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0711 목요일

곱쌤

2024.07.11

 

□ 주요 뉴스

[국내증시]

상장사 최대주주·임원, 주식 팔기 한달 전 공시 의무화…24일 시행 (07.09.화)

★ 24일부터 상장사의 최대주주·임원 등 내부자 거래 규모가 50억원을 넘을 경우 최소 한달 전 사전 공시가 의무화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상장사 내부자거래 사전 공시 제도의 세부 사항을 규정한 자본시장법 일부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시행령은 하위규정들과 함께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행령과 하위규정 개정은 ▲사전 공시에서 제외되는 내부자 ▲면제되는 거래 규모와 거래 유형 ▲공시 절차 및 방법 ▲거래 계획을 철회할 수 있는 불가피한 사유 ▲위반시 과징금 산정 방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증시]

“1400만 개미들 두려웠나”…민주당, 금투세 신중론 꺼내들었다 (07.10.수)

★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더불어민주당이 시행을 6개월여 앞두고 ‘신중론’으로 돌아선 것은 주식시장 위축, 연말정산 혜택 감소 등 만만찮은 부작용으로 민심이 싸늘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혜택이 사라지면서 해외투자자들마저 국내 주식시장을 외면할 수 있어 보완 검토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셈이다. 다만,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유예 및 조정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금투세 유예나 폐지 여부는 기재위 조세소위에서 결정해야 하는데, 당론으로 결정된 것을 바꾸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여당 측은 유예를 반복하면서 시장에 불확실성을 안기는 것보다는 폐지가 낫다는 입장이다.

 

[국내증시]

"주식으로 전재산 날렸다"는 이재명…금투세 변심한 까닭 [금융당국 포커스] (07.10.수)

★ 이 전 대표는 10일 차기 당대표 출마 선언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투세에 대해 "도입 시기 문제에 있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투세 유예를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국제정세]

"대통령이 결단해야"…펠로시·클루니까지 바이든에 사퇴 압박 (07.11.목)

★ 낸시 펠로시 전 미국 연방하원 의장이 지난달 말 대선 TV 토론 졸전으로 사퇴 기로에 놓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대선 출마 재고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해 온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도 공개적으로 사퇴를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거취 문제로 분열된 민주당 의원들에 직접 서한을 보내 대선 완주 의사를 밝혔지만, 그동안 그를 지지해 온 우군들마저 돌아서는 등 사퇴 압박은 거세지고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1일 사전 각본 없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토론 당시 인지력 논란으로 고령 리스크 및 후보 교체론을 촉발한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여부를 가를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산]

'트럼프 비상플랜' 세우는 NATO…"유럽, 최대 35만명 병력 충원" (07.10.수)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9~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75주년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집권 비상 계획’을 논의한다. NATO에 비판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회원국들이 자체 방위 계획을 수립하려는 움직임이다. 익명의 NATO 관계자는 “새 방위 계획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30~50개 여단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개 여단을 약 7000명으로 구성하면 병력 35만 명을 충원해야 한다. 다른 관계자는 독일이 자체적으로 방공 전력을 기존보다 4배 늘려야 한다고 했다.

 

[외식업]

[속보]배달의민족, 중개 수수료 6.8%→9.8% 인상 (07.10.수)

★ 배달의민족이 외식업주가 부담하는 중개 수수료율을 음식값의 6.8%에서 9.8%까지 3%포인트 인상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다음달부터주문 중개부터 배달까지 수행하는 배민1플러스의 중개이용료율을 9.8%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신 업주 부담 배달비는 지역별로 건당 100~900원 낮춘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엔비디아 GPU '블랙웰'에 삼성전자 HBM 승인 고전, 마이크론에 반사이익 (07.10.수)

★ 엔비디아가 출시를 앞둔 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 시리즈에 삼성전자가 고대역 메모리(HBM) 공급 비중을 높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신형 HBM3E 반도체 품질 승인을 받는 데 고전하며 경쟁사인 마이크론이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키뱅크캐피털은 보고서를 내고 “엔비디아 인공지능(AI) 반도체 성장이 마이크론을 비롯한 관련 종목에도 수혜로 반영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키뱅크캐피털은 최근 공급망 상황을 점검한 결과 엔비디아 H100 등 ‘호퍼’ 시리즈 인공지능 GPU 수요가 둔화하는 추세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서 승인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블랙웰 출시에 따른 수혜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생산량 전년보다 2배 확대… “물량 경쟁 신호탄” (07.11.목)

★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최저점을 찍었던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올 2분기에 2배 가까이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키옥시아,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역시 감산 기조를 끝내고 생산량 확대에 나서면서 낸드플래시 물량 경쟁이 다시 시작되는 양상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낸드플래시 웨이퍼 투입량을 150만장(분기 합산) 넘게 책정, 지난해 4분기(88만장) 대비 2배 가까이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원가 수준으로 떨어졌던 평균거래가격(ASP)을 올 1분기 20% 가까이 가격을 인상했고, 2분기에도 15~20% 수준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시장조사업체들은 오는 3분기에도 기업용 SSD 수요가 견조해 낸드 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제조사들이 일제히 공급량을 늘리기 시작하면서 낸드 가격 상승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ISC]

ISC, NPU용 신규 테스트 소켓 출시…美 AI 시장 공략 (07.09.화)

★ 아이에스시(ISC)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NPU(신경망처리장치) 반도체 테스트 소켓인 'WiDER-Coax'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NPU는 GPU의 높은 가격과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최근 애플·구글·화웨이·퀄컴 등 글로벌 대기업이 AI 스마트폰용 칩으로 개발 및 채택하면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아이에스시는 기존 AI 반도체 고객사뿐만 아니라 ASIC 분야로의 고객 다변화와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 튜링바이오 인수…"AI솔루션 개발역량 확보" (07.10.수)

★ 파마리서치는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튜링바이오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파마리서치는 디지털 치료기기(DTx) 분야의 우수 인력 확보와 함께 AI기술을 에스테틱, 메디컬 사업에 접목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튜링바이오는 2020년 설립된 AI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현재 근거 기반 우울증 디지털치료기기 ‘디프렉스’(DepRx), 생성형AI 활용한 개인 맞춤형 종합 심리상담 플랫폼 ‘위둘’(WeeDool), 정신질환 정량적 진단에 필요한 디지털 표현형 데이터 추적 및 예측을 위한 ‘바이탈트레커’(VitalTracker) 등을 개발해 병의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티팜]

에스티팜, 렉비오 올리고 원료공급으로만 올매출 1000억 돌파 전망 (07.09.화)

★ 노바티스의 고지혈증 치료제 렉비오가 미국 외 지역에서 빠른 매출 성장을 보이면서 에스티팜이 상당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티팜은 미국 외 지역에 대한 렉비오의 원료(올리고) 공급을 전담한다. 렉비오는 현재 95개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특히, 렉비오는 1년 새 중국, 인도, 한국 등의 주요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받으며 빠르게 보폭을 확대 중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에스티팜은 렉비오 2번째 밴더(공급자)”라면서도 “다들 ‘2번째 밴더’라고 하면 1번째 밴더의 보조(서브) 정도로 낮춰보는 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렉비오 원료인 올리고 공급을 두고 시장이 철저히 구분돼 있다”며 “구체적으로 첫 번째 미국 밴더(CMO)는 미국 시장에 한정하고, 두 번째 밴더인 에스티팜은 미국 외 지역에 렉비고 원료(올리고)를 공급하는 것으로 각각 역할이 구분돼 있다”고 설명했다. 

 

 


 

□ 부동산

[정책/서울]

'월천' 버는 무자녀 신혼부부에 서울 집 반값에 준다 (07.10.수)

★ 앞으로 서울에서 맞벌이로 월 1천만원 가까이 버는 무자녀 신혼부부도 시세보다 절반 가량 저렴한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출산시 소득에 상관없이 재계약을 허용하고, 자녀 수에 따라 더 넓은 집으로의 이주는 물론 싼 값에 매수도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이처럼 입주자 선정 기준이 개선된 '장기전세주택(시프트)2'를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공급해 저출생 극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세보다 20% 이상 싼 가격에 자녀가 없어도 10년간 거주할 수 있고 출산 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강동구 둔촌주공을 재건축한 '올림픽파크포레온' 300가구를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급]

[S리포트] 대형 건설업체도 정비사업 수주 '0원' (07.10.수)

★ 주요 건설업체들의 수익성에 비상등이 켜졌다. 증권가는 시공능력 상위 6개 상장 건설업체의 2분기 영업이익률을 2~7%대로 추정했다. 업계 2위 현대건설과 지난해 인천 검단 아파트 붕괴 사고를 낸 GS건설의 영업이익률은 가장 낮은 2%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100만원을 벌어도 이익으로 2만원대가 남은 셈이다.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중대재해 처벌과 주52시간 근무 등 건설현장 규제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공사 원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이 같은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건설업계는 수익성의 기반이던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마저 수주를 줄이고 있다.

 

[재초환]

“재건축부담금, 8월부터 68개 단지 부과 예상…가구당 평균 1억원” (07.10.수)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와 관련해 “올해 8월부터 부담금이 부과될 것으로 본다”며 “총 68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 가구당 평균 1억원 가량이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지금은 맞지 않는 옷이라고 생각하기에 폐지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고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어 “폐지에 따른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보완 장치를 마련하는 쪽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완 장치를 어떻게 마련할 것이냐는 질의에는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꼭 규제가 필요한 지역은 선별적으로 남겨두는 게 보완 장치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재건축 부담금이 재개되면 상당 금액이 부과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기타자료

[풍력]

풍력_미국 해상풍력 상황(EIA보고서) (https://blog.naver.com/hellowheesun/223508204694?)

 

[HK이노엔]

HK이노엔, 케이캡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 (https://blog.naver.com/pivotinve/223506774785?)

 

[생물보안법]

생물보안법 업데이트 (ft.마이크 존슨) (https://blog.naver.com/hym090206/223507618509?)

 

[TSMC]

몇 개의 그래프들 - TSMC 6월과 2Q24 (https://blog.naver.com/tosoha1/223508496759)

 

[TSMC]

TSMC 2024년 2분기 실적 (월 매출 발표합산, 2분기 실적발표는 18일) (07.10.수)

★ TSMC는 7월 10일, 6월 단월 매출이 2,079억 대만 달러(약 1조 300억 원)에 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TSMC의 2024년 4-6월 분기(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6,735억 대만 달러(약 3.3조 원)가 되었습니다. 이 숫자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측치인 35.5% 증가를 상회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 +0.4%
ISC +4.8%
HK이노엔 +2.7%
파마리서치 +5%
에스티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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