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0802 금요일
곱쌤
2024.08.02
□ 주요 뉴스
[미국증시]
[속보]경기침체 우려 고개…나스닥 2.3%↓·10년물금리 4% 하회 (08.02.금)
★ 뉴욕증시가 급락마감했다. 다우지수는 50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연중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점차 고개를 들면서 투심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 미국의 제조업은 위축 국면으로 들어갔고, 뜨거웠던 고용시장도 점차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7월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6.8로, 넉달 연속 위축 국면을 보였다. 전월(48.5)보다 1.7포인트 떨어졌고, 시장 예상치(48.8)도 밑돌았다. ISM은 지난 21개월 중 20개월 동안 제조업황이 위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어제 반등에 성공했던 기술주들이 대거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6.67%, 테슬라는 6.55%, 애플은 1.68% 하락했다. 전날 견조한 실적을 냈던 메타는 4.82% 오르며 매그니피센트 중 유일하게 상승했다.
[국제정세]
[속보] “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 보복 공격 명령” (08.01.목)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자국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된 것과 관련,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메네이는 이날 오전 긴급 소집된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이런 지시를 내렸다고 이 신문이 혁명수비대원을 비롯한 이란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군 통수권자기도 한 하메네이는 공격과 함께 전쟁이 확대되면서 이스라엘이나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에 대비한 방어 계획도 세울 것을 지시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반도체/전기차]
[단독] 이재용·정의선·머스크...글로벌 수장 3인, 파리서 만난다 (08.01.목)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8월 초 프랑스 파리에서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1위, 2위를 기록한 테슬라와 현대차, 자동차업계 대표 라이벌 회사의 경영자 간 만남은 이례적이어서 회동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의선 회장, 일론 머스크 CEO와 가까운 이재용 회장이 만남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흔쾌히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의 만남은 글로벌 무대에서 교류가 활발해진 최근 산업계 분위기를 대변한다는 분석이다. 실제 삼성전자, 현대차, 테슬라 세 회사는 차량용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전장(電裝) 분야 등에서 협력을 통한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원자재/리튬]
리튬 가격 바닥…세계 최대 생산 기업 앨버말, 호주 생산 확대 중단 (08.01.목)
★ 리튬 가격이 고점 대비 대폭 하락해 쉽게 반등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리튬 생산 업체인 앨버말이 호주 공장 생산량 확장 계획을 중단했다. 공장 내 단일 라인 생산을 꾀하고 다른 리튬 가공 라인은 유휴 라인으로 돌릴 계획이다. 공장 인력은 40% 감축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케머톤 공장 생산능력(CAPA)은 현재 5만톤에서 2만5천톤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앨버말은 이 공장 CAPA를 10만톤 규모로 늘리고 가공라인을 4개로 확장하려 했지만, 이를 취소하고 세 번째 라인 건설을 중단했다.
□ 기업 뉴스
애플, 2분기 실적 예상 상회…아이패드 매출 24% ↑ (08.02.금)
★ 애플은 지난 2분기(회계연도 3분기) 매출 857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1.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이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LSEG는 애플이 매출 845억3000만달러, EPS 1.3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이폰 매출이 393억달러를 기록해 회사 전체 매출의 46%를 차지했다. 아이패드 부문은 71억6000달러의 매출을 올렸는데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24%로 가장 높았다. 맥 매출은 70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서비스 매출은 242억1000만달러였다. 애플은 장 마감 후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 후 미 동부시간 오후 4시47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0.16% 상승하고 있다.
아마존 2분기 실적 매출, 시장 전망치 하회…시간외 주가 5%↓ (08.02.금)
★ 아마존의 2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에 부합하지 못했다. 아마존은 지난 2분기(4∼6월) 1천479억8천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 1.26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의 평균치 1.03달러를 20% 이상 웃돌았지만, 매출은 전망치 1천485억6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광고 매출은 1년 전보다 20% 늘어난 128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이 기대했던 130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1.57% 하락 마감한 아마존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5%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
알테오젠, 지속형 성장호르몬 'ALT-P1' 임상 2상 IND 승인 (08.01.목)
★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인도 의약품허가 기관인 DCGI로부터 지속형 성장호르몬인 ‘ALT-P1’ 임상 2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 비교 임상으로 진행한 임상 1b상 등을 통해 ALT-P1 효과 및 안전성과 경쟁력을 확인했고, 크리스탈리아 사도 이에 주목해 2019년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독점 판권을 갖는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알테오젠이 판권을 갖고 있어, 출시 시점까지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과 파트너십 구축이 목표”라고 말했다. 성장호르몬 글로벌 시장은 2022년 48억 6천만 달러에서 2032년 108억 7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일주일 제형 형태로 총 3개의 지속형 성장호르몬이 FDA 승인을 받고 판매 중이다.
[일라이릴리]
릴리 비만약 '마운자로' 국내 품목허가…'만성 체중관리 보조제' (08.01.목)
★ 한국릴리는 '마운자로'가 7월 30일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보조제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마운자로는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GIP/GLP-1 이중효능제다. GIP, GLP-1은 인크레틴 호르몬의 일종으로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민감도 개선, 글루카곤 분비 감소, 식욕 조절, 포만감 유지 등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허가로 마운자로는 성인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해 저칼로리 식이 요법 및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서 주 1회 투여하는 피하주사로 승인됐다.
[압타바이오]
[단독] 압타바이오, 美 MSD와 '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 협력 계약 (08.01.목)
★ 압타바이오가 미국 머크(MSD)와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압타바이오는 임상진행의 스폰서를 맡고 MSD는 임상을 위해 키트루다를 제공한다. 양사는 고형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압타바이오의 APX-343A와 MSD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은 가까운 미래에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하고 혁신적인 CAF 표적 면역치료제를 잠재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으며, 면역관문억제제(ICI) 치료제의 임상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가치 있고 혁신적인 항암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동산
비아파트도 '공급 절벽' 온다…"세금 '겹규제'에 공급 요인 사라져" (08.01.목)
★ 올 상반기 비아파트 공급 '선행지표'가 일제히 꺾이면서 아파트 시장에 이어 비아파트 시장도 '공급 절벽'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다가구·다세대·연립 등 비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총 1만 8332가구에 그치며 전년 동월(2만 8570가구) 대비 35.8%(1만 238가구)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착공 물량은 2만 4046가구에서 1만 7366가구로 27.8%(6680가구) 감소했다. 문제는 아파트 대체재인 비아파트 시장마저 '공급난'이 덮치며 1~2년 뒤부터 전체 전·월세 시장의 가격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다.
[정책]
노후 빌라촌 집중 지원…'뉴빌리지'로 뜬다 (08.01.목)
★ 정부가 노후 저층 빌라촌을 재정비하는 ‘뉴빌리지’ 사업을 신축매입임대와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다. 뉴빌리지로 재탄생하는 공간의 일부를 공공에서 사들이는 방식으로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다. 용적률 상향이나 기반시설 설치비용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전세사기 사태 이후 급격히 쪼그라든 비아파트 시장을 다시 활성화하겠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 기타자료
[ISC] 그래 이제부터가 시작이야 (08.01.목) (https://blog.naver.com/englhk/223532605654)
[큐알티]
큐알티(405100) [업데이트 24/08/01] (08.01.목) (https://blog.naver.com/ldk27/223532712346)
[부동산]
서울 아파트 거래량 급증의 의미 (08.01.목) (https://blog.naver.com/a-cute-bear/223533015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