력충원은 거의 마무리되어 하반기에는 충원계획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는 인력 증가로 인한 인건비 증가폭은 크지 않을거라는 동사의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15. 변동비 성격의 광고 지급수수료는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 전분기 대비 +33.2% 증가했습니다. 광고 및 컨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184억원에서 2023년 2분기 200억원으로 7.6%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광고매출이 증가했음에도 광고 지급수수료가 감소한게 특이한데, 광고매출 중 지급수수료는 플랫폼 광고에 연동이 됩니다.
플랫폼 광고 역시 성장하기는 했지만 신상 플랫폼 광고상품에서는 지급수수료에 수익분배방식(RS, Revenue Share)이 적용되지 않거나 배분율이 낮은 상품이 포함되어 있다보니 비용 증가폭은 광고 매출 성장 대비 낮게 나타났습니다.
16. 변동비 성격의 플랫폼 매출, 즉 별풍선으로 대표되는 기부경제 매출 증가에 따른 과금수수료는 96억원으로 전분기 85억원 대비 11억원 증가했습니다.
17. 또다른 변동비 성격인 컨텐츠제작비는 전년 동기 대비 128.2% 증가, 전분기 대비 130.3%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까지 분기 매출의 5% 정도로 통제되던 컨텐츠제작비가 분기 매출 대비 11%로 급상승 했습니다, LCK 서머리그를 포함한 e-sports(이하 '이스포츠') 리그 시작 영향인데, 이스포츠리그 제작비용은 동사의 매출 및 핵심 컨텐츠 트래픽과 직결되는 비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18. 또다른 컨텐츠 제작비용인 BJ지원금은 전년 동기 대비 102.6% 증가, 전분기 대비 44.9% 증가한 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9. 과금수수료와 회선사용료는 트래픽 증감에 영향을 받으며, 둘을 합산한 플랫폼수수료가 2022년 2분기의 11억원, 2023년 1분기 12억원에서 2023년 2분기 13억원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매출 대비 비율은 낮아지고 있어 트래픽 대비 매출을 발생시키는 효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20. 1분기 실적 점검 리포트에서 BJ지원금과 행사비는 동사의 사업추진전략 및 의지에 의해 통제가 가능한 영역이므로 연간으로는 매출 대비 크게 높아지지는 않을걸로 전망했는데, 2분기만 보자면 분기매출액 대비 BJ지원금은 전분기 2%에서 3%로, 행사비는 0.4%에서 0.6%로, 모두 소폭 증가했습니다.
컨텐츠제작비, BJ지원금, 행사비는 모두 동사의 컨텐츠 확보를 위해 투여되는 비용(혹은 무형투자)인데, 어느 수준으로 비용을 통제하면서도 효율적인 매출 성장을 만들어낼지는 지속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21.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높아졌는데, 영업이익률 기여도가 높은 플랫폼 매출의 지속 증가와 광고매출이 다시 증가한 점이 영향을 주었습니다.
참고로 광고회사 씨티티디를 인수하며 연간 연결 기준 매출이 15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정도가 더해지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III. 투자포인트 점검
22. 챕터 III은 전체적으로 동사의 실적방송(2023/07/31)에서 공개된 내용을 위주로 구성되었습니다. 상세 내용은 본 리포트 챕터 V의 실적방송 링크를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하 내용에서 특별한 출처 언급이 없으면 실적방송이라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23. 기회 요인부터 먼저 살펴봅니다.
24. VOD/숏폼(캐치) 서비스: 맑음 (신규 추가)
25. 개인화 강화 시작페이지의 추천 영상에 숏폼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숏폼 서비스는 4분기째 큰폭으로 성장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6. 해외사업: 맑음 (이전 보고서: 맑음)
27. 베트남에서 퍼블리싱 방식의 'On-Live' 서비스가 7월 21일 런칭, 정확히는 closed beta 시작으로 파악됩니다.
초기에 발표했던 2023년 상반기 중 런칭하겠다는 목표는 약 2개월 정도 지연되었지만 어차피 연내에는 유저 확보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적정 시점을 놓쳤다거나 문제가 되는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연말까지는 유저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고, 사업성과는 내년 이후에 평가가 가능할걸로 예상합니다. 퍼블리싱 방식이다보니 동사가 직접 서비스에 관여하는건 제한되지만 컨텐츠 측면에서는 협력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지에서의 라이브 스트리밍의 안정성과 P2P 운영의 효율성이 경쟁력이자, 향후 일본이나 태국 등으로의 직접 진출 전에 해외 인터넷, 스트리밍 인프라에 맞는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는데 도움이 될걸로 기대됩니다.
[ 출처: VTV 홈페이지 ]
28. 베트남 서비스와 별개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4년 2분기 정도에는 선보일걸로 목표하고 있습니다.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을 주요 거점으로 하면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이스포츠 중심의 플랫폼을 2024년에 출시 계획이 지속 진행 중입니다. 해외 직접진출 여부는 지속해서 공유되었던 내용이며, 이번에 2024년 2분기로 출시 목표가 특정되었습니다.
29. 광고사업 매출 증대: 갬 (이전 보고서: 흐림)
30. 광고사업 매출 연간 목표였던 1천억원 달성은 1분기 실적발표에서 달성이 어렵다고 동사의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반영되어 1분기 실적 점검 보고서에서 광고사업 매출 증대는 '흐림'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분기에 광고 매출이 반등하며 상반기 광고 매출은 314억원을 기록하기는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광고 성수기라는 점, 동사가 하반기 광고 경기가 더 나을거라고 전망하는 점을 감안하면 광고 매출 증대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업들의 광고 예산이 연간으로 책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기준으로 전년 대비 더 증가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31. 2022년 하반기 광고 매출인 478억원과 동일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면 연간 광고 매출은 792억원, 10% 증가시 연간 매출 840억원, 44% 증가시 연간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2022년의 광고 매출 성장성을 보면 불가능한 수준도 아니기는 하지만, 2023년 하반기에 2022년보다 더 높은 성장성을 보일 가능성은 50%보다는 높지 않다고 예상됩니다. 그래도 광고사업 매출 반등이 확인되었고 대기업 계열사들과의 협업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본 보고서 '흐림'에서 '갬'으로 의견을 상향했습니다.
32. 연간 광고매출 1천억원 달성에 변수가 있다면 2분기에 인수한 광고회사 씨티티디의 매출이 연결로 반영된다는 점입니다.
연간 150억원 정도 매출이 추가되어 2022년 하반기 대비 12% 정도의 매출 증가만 더해지더라도 연간 광고매출 1천억원 달성은 가능하고 사업보고서 '매출 및 수주상황'에 1천억원이라는 숫자가 찍힐 수는 있습니다.
다만 연간 광고매출 1천억원 달성을 신규 편입한 자회사 매출까지 포함한 수치보다는 기존 사업 성장을 통한 수치로 기대하는 투자자가 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33. 그럼에도 씨티티디의 인수는 디지털마케팅 측면의 강화를 통해 광고 매출 자체의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인수라고 기대합니다. 광고 외적으로도 씨티티디는 웹 디자이너를 1백명 넘게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 향후 동사의 UI/UX, CI 등 디자인 역량이 필요한 영역에도 도움될걸로 기대됩니다.
정찬용 대표님은 장기적으로는 동사 서비스에서 'TV'를 떼어내는 등 트렌드에 맞춘 변화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34. 경쟁 플랫폼(트위치) 국내사업 축소: 흐림 (이전 보고서: 맑음)
35. 동사에서는 만족할만큼의 스트리머 및 시청자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향상되고 대중성 있는 서비스 기능을 제공해서 스트리머가 동사의 서비스 이용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음.
인지도가 높은 탑 클래스 스트리머 이적이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아직 고액의 이적료나 고정금액 지급 방식의 스트리머 확보는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컨텐츠제작비 지원 방식은 열려있기 때문에 향후 대형 스트리머 또는 다수의 스트리머 이적 소식이 들리면 컨텐츠제작비나 BJ지원금 증가 수준을 확인하는건 필요해보입니다.
36. 리스크 요인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37. UI/UX 개인화 강화 전환: 맑음
38. 동사는 실적방송(2023/07/31)을 통해 개인화 화면에서 컨텐츠로 접근하는 비율은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치까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동사는 개인화 영상에서 제시하는 추천 영상이 고도화될 필요는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유저들로부터 잘못된 방향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고 있고, 오히려 동사의 다양한 컨텐츠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발현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39. 이스포츠/스포츠 이벤트: 흐림(불확실성 존재) (신규)
40. 2023년 9월 개최 예정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중계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았으나, 동사는 중계권을 따낼걸로 예상됩니다. 중계권을 확보한다는 가정 하에, 동사는 총 8개 이스포츠 종목을 포함해 야구나 축구 등 인기 스포츠 역시 중계 예정입니다.
카타르 월드컵이 있었던 2022년말,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신규 가입자가 22% 증가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 유저 확보에는 긍정적, 라이트 유저가 증가하며 결제유저비율과 객단가는 다소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걸로 예상됩니다.
국내에서는 롤, 피파온라인4, 스트리트파이터V,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개 이스포츠 종목에 국가대표가 출전하는데, 국내 선수들의 선전 여부가 동사의 트래픽에 긍적/부정 양방향으로 영향을 줄걸로 예상됩니다.
41. 롤 시청률이나 인기가 이전보다는 하향 추세인건 시청기록으로 확인되고 있는건 우려사항입니다. 다만 피파온라인이나 다른 게임들로 게임 트래픽이 분산되고 있고, 동사는 향후에도 마찬가지 경향일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발로란트가 글로벌 인기에 비해 국내에서는 인기가 적은 편인데, 동사는 글로벌 사업을 통해 발로란트를 국내에서 부흥시켜보려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넥슨 게임들의 방송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임/이스포츠는 동사의 핵심 컨텐츠이기 때문에 현 상태 유지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리스크' 항목에 '흐림'으로 의견을 드립니다.
42. 구글과의 인앱 결제 분쟁: 맑음
43. 동사의 인앱 결제 대응 방법은 변화가 없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 이용 및 자동충전 서비스를 선보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구글 앱마켓 비중은 3월 64%까지 내려온 뒤에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목표인 50%까지는 아직 멀었다고 보여집니다. 자동충전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라이트 유저가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추가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 아프리카TV 별풍선/아이템 구매 페이지 (출처: 아프리카TV 모바일페이지) ]
44. 컨텐츠 투자 강화에 따른 재무 악화: 흐림 (이전 보고서: 맑음)
45. 컨텐츠 확보를 위한 재무적 지출 확대 현황은 항목 17과 20에서, 향후 증가 리스크 요인은 항목 35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스포츠 리그 다수 시작으로 인해 재무적 지출이 2분기에 몰린 영향이 있기는 하지만, 향후에도 지속 증가와 매출 영향을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흐림'으로 작성했습니다.
IV. 밸류에이션
46. 지속 하향되던 동사의 연간 실적 컨센서스는 7월 31일 2분기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 아프리카TV 2023년 연간 실적 컨센서스 (출처: 네이버증권/아프리카TV/종목분석/컨센서스) ]
47. 수정된 컨센서스를 기반으로 밸류에이션을 업데이트하였습니다.
48. 밸류에이션 방법은 이전 보고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TV_재무체력은 기본, 사업 확장의 2023년 (2023/04/11 게시)
49. 2023년 예상 당기순이익 809억원, ROE 29.30%, 코스피 PER 10배를 적용하면, 적정 시가총액 1.5조원, 적정 주가 13.5만원 입니다.
50. 2023년 8월 2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0.9조원, 주가 8.24만원 대비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V. 참고자료
1) 아프리카TV 2023년 2분기 실적방송(ALCON) @ 2023/07/31
2) 아프리카TV 2023년 2분기 실적발표자료 @ 2023/07/31
3) 네이버증권/아프리카TV
4) 언론기사
- 베트남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OnLive' 런칭 (2023/07/21, GAMETOC)
- VTV onLive 플랫폼 출시 (2023/07/21, 베트남)
경제적 자유를 향해 성장 중인 직장인 투자자 청춘한삼 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성장은 행하는 자에게 자유를 준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렌지보드에서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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