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0705 금요일

곱쌤

2024.07.05

 

□ 주요 뉴스

[국내증시]

국민 10명 중 7명 “금투세 도입되면 투자 줄일 것” (07.04.목)

 ★ 국민 10명 중 6명은 비금융투자상품보다 원금 손실 우려가 있는 금융투자상품을 더 선호하는 ‘위험 추구 성향’ 투자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명 중 7명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도입되면 투자를 줄이겠다는 의향을 보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6∼28일 국민 1375명을 대상으로 ‘금융투자 현황과 활성화 방안’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국내증시]

'이사 충실의무 강화' 상법개정안 일단 보류 (07.04.목)

 ★ 기획재정부는 3일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에 담긴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에서 이사의 충실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제외했다. 대신 기업 밸류업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으로 이사의 사업기회 유용 금지를 강화하는 조항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법 개정을 놓고 법무부와 기재부 및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 간 입장 차이가 여전히 작지 않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기재부는 이사의 충실의무를 강화하는 상법 개정을 장기 과제로 제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정부가 기업 밸류업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한 상속세 개편 방향엔 최대주주 할증평가 폐지만 담겼다. 과세표준 구간 조정 및 세율 인하, 공제금액 상향 등의 대책은 나오지 않았다. 정정훈 기재부 세제실장은 “이달 말 세법 개정안을 내놓을 때 상속세 개편 관련 세부 추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과표 조정 및 세율 인하가 포함될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2차전지]

'캐즘' 빠진 이차전지, 수출 바닥 찍었나…두달 연속 증가 (07.03.수)

 ★ 이차전지 수출이 최근 두 달 연속으로 증가해 이차전지 수출이 저점을 지나 회복 추세에 접어들었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상반기 한국의 이차전지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2% 감소한 39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월간 흐름을 보면 이차전지 수출은 최근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6월 이차전지 수출은 7억4천만달러로 올해 들어 가장 많았다. 한국의 전체 수출에서 이차전지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5월 1.1%로 떨어졌지만, 6월에는 다시 1.3% 선에 올라섰다. 이차전지 업황이 좋을 때는 전체 한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2%에 달했다. 아울러 이차전지 완제품 가격과 연동되는 리튬 등 핵심광물 가격은 여전히 작년 고점 대비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향후 가격이 오를 경우 긍정적 래깅(원재료 가격 투입 시차)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화장품]

4.6조 '잭팟' 터진다…K뷰티 '숨은 실세'에 아마존도 러브콜 (07.05.금)

 ★ 세계 최대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가 급증하는 글로벌 K화장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남미에 새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한국콜마도 미국과 중동 등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 3월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연 한국콜마는 이르면 내년 초 펜실베이니아에 2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증권업계는 올해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역대 최대인 2조1953억원, 2조4528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이익은 각각 1974억원, 1957억원으로 작년보다 70.6%, 43.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화폐]

끝없이 추락하는 비트코인...6만달러선 붕괴 [매일코인] (07.04.목)

★ 비트코인이 5만7000달러대를 기록한 건 지난 5월 2일 이후 63일만이다. 가상자산시장에 특별한 악재가 있는건 아니다. 전날 미국의 지표도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쪽으로 발표됐지만,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2일 오전 3시 6만3000달러선에 머물렀던 비트코인은 약 56시간만에 8.25% 급락했다.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8.01% 하락했고, 솔라나도 10.70% 떨어졌다. 전날 시장에서 우호적인 지표들이 대거 나왔음에도 비트코인은 급락했다. 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이틀연속 순유출이 발생했다. 그외 대부분의 ETF에서는 순유입이 0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

[단독]코인거래소 '줄도산' 이뤄지나… 22곳 중 20곳 문닫거나 개점휴업 (07.04.목)

★ 가상자산 간 매매만 가능한 국내 코인마켓 거래소들이 폐쇄됐거나 거래가 발생하지 않는 개점휴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과 가상자산사업자(VASP, 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 갱신 기한 도래로 코인마켓 거래소들의 줄도산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코인마켓거래소 22곳의 사업 현황을 파악한 결과 41%에 해당하는 9곳이 거래소 서비스를 종료했거나 종료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삼성전자, HBM3E 퀄테스트 통과 임박… 엔비디아 관문 곧 열릴듯 (07.04.목)

 ★ 삼성전자는 최근 HBM3E PRA(Production Readiness Approval)를 준비중이다. PRA는 엔비디아가 아닌 삼성측의 과정이지만 통상 양산을 위한 전단계로 간주된다. 이른 추측이지만 엔비디아 퀄테스트 최종 통과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이번 양산을 시작으로 삼성이 HBM에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메모리 사업에 날개를 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하반기에는 엔비디아 공급을 확정지을 가능성도 고개를 든다.

→ 오전 9시경 기사제목 '[단독] 삼성전자, 엔비디아 뚫었다... HBM3E 퀄테스트 최종 통과'에서 삼성전자 보도 부인에 위와 같이 바뀜. 기사내용도 '퀄테스트 최종 통과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로 바뀜

  

[삼성전자]

삼성전자,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보도…"사실 아니다" (07.04.목)

 ★ 4일 오전 삼성전자의 HBM3E가 엔비디아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쏠리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지만 회사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삼성전자 측은 "회사는 HBM3E 퀄테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대형 고객사의 퀄테스트 통과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TSMC]

TSMC 주가 1천 대만달러 첫 돌파, 2분기 파운드리 깜짝 실적 유력 (07.04.목)

 ★ 대만 증시에 상장된 TSMC 주가가 처음으로 1천 대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TSMC 주가는 1개월 전과 비교해 19%, 올해 초와 비교하면 69% 상승했다. 애플과 엔비디아, 인텔과 AMD 등 주요 고객사의 7나노 이하 첨단 미세공정 파운드리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TSMC 매출 비중에서 수익성이 높은 첨단 공정의 비중도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순이익률도 시장 예측을 뛰어넘을 공산이 크다. 글로벌 주요 증권사들은 최근 잇따라 TSMC 목표주가를 높여 내놓고 있다. HSBC는 1370대만달러, 바클레이스는 1096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040대만달러 등이다.

 

[TSMC/ASE]

반도체 패키징 독식하는 대만… TSMC·ASE, 韓과 격차 더 벌린다 (07.04.목)

 ★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회사인 대만 TSMC와 세계 1위 패키징·테스트 전문 기업 대만 ASE에 인공지능(AI) 반도체 패키징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 패키징 회사들이 기술 확보와 시설투자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은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AI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되고 생산 비용이 증가하면서 고성능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한계에 이르자, 여러 개의 반도체를 연결하는 패키징 기술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국내 업체들의 노력에도 대만 기업들과의 격차를 단기간에 좁히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0년대 초 CoWoS를 상용화는 등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 개발에 적극적이었던 대만 기업들과 달리 국내 패키징 업체들은 관련 노하우를 축적하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삼성SDI]

[단독] 삼성SDI '1조 잭팟'…中이 장악한 시장서 대반격 (07.05.금)

 ★ 삼성SDI가 미국 최대 전력기업인 넥스트에라에너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대규모로 납품한다. 총용량 6.3기가와트시(GWh)로 지난해 북미 전체 ESS 용량(55GWh)의 11.5%에 해당하는 규모다. 금액으로 따지면 1조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각국이 전력난을 이겨내기 위해 태양광발전 설비를 앞다퉈 설치하고 있는 만큼 ESS용 배터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양광은 날씨에 따라 전력 생산량이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ESS 시스템을 반드시 곁에 둬야 한다. 미국 최대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에너지가 중국산 대신 삼성SDI 배터리를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성능’이다. 20피트 컨테이너로 구성된 삼성SDI의 ‘삼성배터리박스(SBB)’ 1.5는 공간 효율화를 통해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 밀도를 37%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아이센스]

제약바이오기업이 헝가리 시장을 주목해야 하는 까닭은? (23.09.11)

 ★ 헝가리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공 심박동기 및 제2형 당뇨병 관련 기술, 수면장애 치료, 인공지능 활용의 증가 등이 주요 트렌드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당뇨병 역시 헝가리의 최신 트렌드로 손꼽히고 있다. 헝가리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21년까지 20년 동안 성인 당뇨병 유병률은 약 2.4배 증가했다. 2001년에는 인구 1만명 당 585.2명이 당뇨병 환자였으나 2021년에는 1,406.4명으로 2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이다. 남성에 비해 여성 유병률이 소폭 높았는데 남성은 인구 1만 명당 1,403명, 여성은 인구 1만 명당 1,409명 수준이었다.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경우 28.6명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헝가리의 전체 당뇨병 환자의 90%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이며 과체중이다.

 → 아이센스는 헝가리 77 Elektronika Kft와 CGM 단독 유통계약 체결, 헝가리 건보에 신청한 케어센스 에어가 요양비 지급 품목으로 등재됐다는 소식. 유통계약한 회사는 헝가리에서 65%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회사.

 

 


 

□ 부동산

[전세]

4년 치 전셋값 한 번에?…애타는 만기 세입자 6.4만+α가구 (07.04.목)

 ★ 올해 연말까지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4년 도래에 따른 아파트 거래 물량이 6만4309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립·다세대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물량의 만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시점이 어느 한 시점에 몰리지 않고 매달 분산돼 있어 생각보다 임대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 매월 데이터를 살펴보면 전체 아파트 거래 대비 비중이 10% 안팎선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다만 임대차 2법 규제로 지난 4년간 임대료를 시세만큼 올리지 못한 임대인이 만료시기를 맞아 임대료를 한꺼번에 올릴 수 있다. 만료 시기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 공급물량이 원활하지 않은 때와 겹치면서 임대차 시장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

 

[정책]

“전세살이도 이사 걱정 좀 안했으면”...20년 사는 민간임대 나온다 (07.04.목)

 ★ 내년 상반기부터는 최소 20년 이상 살 수 있는 전세가 등장한다. 민간 사업자가 100가구 이상을 20년 이상 운영하는 새로운 임대주택 유형이 도입된다. 노후 공공청사를 리모델링한 공공임대주택도 늘어날 예정이다. 정부는 20년 이상 장기 등록임대를 도입하며 임대 기간에 임차인이 바뀌면 임대료 상승률 제한(2년 5%)을 적용하지 않고 임대료를 더 올려받게끔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임대료를 올릴 때 소비자물가지수의 연간상승률 이하로만 제한하거나 임차인 대표회의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규제도 없애기로 했다. 특히 임대사업자가 여러 주택을 장기간 임대 운영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취득세·종합부동산세·법인세를 비롯한 각종 세제를 합리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 기타자료

[쎄트렉아이]

쎼트렉아이 - 자회사 비용 감축 시작 (https://blog.naver.com/ojh3525/223501583642)

 

[칩스앤미디어]

칩스앤미디어 IR 후기(ft. 곽과장) (https://blog.naver.com/hym090206/223500916096)

 

[보로노이]

8. 보로노이 요약 정리(for 바이오 초보자존) (https://blog.naver.com/uncastle0426/223501625024?)

 

[테슬라]

테슬라 모델Y가 중국에서 최초로 장쑤성 정부 차량 조달 카탈로그 진입 (07.04.목)

★ 지난 달 '장쑤성 당, 정부 기관, 공공 기관 및 단체 조직 2024-2025 신에너지 차량 기본 계약 조달'이 발표되었습니다. Tesla Model Y는 장쑤성 정부의 신에너지 차량 조달 카탈로그에 처음으로 진입했습니다.

 

[테슬라]

 

독일 환경 당국, 테슬라 부지 확장 승인 (07.05.금)

★ 이번 확장은 테슬라 시설 용량을 두 배로 늘려 100기가와트시의 배터리 생산 능력과 연간 100만 대의 자동차 생산 능력을 갖춰 유럽의 전기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려는 계획의 일환입니다.

 

삼성전자 -0.1%
삼성SDI -6.2%
칩스앤미디어 -2.3%
아이센스 -2.8%
쎄트렉아이 -2.4%
한국콜마 +0.6%
코스맥스 -1.2%
보로노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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