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0712 금요일

곱쌤

2024.07.12

 

□ 주요 뉴스

[국내증시/금투세]

"민주당 기재위 의원들 금투세 시행 최근 합의"...이재명 '유예' 가능한가 (07.11.목)

★ 더불어민주당 기재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금융투자소득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하기로 최근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전 대표가 금투세 시행 유예를 시사한 것과 크게 다른 분위기다. 민주당 내에서도 당론이 정해지지 않은 탓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기재위 소속 A 의원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 기재위 의원들이 모여 금투세 시행 시기에 대해 논의했다. A 의원은 "당시 모인 민주당 기재위 소속 의원들 모두 금투세를 '내년도 (1월) 시행'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다는 의견에 합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기재위 의원들의 의사와 달리 이 전 대표가 금투세 유예 의사를 비치면서, 금투세 시행 여부가 혼란이 생겼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내에서조차 뚜렷한 당론이 없으면서다. 금융투자업계와 전문가들은 민주당의 애매한 행보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웠다고 입을 모았다.

 

[국내증시/금투세]

"유예 아닌 폐지해야"...금투세, 8월 결판난다 (07.11.목)

★ 법안 시행의 키를 쥐고 있는 민주당의 당론이 뒤집히자 이 참에 법안을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달 중 금투세 폐지를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후 금투세 논의가 본격화 되고 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끝나는 8월 중순이후에는 유예냐 폐지냐 양당간에 결론이 날 전망입니다.

 

[기준금리]

[2보] '역대최장' 1년반째 금리 동결…환율·가계대출 불안에 못낮춰 (07.11.목)

★ 한국은행이 11일 다시 기준금리를 3.50%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목표 수준(2%)에 가까워졌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과 가계대출 등이 불안하고 미국도 아직 정책금리를 내리지 않은 만큼 물가·금융·성장·해외 상황을 좀 더 봐가며 피벗(통화정책 전환) 시점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2월 이후 12차례 연속 동결로, 3.50%의 기준금리가 작년 1월 13일부터 이날까지 1년 5개월 28일 동안 이어지고 있다. 더구나 다음 금통위 시점(8월 22일)까지 고려하면 3.50%는 1년 7개월 이상 유지될 예정이다.

 

[최저임금]

최저임금 처음으로 1만원 넘겼다…1.7% 오른 1만30원 결정 (07.12.금)

★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시간당 170원(1.7%) 오른 1만3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1만원을 넘은 것은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09만2670원(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이다.

 

[전력]

중국의 전력망 투자, 6년간 1109조원...2030년 배터리 저장용량 70배 늘 듯 (07.11.목)

★ 중국이 녹색 전환을 위해서 전력망 업그레이드에 6년간 8000억 달러(약 1109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9일(현지시각) 전했다. 올해 첫 4개월 동안 중국은 전력망 프로젝트에 1229억 위안(약 23조원)을 투자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24.9% 증가한 수치다. 이는 미국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35억 달러(약 5조원)와 비교되는 수치다. 리서치 그룹인 리스타드 에너지(Rystad Energy)에 따르면, 중국의 예상 자본 지출은 올해 약 1020억 달러(약 141조원)에서 2030년까지 1570억 달러(약 217조원)로 증가할 전망이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삼성전자 노태문 "판매량 10% 성장 목표…연내 XR 플랫폼 출시" (07.11.목)

★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은 현지시간 10일 갤럭시 Z폴드6·플립6의 판매 목표량에 대해 "작년 출시 제품 대비 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은 현지시간 10일 갤럭시 Z폴드6·플립6의 판매 목표량에 대해 "작년 출시 제품 대비 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사장은 연내 확장현실(XR) 플랫폼 출시도 예고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구글과 퀄컴이 XR 제품·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발표 후 꾸준히 개발을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기기는 기기 자체도 중요하지만, 소비자가 많은 서비스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생태계 확보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기를 먼저 내놓고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를 만들고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면서 "올해 내로 에코시스템 관련 부분들을 준비해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

"엔비디아가 왕이면 SK하이닉스는 왕비", HBM 기대감에 헤지펀드 투자 집중 (07.11.목)

★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수혜주를 찾고 있는 글로벌 헤지펀드의 투자 수요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공급하는 고대역 메모리(HBM) 반도체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한국 정부의 지원 정책에도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11일 “저평가된 인공지능 관련주를 물색하고 있는 헤지펀드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점찍었다”며 “고성능 반도체 수요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상장 헤지펀드인 영국 맨그룹과 싱가포르 펑허자산운용, 클라우드알파 캐피털과 이스트이글 자산운용 등이 예시로 제시됐다. 펑허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로이터를 통해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시장의 왕이라면 SK하이닉스는 왕비”라며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세가 엔비디아에 다소 뒤처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기]

실리콘 커패시터부터 유리기판까지…AI 열풍 올라타는 '삼성전기' [소부장반차장] (07.10.수)

★ AI(인공지능) 시장이 빠르게 커지며 고성능화 및 소형화 수요도 커지는 가운데, 발열 및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한 전자 부품들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수요 확대에 발맞춰 실리콘 커패시터, 유리 기판 등 AI 향 제품 개발에 박차, 신성장 동력 마련에 나섰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실리콘 커패시터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올해 말부터 전략 고객사 PC향으로 양산을 시작해 내년 약 1000억원 수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업체들이 발열 및 전력 소비를 줄이는 것이 핵심인 만큼 향후 글로벌 업체들로 고객사 다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리 기판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삼성전기는 당초 올해 안으로 반도체 유리 기판 시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생산라인을 만들고, 2026~2027년 정도에 고객사에 공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테슬라]

테슬라 시장 점유율 50% 미만-로보택시 연기, 8% 급락(종합) (07.12.금)

★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지고, 자율주행차(로보택시) 공개를 연기함에 따라 주가가 8% 이상 급락했다. 당초 테슬라는 오는 8월 8일 로보택시를 공개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준비에 시간이 더 걸려 이를 10월로 연기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 차량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제작할 시간을 더 벌기 위해 로보택시 공개를 10월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뿐 아니라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테슬라가 49.7%, 포드가 7.2%, 한국의 기아가 5.4%, 현대가 5.1%, BMW가 4.3%다.

 

[알테오젠]

[단독] 알테오젠 첫 바이오시밀러 中 허가···1.5조 시장 뚫었다 (07.11.목)

★ 알테오젠의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중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 약 1조원으로 추정되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에 따른 로열티 수령이 기대된다. <유료기사>

 

 [두산그룹]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100% 자회사화 추진 (07.11.목)

★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인적분할해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한다. 두산로보틱스의 완전자회사로 만든 후 두산밥캣을 상장폐지할 계획이다. 두산그룹은 "기존 지배구조에서 그룹의 중간지주 역할을 해오던 두산에너빌리티는 본연의 에너지 사업과 미래 성장동력인 원자력, SMR, 가스·수소터빈, GT·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사업 포트폴리오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며 "이번 사업구조 재편 과정에서 약 1조 2000억 원가량 차입금 감축 효과가 발생함으로써 재무구조도 개선된다"고 밝혔다.

→ 참고자료 : 블로그 [이슈] 두산의 꼼수 (feat.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작성자 : 범송공자]

 

 


 

□ 부동산

[정책]

내년 1월 중순부터 ‘중도 상환 수수료’ 인하 (07.10.수)

★ 내년 1월 중순부터 대출 중도 상환 수수료가 낮아진다. 중도 상환 수수료는 대출받은 사람이 예정보다 일찍 빚을 갚을 때 금융회사에 내는 일종의 위약금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은행들은 1월 중순 이후 빌려주는 돈에 대해 대출자가 만기 한참 전에 갑자기 돈을 갚더라도 자금 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 비용, 대출 관련 행정·모집 비용 등 실비용 내에서만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실비용 외에 다른 항목을 추가해 가산하면 앞으로 불공정 영업 행위에 해당한다”며 “기존에 대출을 받았던 사람에게는 소급되지 않고, 1월 중순 이후 대출을 받는 사람에게만 적용된다”고 말했다.

 

[공급]

[입주 '폭탄'] 1만2천채 올림픽파크포레온발 '돌풍' 몰려온다 (07.12.금)

★ 오는 11월 1만2032가구 규모의 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가 입주를 하면 강동구는 물론 서울 전체 입주물량이 늘어나 전세와 매매 시장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여기에 인근 송파구에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서울 주택시장 전반의 조정 가능성도 점쳐진다. 대신 현재 서울 주택시장이 공급 부족에 허덕이고 있어 가격 조정 폭이 과거 대규모 입주장 때처럼 크게 벌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대규모 입주 시세 조정 폭은 미지수다. 지난 2009년 잠실에서는 파크리오·리센츠·엘스 등 1만5000여가구가 연달아 입주하면서 일시에 전셋값이 떨어졌다. 다만 2년 뒤에는 전셋값이 오르면서 매매가격 역시 밀어올리는 양상을 보였다.

 

[전세/빌라]

빌라 집주인 큰일났다…전세대출 더 까다로워진다 [부동산360] (07.11.목)

★ 2022년 하반기부터 연쇄적으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 이후로 좀처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연립·다세대 주택이 또다시 암초를 만났다. 은행 전세대출 보증기관이 연립·다세대 전세대출 물건에 대해 시세 기준을 신설하면서 전세 대출 받기가 더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SGI서울보증은 이달 10일부터 연립·다세대에 대한 주택 인수 기준을 변경 시행한다. 연립·다세대에 보증금 기준을 신설해 근저당과 보증금을 합한 가격이 시세의 90%를 초과하는 연립·다세대의 경우 전세대출 보증서 발급이 제한된다. 이날부터 SGI가 보증서를 발급하는 은행 전세대출 상품은 연립·다세대 물건에 한해 선순위 설정 최고액과 보증금의 합계가 시세의 90% 이하여야 한다. 일례로 공시가격이 2억원이며 선순위설정금액이 없는 빌라의 경우 기존에는 보증금이 2억3400만원 이하면 넘더라도 SGI 보증부 전세대출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해당 빌라의 근저당과 보증금을 합한 가격이 시세의 90%보다 낮아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된 셈이다.

 

 


 

□ 기타자료

[티앤엘]

티앤엘, 수출데이터에서 뽑아낼 수 있는 또 하나의 생각 (https://blog.naver.com/jyeon_0625/223509424470)

 

[현대로템]

"현대로템" 퀀텀점프 기대 (https://blog.naver.com/ddorokipapa/223508593854)

 

[한국화장품제조]

[한국화장품제조] 스킨천사 폼 어떤데? (https://blog.naver.com/ryankim1106/223509122675)

 

[CPI]

6월 CPI (07.11.목) <키움증권 한지영>

미국의 6월 CPI는 컨센을 하회. 헤드라인과 코어 모두 YoY, MoM 전부 컨센을 하회한 것은 오랜만에 보는 수치. 그토록 괴롭혔던 유가가 어느정도 안정화된 덕분인지 YoY로 에너지(5월 3.7% -> 6월 1.0%) 품목의 오름세가 줄어들었고, 자동차 보험료(20.3% -> 19.5%)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지만, 그래도 주거비(5.4% -> 5.2%)가 내려가는게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띔. 

 

SK하이닉스 +1%
한국화장품제조 -2.7%
삼성전자 -0.6%
삼성전기 -3.2%
현대로템 -4.8%
알테오젠 -5.4%
두산밥캣 -4.1%
티앤엘 -5.6%
두산로보틱스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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