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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리] 20240826 월요일

곱쌤

2024.08.26

 

□ 주요 뉴스

[금투세]

[단독] 금투세發 부작용 시작되나… 개미 채권 순매수 ‘반토막’ (08.23.금)

★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에 따른 부작용으로 제기됐던 개인투자자 채권 투자 위축이 현실화하고 있다. 금투세 시행을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승한 지난 4월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순매수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말 4조5273억 원에 달했던 개인투자자 채권 순매수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이달 들어서는 2조 원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기업 자금조달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금투 업계 관계자는 “금투세가 예정대로 시행될 경우 연말에 ‘본드런(bond run)’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하반기 한국전력공사 채권을 비롯한 대규모 공사채 물량이 있어 신용경색 발생 시 ‘제2의 레고랜드’ 사태 발생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금투세]

10명 中 6명… “금투세 폐지 혹은 유예해야” (08.23.금)

★ 국민 10명 중 6명꼴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리얼미터가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금투세 시행을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34%, 유예해야 한다는 응답이 23.4%로 집계됐다. 총 57.4% 비율로 내년 시행을 반대하는 것이다. 10명 중 6명 수준이다. 특히 증시에 관심이 많고 투자 경험이 있다고 밝힌 계층에서는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68.8%가 내년 금투세 도입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자동응답 전화(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1.7%,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금투세]

"다른 선택지 없는데"…이재명, 금투세 결단 '머뭇'하는 이유 [이슬기의 정치 번역기] (08.24.토)

★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의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금투세 폐지'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은 여전히 안개 속에 쌓여 있습니다. 당 내부적인 문제가 복잡합니다. 금투세가 친노의 좌장으로 야권에서 '상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이 전 대표는 2020년 8월 당 대표를 끝으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당내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꼽힙니다. 친명계가 지금의 민주당 주류가 되기까지, 힘을 실어줬던 인물 역시 이해찬 전 대표입니다. 압도적인 지지로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대표라고 하더라도 대선까지 고려한 당내 세력 규합을 생각한다면, 이해찬 전 대표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을 거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정책]

당정, 내주 소비진작 대책·추석 공급안정책 발표 (08.23.금)

★ 정부와 국민의힘이 내수 활성화를 위해 다음 주 소비 진작 대책을 발표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전날 통화에서 "최근 내수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소비를 살려 나가야 하는 입장"이라며 "다음 주 중으로 추석 명절 성수품 공급 등 민생 안정 대책과 함께 소비 진작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오는 25일 오후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책]

[속보] 당정 "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08.25.일)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건군 76주년 오는 10월 1일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당은 정부에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군 사기진작, 소비진작, 기업부담 등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기로 했다.

 

[국제정세]

파월 “금리 인하할 때 왔다” 세계 자본시장 일제 랠리(종합) (08.24.토)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를 인하할 때가 왔다”고 발언하자 전 세계 자본시장이 일제히 랠리했다. 그는 "방향은 분명하다"며 "금리 인하의 시기와 속도는 들어오는 데이터, 진화하는 전망, 위험의 균형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전기차/2차전지]

배터리 지게차로 옮기다 떨어뜨려 폭발…업체 대표 사망 (08.22.목)

★ 충북 진천의 한 전기스쿠터 배터리 창고에서 불이 나 업체 대표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지게차로 배터리를 옮기던 중 배터리를 바닥에 떨어뜨리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창고에서 불이 나자 배터리를 바깥으로 옮기려다가 폭발이 발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이 불로 배터리 도매 창고 1개동(286.7㎡)이 전소돼 안에 있던 배터리 2000개가 모두 불에 탔다. 바로 옆 건물인 플라스틱 필름 창고(988.8㎡) 일부도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암호화폐]

트럼프, 두 아들 위해 나섰다…암호화폐 프로젝트 홍보 (08.23.금)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자신의 두 아들이 주도하고 있는 탈중앙화 금융(DeFi) 관련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대형 은행과 금융 엘리트에 맞서 싸울 때가 됐다며, 이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된 텔레그램 채널을 링크했다. 트럼프는 "너무나 오랫동안 일반 미국인들은 대형 은행과 금융 엘리트들에 의해 압박을 받아왔다. 이제 우리가 함께 맞서야 할 때다"라고 전했다.

 

  


 

□ 기업 뉴스

[애플]

아이폰16, 다음달 10일 발표 전망...올해 큰 변화 없을 듯 (08.25.일)

★ 애플이 신제품인 아이폰16을 다음달 10일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올해는 큰 업데이트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이폰16 고급모델인 프로의 화면이 더 커지고 애플의 인공지능인 인텔리전스가 탑재된다. 다만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대부분 6월 WWDC에서 공개된데다가, 이 기능도 아이폰16 공개시점인 9월이 아닌 10월부터 실제로는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반면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는 비교적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는 애플워치 시리즈는 화면이 커지고 더 얇아질 것으로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4는 보급형과 중급 모델 두 가지로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테슬라]

“테슬라 화재로 16시간 도로 폐쇄” 美도 난리…주가 뚝 (08.23.금)

★ 국내에서 잇단 전기차 화재로 관련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고속도로 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 트럭에서 불이 나 파장이 일고 있다.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지난 19일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테슬라 전기 트럭에 대해 안전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관들은 진압을 시도하지 못하고 배터리가 다 탈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러는 동안 고속도로는 완전히 폐쇄됐다. 불이 꺼지고 현장이 정리돼 도로 이용이 재개된 것은 사고 이후 약 16시간이 지난 오후 7시20분쯤이었다. 테슬라 트럭 운전사는 현장에서 스스로 빠져나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네이버]

“챗GPT보다 정답 잘 맞혀”…네이버 AI, ‘이미지 분석 기능’ 얻었다 (08.22.목)

★ 자체 인공지능(AI) 기술 ‘하이퍼클로바X’를 앞세워 AI 시장에 힘을 싣고 있는 네이버가 또 한번 진화한다. 이미지를 이해하는 시각 정보 처리 능력을 새롭게 추가하고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생성형 AI 기반의 음성 합성 기술도 공개했다. 이로써 네이버는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도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Multimodal)’ AI로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실제 대한민국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 총 1480개 문항을 AI 모델에 이미지 형태로 입력하고 문제를 풀게 한 결과, 클로바X는 약 84%의 정답률을 기록하며 오픈AI 챗GPT-4o의 78%보다 높은 정답률을 보였다.

 

[유한양행]

유한양행 “美FDA 승인 종착점 아냐”… ‘차세대 렉라자’ 개발 의지 밝혀 (08.23.금)

★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데 가운데, 글로벌 사회에서 인정받는 ‘차세대 렉라자’ 개발 의지를 내비쳤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이번 승인이 종착점이 아닌 하나의 통과점이 돼 R&D투자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신약 출시와 함께 유한양행의 글로벌 톱 50 달성을 위한 초석이 됐으면 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오플로우]

메드트로닉, 이오플로우 ‘인수 언급’공고 “오류였다”사과 (08.23.금)

★ 메드트로닉이 이오플로우 인수에 대해 언급했던 채용 공고에 대해 "오류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드트로닉은 23일 한국경제신문을 통해 해당 공고에 대해 "채용 공고에서 부정확한 정보가 공유되는 오류를 발견했다"며 "현재 해당 오류를 바로잡고 향후 모든 채용 공고에 직원의 역할과 책임이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넥스틴]

KCGI, 넥스틴 인수 무산…"대금 미지급" (08.23.금)

★ 강성부펀드로 알려진 KCGI가 넥스틴 인수에 실패했다. 이유는 대금 미지급이다. 당초 KCGI는 APS로부터 넥스틴 주식을 주당 7만4525원, 총 100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하지만 KCGI는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결국 APS와 맺은 SPA도 해제됐다. APS는 철회 사유에 대해 "계약상대방의 계약 미이행 통보"라고 말했다. IB 업계에서는 KCGI가 펀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KCGI는 지난해 원스토어 투자를 위한 1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펀드 조성도 실패했다.

 

 


 

□ 부동산

[청약]

'로또 청약' 칼 댄다…"누가 봐도 정상 아니다" (08.25.일)

★ 정부가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제도 관련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청약시장 분위기가 바뀐 상황에서 현행 '줍줍'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게 맞는지 문제 의식을 갖고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영주택 무순위 청약 요건을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소폭의 제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주택의 경우 민영주택과 달리 무주택이어야 무순위 청약에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의 불법 전매, 부동산 공급 질서 교란 행위 등이 적발돼 주택을 회수한 뒤 재공급하는 '계약 취소 주택'에도 무주택, 거주지 요건이 적용되고 있다.

 

[대출]

[단독]은행 자체 DSR 낮추고, 안 잡히면 LTV까지 검토...정부 가계부채 '4차전쟁' 선언 (08.22.목)

★ 금융위원회가 담보인정비율(LTV) 핀셋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한 8·8 주택 공급대책과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 정책자금대출 금리인상 효과를 지켜본 후에도 대출 증가세가 잡히지 않으면 '가계부채와 전쟁' 차원에서 LTV 규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교통]

‘화성~서울 지하고속도로’ 예타 통과…5호선 검단·김포연장, 예타 대상 선정 (08.22.목)

★ 경기 화성과 서울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예타 대상 선정사업 중 눈길을 끄는 건 서울 5호선 검단·김포연장사업이다. 총사업비 요구안이 3조 3302억원으로, 방화역~검단~김포(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연결한다. 정부 관계자는 “김포골드라인 교통혼잡 해소와 신도시 개발에 맞춘 선제적인 교통망 확충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 기타자료

[반도체]

반도체장비 부품, 고민의 시간 (08.25.일)

 

[조선]

조선 2분기 리뷰 (08.24.토)

 

[전력]

광범위한 유럽 마이너스 전력가격의 의미 (08.25.일)

 

[부동산]

금투세가 부동산 투자자에게도 악재인 이유, 금리 인하가 호재가 아닌 이유 (08.24.토)

 

[인사이트]

세금 중독, 예산 중독 대한민국 (08.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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