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0722 월요일

곱쌤

2024.07.22

 

□ 주요 뉴스

[국내증시]

코스닥지수 17년 전서 '제자리걸음'…상장사만 70% 늘어 (07.21.일)

★ 코스닥 상장사가 17년 전에 비해 70%나 많아졌지만 지수는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종목 수가 너무 많다는 문제의식과 함께 평판리스크가 결국 지수 등락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이달 19일 828.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7년 연중 코스닥 최고치인 828.22(2007년 7월 12일)와 같은 수준이다. 한국거래소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5월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상장 기업이 총 2600개 정도 되는데 주요 선진국 대비 상장기업 수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좀비기업에 대해서는) 원칙에 입각한 정리가 이뤄져야 다른 건전한 기업으로 투자 수요가 이동할 수 있다"며 부실기업의 증시 퇴출을 강조했다.

 

[국제정세]

오바마도 돌아섰다…바이든, 이번 주말 후보 사퇴할 수도 (07.19.금)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20~21일 이번 주말쯤 대선 후보에서 사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민주당 최고 지도부에서조차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사퇴 요구가 커지면서 더 이상 대선 후보로 버티기 힘들어졌다는 관측이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마저도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필요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국제정세]

바이든, 사퇴론 일축‥"다음 주 복귀하겠다" (07.20.토)

★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제 전방위적으로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데요. 이르면 이번 주말 중대 결심을 할 거란 관측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 운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를 이길 수 있다"며 "다음 주 선거운동에 복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있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는 "어두운 비전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선거 캠프 역시 "바이든 대통령이 완주 의사를 거듭 피력했다"며 대체 후보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CNN 등 현지 언론은 바이든 측근조차 '이미 게임은 끝났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정세]

[속보] 바이든, 대선후보 전격 사퇴···“해리스 전폭적으로 지지” (07.22.월)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겠다고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곧이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재선에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모든 사람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특별한 파트너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도 감사하다”며 “미국이 함께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믿는다”고 적었다.

 

[국제정세]

미국 사상 첫 여성대통령 도전 ‘유력’...카멀라 해리스는 누구? (07.22.월)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후보가 전격 사퇴한 가운데, 그가 대통령후보로 공식 지지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60)에게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리스는 중남미 카리브해 섬나라 자메이카 출신인 부친, 인도 브라만(인도 신분제인 카스트 제도 최고 계급) 가문 출신의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다. 해리스는 39세 때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에 출마해 당선됐고, 46세에 법무장관이 됐다. 캘리포니아 최초의 흑인 여성 법무장관으로 열정적인 연설 스타일로 ‘여자 오바마’란 별명이 붙었다. 2016년 캘리포니아주 연방 상원의원직에 도전했는데 같은 당 소속 현역 하원의원을 누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2020년 대선 경선에선 ‘바이든 저격수’로 이름을 알렸고, 바이든은 8월 전당대회에서 해리스를 자신의 러닝 메이트로 지명했다. 이듬해 1월 바이든 정부 출범과 함께 미국 첫 여성·유색 인종 부통령이 됐다.

 

 

[전력]

과기부 장관 "전기먹는 하마 AI··· 2년 뒤 일본 전체 사용량 쓸 것" (07.19.금)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전기 에너지 주권에 인공지능(AI)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액화천연가스(LNG)나 석탄처럼 외부에서 가져와야 하는 것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국내에서 전기 에너지만큼은 다른 나라에 영향받지 않는 형태로 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원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AI 데이터센터 때문에 2022년에 전기 에너지를 460TWh(테라와트시) 사용했는데 2026에는 1050TWh로 늘어날 것"이라며 "우리보다 경제 규모가 큰 일본 전체에서 쓰는 규모로 어마어마한 전기 에너지"라고 설명했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단독] 삼성, 엔비디아行 HBM3 양산…평택 4공장 'D램 전용' 전환 (07.19.금)

★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를 공급하기 위해 양산에 들어갔다. HBM 공급으로 부족해진 범용 D램 공급을 보완하기 위해 평택 4공장(P4)을 D램 전용 라인으로 전환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삼성전자 국내 사업장에는 새롭게 D램 생산 능력을 늘릴 공간이 P4밖에 없다”며 “반도체 생산 능력을 늘릴 수 있는 공간에는 일단 D램을 투자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단독]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공장 조기 착공 검토 (07.19.금)

★ SK하이닉스가 용인시 원삼면에 짓기로 한 반도체 공장의 착공 시점을 내년 3월에서 더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복수의 관계자에 의하면 SK하이닉스가 용인시 원삼면의 반도체 공장을 내년 1월부터 착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초 내년 3월 착공 예정이었는데 2개월 앞당겨진 겁니다. 업계 관계자는 "조기 착공에 이어 반도체 공장 2기 동시착공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엔비디아]

최태원 “엔비디아 향후 2~3년 내 경쟁자 없을 것” (07.19.금)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엔비디아가 앞으로 2~3년간 경쟁자를 찾기 힘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누군가가 엔비디아와 비슷한 하드웨어를 만든다고 해도 엔비디아가 가진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러한 이유로 엔비디아가 향후 2~3년 이내에 큰 변화를 겪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 회장은 엔비디아가 2∼3년 후에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최 회장은 “AI로 지금 돈을 벌 수 있는 모델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엔비디아가 가진 장점이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오픈AI]

오픈AI, 반값도 안 되는 '가성비 챗GPT' 출시…'가벼운 AI' 격전 (07.19.금)

★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운 신형 챗봇을 출시했다. 종전에 출시된 버전과 비교해 성능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가격은 절반도 안 된다는 게 특징이다. 수요가 높아진 경량화된 모델을 필두로 생성형 AI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가벼운 AI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구글은 지난달 ‘제미나이 플래시’를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4월 경량 AI 모델 ‘파이-3 미니’를, 앤스로픽은 지난 3월 ‘클로드3 하이쿠’를 함께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전 세계 '사이버 정전' 사태..."MS 클라우드 장애가 원인" (07.20.토)

★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사이버 정전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 결과, 전 세계 곳곳에서 항공기 운항이 멈추고, 방송과 통신 서비스에 동시다발적인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보안 플랫폼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배포한 업데이트 패치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와 충돌하면서 IT 대란을 낳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카페24]

카페24, 가파른 수익개선 비결은 (07.19.금)

★ 카페24가 올해 2분기 상장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카페24는 올 1분기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52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에도 카페24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성장한 62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카페24의 가파른 수익 개선은 결제솔루션 확대와 비용효율화 덕택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카페24의 올해 2분기 결제솔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9% (225억원→256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이커머스 플랫폼 매출액 역시 4.1% (619억원→644억원)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카페24가 농심과 오리온 등 대형기업 고객 다수를 유치한 결과다.

 

[SOOP]

[인터뷰] “e스포츠 품고 세계로”…사우디 EWC 열기에 SOOP도 활짝 (07.19.금)

★ SOOP(구 아프리카TV)이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 중인 ‘e스포츠 월드컵(EWC)’을 독점 중계 중인 가운데, 이 기간 신규 이용자 유입이 기존보다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아프리카TV 플랫폼상 최고 시청자 지표다. SOOP은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TFT, 스타크래프트2 등 e스포츠 인기 종목 한국어 중계를 잇달아 독점으로 선보여 왔다. 국내뿐만 아니라 태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지는 e스포츠를 교두보로 삼아 SOOP을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거듭나게끔 한다는 전략이다.

 

[보로노이]

보로노이, 美 임상 '변경' 아닌 '철회'가 주목받는 까닭 (07.19.금)

★ 보로노이는 실제 FDA 권고대로 할 경우 전체 임상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질 것으로 우려해 자진 철회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최적의 약효 용량까지 증량한 이후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하는 게 글로벌 임상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회사는 국내와 대만에서 1a상을 진행한 후 1b상부터 미국에서 다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FDA가 기존 권고 용량을 따르지 않고 1b상을 미국에서 진행하도록 승인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FDA가 자신들 권고대로 증량하지 않은 임상을 계속해서 진행하라고 승인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 부동산

[공급]

강남 1만5000가구 출격…'로또 청약' 관심 쏠린다 (07.22.월)

★ 올 하반기에만 강남권에서 1만5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업계에선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으로 불안해진 시장 심리가 맞물려 청약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올 하반기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아파트 1만5000가구가 쏟아진다. 전체 서울 분양 물량(3만6000가구)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1294가구)과 비교하면 10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강남권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것은 공사비 문제 등으로 일정이 미뤄진 정비사업지가 한꺼번에 분양에 나서기 때문이다. 그간 시공사와의 공사비 증액 협상이 길어진 사업장이 많았다. 최근 속속 증액에 합의하며 분양 절차를 밟고 있다.

 

[공급]

하반기 1500가구 이상 대단지 '2.4만가구' 출격 (07.21.일)

★ 올 하반기(7~12월) 전국 곳곳에서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2만가구 넘게 공급된다. 연내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19곳, 4만228가구이며 이 가운데 2만408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단지 아파트 분양 계획은 총 19곳 가운데 경기 9곳, 인천 5곳으로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

서울 아파트값 '들썩' 평균 12억 넘겼는데…"2021년과는 다르다", 왜? (07.22.월)

★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금액이 처음으로 12억원을 넘어섰다. 올 초까지만 해도 강남·서초·송파구 등 3강남 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 위주로 집값이 올랐지만 최근 들어서는 성북구, 서대문구 등 다른 지역에서도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새 거래 중 신고가 비중이 낮은 만큼 현재 집값이 상승하는 상황이 2021년 당시 부동산 급등기와는 다르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매매금액과 거래량이 상승하며 일부 미분양 물량들도 거의 소진되는 분위기"라면서도 "그렇지만 신고가 비중이 낮은 편이고 신고가 지역도 원래 집값이 높은 곳 위주인 만큼 모든 지역의 집값이 올랐던 과거 상승기와는 양상이 다르다"고 말했다.

 

 


 

□ 기타자료

[TSMC]

[TSMC] 2Q24 Earnings Call (07.19.금) (https://blog.naver.com/thinkingdepth/223518678511?)

 

[실리콘투]

[실리콘투] 아마존 데이의 파급력 생각 (07.19.금) (http://blog.naver.com/stockinvcowcow/223517999621?)

 

[아이패밀리에스씨]

[탐방노트] 아이패밀리에스씨 (feat. 그래 이제부터가 시작이야) (07.21.일) (https://blog.naver.com/kukuri923/223520267744)

 

[화장품]

화장품 업체들 다녀온 후기 (07.20.토) (https://blog.naver.com/luy1978/223519334876)

 

 [전력]

미국 전력투자 상황 업데이트(데이터센터, 태양광, ESS) (07.21.일)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onion_asset&logNo=223520472958&proxyReferer=&noTrackingCode=true)

 

 [국제정세]

트럼프 2기의 성격과 각 산업에 미치는 영향 (07.19.금) (http://blog.naver.com/mynameisdj/223518463249?)

 

 [국제정세]

해리스vs트럼프 베팅사이트 근황, 해리스수혜주, 미국대선일정 (07.19.금) (https://blog.naver.com/going_tothe_moon/22351831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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