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0801 목요일
곱쌤
2024.08.01
□ 주요 뉴스
[국제정세]
로이터 “해리스, 트럼프에 오차범위내 앞서…43% vs 42%” (07.31.수)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지난 26~28일 미국의 성인 10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등록 유권자 가운데 43%의 지지를 받아 트럼프 전 대통령(42%)을 오차범위(±3.5%) 내에서 리드했다.
[국제정세]
블룸버그 “해리스, 경합주 7곳 중 4곳에서 트럼프에 우위” (07.31.수)
★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모닝 컨설트와 함께 7개 경합 주의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7개 주 가운데 4개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우위를 보였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시간주에서 11%포인트나 앞섰고, 애리조나와 위스콘신, 네바다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각각 2%포인트 차이로 제쳤습니다. 또한 조지아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동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 사건이 발생한 펜실베이니아주에서 4%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2%포인트 뒤진 상태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등록 유권자 4천97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국제정세]
[속보]일본은행, 넉달 만에 기준금리 0.25%로 인상 (07.31.수)
★ 일본은행은 31일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현재 0~0.1%인 정책금리를 0.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마이너스 금리 해제 이후 넉 달 만이다.
[국제정세]
[속보]하마스 "최고지도자 하니예 이란서 암살…이스라엘 소행" (07.31.수)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마스의 정치국 최고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됐다고 하마스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도 성명을 내고 하니예가 테헤란에서 살해됐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그와 이란혁명수비대가 그의 거주지에서 표적이 됐다고 전했다.
[반도체]
로이터 "미국의 중국 수출규제 대상서 한국 반도체는 제외, 대만은 포함" (07.31.수)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의 중국 수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는 31일(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다음 달 발표할 대 중국 반도체 규제에서 한국, 일본, 네덜란드 등이 제외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중국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강력한 수출 규제를 준비하고 있다. 여러 외신은 오는 9월 강화된 규정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한국, 일본, 네덜란드 등 30여 동맹국은 중국 수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덜란드의 ASML, 일본의 도쿄 일렉트론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미국이 9월 발표할 강화된 대중국 수출 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AI]
엔비디아 대신 구글 택한 애플…AI 칩 시장 판도 요동치나 [biz-플러스] (07.31.수)
★ 애플이 자사 인공지능(AI) 시스템의 기초가 되는 학습 모델로 구글이 설계한 프로세서를 택하면서 전 세계 AI 산업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엔비디아 독주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한 빅테크들의 연합군 형성과 신제품 개발에도 속도가 붙었다. 현재 챗GPT의 개발사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앤스로픽 등 거대 AI 모델을 훈련 중인 빅테크들은 대부분 엔비디아의 가속기를 활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의 이러한 행보를 두고 엔비디아 AI 가속기 중심의 공급망을 해체하고 ‘새판 짜기’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빅테크들은 현재 한 대당 기본 5000만 원이 넘어가는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원활하게 작동하는 AI용 서버를 구축하려면 최소 수백 대에서 수천 대의 AI 가속기를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비용 문제가 만만찮다. 그나마도 엔비디아가 AI 가속기 시장의 90% 이상을 확보한 독점 구도가 지속되면서 물량 확보마저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다보니 ‘반(反)엔비디아’ 빅테크들의 합종연횡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2차전지]
미국 공화당 '중국산 흑연 규제' 행정부 압박, K배터리 공급망 재편 부담 커져 (07.31.수)
★ 미국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들이 중국산 흑연이 들어간 배터리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시키는 시한을 연장한 결정에 반대 의사를 밝혀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공급망 재편에 부담이 커지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11월에 당선된다면 이러한 압박 수위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돼 K-배터리의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위한 시간표가 더욱 앞당겨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반도체 DS 부문에서만 6조원 넘게 영업이익…'어닝 서프라이즈' (07.31.수)
★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만 6조원 넘게 영업이익을 내면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4천4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천462.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0조2천866억원을 1.5% 상회했다. 매출은 74조68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44% 증가했다. 분기 매출은 2개 분기 연속 70조원대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9조8천413억원으로 470.97% 늘었다. 2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8조5천600억원, 영업이익 6조4천500억원을 기록했다.
[컨콜] 삼성전자 “HBM 매출 50% 증가…HBM3E 비중 높인다” (07.31.수)
★ 삼성전자는 31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생성형 AI 수요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이 50% 중반 수준 증가했다”며 “견조한 서버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도 고부가가치 제품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HBM3E 판매 비중을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 지난 2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삼성전자 노사간 '끝장 교섭'이 31일 결렬됐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측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는 경기 기흥 한 사무실에서 지난 29일부터 3일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이날 오후 파행으로 끝났다.
[에이직랜드]
에이직랜드, 1900만 달러규모 차세대 eSSD 컨트롤러 개발 계약 체결 (07.31.수)
★ 에이직랜드가 30일 글로벌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와 1,900만 달러(한화 약 261억 원) 규모의 eSSD 컨트롤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차세대 eSSD(enterprise Solid State Drive) 컨트롤러 ASIC 개발과 공급을 목표로 하며, 에이직랜드는 IP 계약, Front-end 및 Back-end 설계, DFT & DFT RTL 설계, 테이프아웃, 웨이퍼 처리 등 전반적인 설계 및 제조 공정을 담당하게 된다.
[테슬라]
[단독] 테슬라, '中 화유 생산' 인도네시아산 배터리 전구체 들여온다 (07.31.수)
★ 미국 테슬라가 내년부터 중국 배터리 금속 생산업체 화유코발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한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전구체(니켈·코발트·망간 또는 알루미늄)를 탑재할 전망이다. 테슬라가 현지 공장을 건설하는 대신 인도네시아산 배터리 소재를 공급받는 것으로 보인다.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겸 투자조정위원회(BKPM) 위원장은 "중국 화유코발트가 오는 하반기 인도네시아 북부 말루쿠주 할마헤라 섬의 웨다 베이 산업단지에 니켈 가공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며 "2025년 1월 1일부터 화유 공장에서 생산된 전구체를 테슬라에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
[컨콜] 에코프로비엠 "전기차 성장 둔화에 양극재 캐파 하향 및 속도조절 검토 중" (07.31.수)
★ 에코프로비엠 경영지원본부장은 31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고객사 수요 부진과 관련 신증설 계획 등 대응 방안에 대해 "최근 전방 시장은 주요 OEM들의 전기차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며 당사의 주요 고객사 또한 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 둔화 및 변동성을 반영해 중장기 양극재 캐파(생산능력) 하향 및 속도 조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유럽 및 북미 지역 등 권역별 규제에 따른 OEM의 현지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는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주전자재료]
대주전자재료, 파나소닉에 실리콘 음극재 공급…테슬라 전기차 탑재 임박 (07.31.수)
★ 대주전자재료는 현재 파나소닉과 실리콘 음극재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 현재 막바지 논의가 진행 중으로 공장 실사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사를 마치면 최종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10월께부터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대주전자재료가 파나소닉에 실리콘 음극재를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 회사 소재가 테슬라 전기차에 적용되는 것도 처음이다. 파나소닉은 기존 테슬라용 2170 배터리에 들어가는 실리콘 음극재를 중국 BTR로부터 전량 공급받아왔다. 하지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우려기업(FEOC)으로부터 조달한 배터리 소재가 탑재될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없어 이를 대체할 다른 공급사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 부동산
임대 빼면…서울 입주 올 2만5천 가구뿐 (07.31.수)
★ 서울 아파트값 상승의 원인으로 공급 부족이 지목되자 정부가 입주 물량 통계를 근거로 들며 "충분하다"고 반박했지만 시장에선 정부 통계가 현실과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정부 통계엔 실수요자들이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시장과 동떨어진 물량이 포함돼 과다 집계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다 집계라고 지적되는 이유는 여기에 공공임대 그리고 원룸 내지 투룸 규모가 대부분인 소형주택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 3만7897채에는 청년안심주택 8765채, 공공임대주택 2539채, 재건축·재개발 공공기여 임대주택 1772채 등이 들어 있다. 이 같은 임대를 제외하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만4821채로 감소한다.
[공급/분양가]
"지방도 내 집 마련 쉽지 않네"...전국 3.3㎡ 분양가 2000만원 시대 (08.01.목)
★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2000만원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 부산 등 전국 대도시는 3.3㎡당 아파트 분양 가격이 이미 2000만원을 넘어섰다.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지난 7월말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954만원이다. 지난해 평균 분양가가 18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154만원이 오른 것이다. 전용 84㎡ 한 채 기준으로 5236만원이 오른 셈이다. 조만간 전국 평균 분양가격은 2000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 기타자료
삼성SDI(006400) [업데이트 24/07/31] (07.31.수) (https://blog.naver.com/ldk27/223531436705)
[율촌화학]
율촌화학 주가급락... (07.31.수) (http://blog.naver.com/richyun0108/223531453822?)
[티에프이]
티에프이 매추과 기계장치 추이 그리고 25년을 그려 본다 (07.37.토) (https://blog.naver.com/jkt1000/223526930739)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