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0823 금요일
곱쌤
2024.08.23
□ 주요 뉴스
[국내금융]
한은, 기준금리 3.5% 동결…올해 성장률 2.4%로 하향 조정 (08.22.목)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22일) 올해 들어 여섯 번째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3.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2월과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 올해 1월과 2월, 4월, 5월, 7월에 이어 13차례 연속 동결 결정입니다. 이는 한은 설립 이래 가장 긴 기간 금리 동결을 이어간 기록입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수정 경제 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국제정세]
트럼프, 장관직 빅딜?…"무소속 케네디, 후보 사퇴 뒤 지지 추진" (08.22.목)
★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나선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후보에서 사퇴 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정치적 거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케네디 주니어를 지지하는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 관계자를 인용해 그가 향후 트럼프 정권 출범 시 내각 합류를 조건으로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전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케네디 주니어를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분명히 열려있다”라고 답했다.
[국제정세]
일론 머스크 "美 행정부 장관 기꺼이 맡을 것" (08.22.목)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부효율성부'(DOGE)의 장관을 기꺼이 맡을 의향이 있다고 엑스(트위터)에서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이 발언이 농담인지는 불확실하다. CNN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 시 머스크가 행정부에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러나 그 행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기 위해서는 머스크가 넘어야 할 이해 상충의 산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 법에 의해 머스크의 개인 재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부 문제에는 관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력]
"전력기기, 5년치 일감 확보…슈퍼사이클 왔다" (08.22.목)
★ KB증권은 ‘전력기기’ 업종이 글로벌 전력망 수요 증가를 타고 5년치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수급 불균형이 지속하며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미국의 한국산 변압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한국산 변압기 수입 비중은 2020년 5.2% 수준에서 2023년 12.1%, 2024년 4월 누적 17.3%까지 상승한 바 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은 중대형 변압기와 소형 변압기 모두에서 나타나고 있다”면서 “주로 고압 송전망에 사용되는 중대형 변압기의 수입 비중은 이전 고점인 2017년의 20.8%에 근접하고 있고, 저압 배전망에 사용되는 소형 변압기의 수입 또한 중국산 수입이 축소되는 것과 동시에 한국산 비중이 크게 상승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2023년 12.0%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당뇨]
[단독] 1형 당뇨 법으로 명시된다…치료 지원 근거 강화 (08.22.목)
★ 3천 명에 육박하는 1형 당뇨 학생들이 지원 사각지대에서 놓여있다는 사실, 앞서 EBS 기획보도를 통해 전해드렸었는데요. 몸에서 인슐린이 나오지 않는 1형 당뇨 환자들은 평생 인슐린주사를 맞아가며, 많게는 500만 원 가까운 치료 비용을 매년 부담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심뇌혈관질환법을 개정해 1형 당뇨를 법에 명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연구와 치료, 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도록 합니다. 또, 혈당검사나 인슐린 주사에 사용되는 소모성 재료나 당뇨병 관리기기를 구매할 때, 이에 대해 보험급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에 특례를 신설합니다. 통과되면, 시행령과 시행규칙으로만 규정돼 왔던 지원 근거를 상위법에 명시하고, 보다 포괄적인 보험급여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먼저 값비싼 기기를 구매하고 사후 청구했던 요양비 방식을 개선할 여지도 생겼습니다.
□ 기업 뉴스
“두산에너빌·밥캣 주주 명단 공개해라”… 액트, 법원에 가처분 신청 (08.22.목)
★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ACT)의 운영사 컨두잇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을 상대로 주주명부를 공개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두산그룹 사업구조 재편과 관련한 임시 주주총회 때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활동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다만 두산은 주주명부 공개 관련 협의 중 액트가 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주장했다. 사업구조 재편안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벌이지 않더라도 주식매수청구권을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다. 주식매수청구권은 합병 등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에 반대하는 주주가 소유한 주식을 회사에 매입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LG디스플레이]
LGD, '꿈의 OLED 소재' 청색 인광 패널 개발 (08.22.목)
★ LG디스플레이가 청색 인광을 적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 청색 인광은 우수 효율에도 개발이 어려워 그동안 상용화되지 않았던 기술이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질들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다. 이 유기물들은 빛을 내는 방식에 따라 '인광'과 '형광'으로 나뉘는 데, 이론적으로 인광은 전기에너지를 빛으로 바꾸는 효율이 100%에 가깝고, 형광은 25% 정도에 그친다. 청색 인광이 상용화되면 전력소비 개선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배터리 사용시간을 10~20% 이상 늘릴 수 있다. 최근 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온디바이스 AI 수요가 강해지고 있는데, AI 시대에 발맞춰 청색 인광 OLED의 급부상이 예상된다.
[특징주] 에이프로젠, CDMO 시장 진출 가속화로 주가 상승…생물보안법 반사이익 주목 (08.22.목)
★ 에이프로젠은 독자적인 배양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CDMO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생물보안법이 통과되면 중국 바이오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제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에이프로젠과 같은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은 에이프로젠의 독보적인 배양 기술력과 높은 생산 수율을 바탕으로, 글로벌 CDMO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신약을 개발 중이며, 현재 총 10종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이 중 유방암 표적 항암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대표적인 제품으로, 이들 제품의 상업화가 가시화되면 에이프로젠의 기업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악재 또 있었네… 이오플로우, 인슐렛과 유럽서도 특허 소송전 (08.22.목)
★ 의료기기 제조기업 이오플로우 주가가 유상증자 계획 발표 이후 급락 중이다. 이오플로우가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를 통해 경쟁사인 인슐렛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소송을 진행 중인 사실을 공개한 것도 투자심리에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새 소송 문제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오플로우는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에 핵심투자위험 중 하나로 경쟁사인 인슐렛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소송 중인 사실을 꼽았다.
□ 부동산
서울 내년말까지 7.2만 가구 집들이 (08.22.목)
★ 서울시는 23일부터 서울시 누리집과 모바일웹 ‘서울맵’을 통해 내년 연말까지의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전망’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연말까지 공급물량은 정비사업 1만7000가구와 비정비사업 6000가구 등 총 2만3000가구다. 내년에는 정비사업 3만3000가구와 비정비사업 1만7000가구 등 모두 4만9000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전망’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입주예정 물량 지도 서비스는 모바일웹 ‘서울맵’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시민에게 보다 향상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웹을 통한 ‘입주예정물량 지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대출]
[단독] 전세대출 보증비율 80% 이하로…가계빚 억제책 총동원 (08.22.목)
★ 전세자금대출의 100%까지 보증해줘 무분별한 대출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전세자금대출 보증보험의 보증비율이 80% 이하로 내려간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기금(HUG), 서울보증보험(SGI) 등 3대 보증기관은 전세대출 보증의 보증비율을 대출금의 70~80% 수준으로 내리는 방안을 이르면 다음 달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증비율은 HF가 90%, HUG와 SGI가 100%다.
[청약]
'부정청약' 논란 래미안 원펜타스, 잔여 세대 '50가구' 떴다 (08.22.목)
★ '로또 단지'로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래미안원펜타스'에서 잔여 세대가 무려 50가구나 나왔다. 높은 분양가 및 실거주 의무, 부정 청약 전수조사 예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당첨만 되면 20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청약' 단지로 주목 받았다. 1순위 청약에선 178가구 모집에 9만3864명이 신청해 무려 평균 5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분양가와 부정청약 전수조사 부담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높은 분양가와 부정청약 전수조사 부담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아파트는 실거주 의무 유예 3년을 적용받아 임차인을 구해 잔금 일부를 낼 수 있지만 납부 기한이 짧다.
□ 기타자료
[파마리서치] 기업사냥꾼들이 노리는 Medical SPA 시장, 우리도 좋아 (08.21.수)
[실리콘투]
[화승엔터프라이즈]
[이오플로우]
전설로 떠나는 여의도의 재앙 6편 이오플로우 (08.22.목)
[부동산]
2020년과 2024년 부동산 상승의 차이점과 부동산 폭락의 조건 (08.2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