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0902 월요일

곱쌤

2024.09.02

 

□ 주요 뉴스

[국내정치]

李 "금투세 일정기간 대폭완화·지구당 부활 우선처리" 제안 (09.01.일)

★ 이재명 대표는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유예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적용하면 안 그래도 비정상인 대한민국 주식시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보완하자는 차원에서 나온 얘기"라며 "금투세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대신 주식시장 부스트업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식시장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주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 주주 충실의무 확대, 소수 주주자 보호를 위한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며 "ISA 제도를 대폭 확대해 충분히 보완하는 방안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대표를 향해 "금투세를 일정 기간 대폭 완화해서 시행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차전지]

"성공하면 말그대로 대박"…전기차 화재 '게임 체인저' 등장 [성상훈의 배터리스토리] (08.31.토)

★ 46파이 배터리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보이는 AA건전지 보다 지름과 높이를 확 확 키운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업계는 이 46파이를 두고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존 각형, 파우치형, 2170(지름 21㎜, 높이 70㎜) 원통형 등에 비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폼팩터라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46파이가 ‘슈퍼셀’이라고 불리면서 각광받는건 이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통형의 장점을 살려 각형, 파우치형 대비 높은 안정성을 가져가면서도 2170보다 효율성은 높일 수 있습니다. 46파이 최대 단점은 기술적으로 만들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기술적 장벽을 넘어서서 46파이를 가장 먼저 시작하는건 LG엔솔이 될 전망입니다.

 

[2차전지]

"배터리 시장 뒤집힌다" 한국에 기회…미국서 중국산 퇴출되나 (08.30.금)

★ 미중 매체들에 따르면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과 존 믈리나 하원의원은 지난 28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에게 서한을 통해 CATL을 즉시 거래 제한 리스트에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국방부가 거래제한 목록에 올린 기업은 미군과 계약을 맺을 수 없게 된다. 사실상 CATL에 대한 전방위적 제재가 시작된다는 의미다. 중국 측이 특히 민감하게 대응하는건 이번 조치가 사실상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전방위 압박의 예고편이기 때문이다.

 

[2차전지]

쑥쑥 크는 美 ESS 시장…韓 배터리 새 기회 될까 (08.30.금)

★ 미국 에너지 관리청(EIA)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에서 ESS 신규 설치 규모는 총 4.2GWh로 집계됐다. 이는 저탄소 에너지 발전 중에서 태양광(12GW)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로, 풍력발전(2.5GW) 신규 설치량을 훌쩍 웃돌았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ESS 시장 점유율은 2020년까지만 하더라도 50%가 넘었으나, 화재 이슈와 중국 업체 공세에 밀려 지난해 한 자릿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미국 ESS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 2000억달러(약 27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재/원유]

“OPEC+ 10월부터 감산 중단”…국제유가 3%대 급락 (08.31.토)

★ 로이터 통신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플러스(OPEC+)가 당초 계획했던 대로 자발적 감산을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사우디, 러시아, 이라크 등 대형 산유국 8개국은 지난해 11월 하루 22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개시한 바 있다. 올해 9월까지였던 자발적 감산 시한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들 8개국은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단계적으로 산유량을 늘릴 예정이다.

 

[액침냉각]

액침냉각 윤활유, 전기차 화재 막는다?…정유사 투자·개발 속도 (08.29.목)

★ '액침냉각' 윤활유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자 국내 정유업계가 해당 분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액침냉각 시장은 오는 2040년 42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버 액침냉각 윤활유 생산에 집중하던 국내 정유사들이 이런 변화를 읽고 전기차 배터리 액침냉각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SK하이닉스]

'12단 HBM3E' 수급 다급해진 엔비디아…삼성·SK 대응 분주 (08.30.금)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블랙웰' 칩 설계 변경에 따라 HBM3E 12단 인증을 서두르고 있다. 더 많은 D램을 적층하는 12단 제품은 주요 메모리 3사 모두 고객사와의 퀄(품질)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아직까지 공식 승인을 받은 기업은 없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의 요청에 따라 메모리 제조사들도 HBM3E 12단 물량을 급하게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HBM3E 12단의 수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긴급한 주문이기 때문에 메모리 제조사 입장에서도 더 높은 가격을 책정받을 수 있다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상용화 시동거는 삼성전자 첫 웨어러블 로봇 '봇핏'…인탑스서 위탁생산 (08.30.금)

★ '봇핏'이 마침내 상용화에 돌입할 전망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상용화 시점을 올해 추석 전인 9월 초순으로 보는 분위기다. 업계에 정통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이 첫 웨어러블 로봇 봇핏의 양산 시점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봇핏의 양산은 인탑스에서 이뤄지게 되고 정확한 시점은 삼성전자가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봇핏은 보행 보조 로봇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AI]

오픈AI “챗GPT 주간 사용자 수 2억명…지난해 가을의 2배” (08.30.금)

★ 현지 시각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 측은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수(WAU)가 2억명 이상으로, 지난해 가을의 2배가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픈AI 측은 또 포천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92%가 자사 제품을 쓰고 있으며, 지난 7월 최신 AI 모델인 GPT-4o(포오)를 출시한 뒤 자동화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사용자가 2배로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엔비디아가 최근 유명 벤처 투자사인 스라이브 캐피털 주도로 펀딩(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며, 애플과 엔비디아 등이 수십억 달러(수조원) 규모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나왔습니다.

 

[메타]

메타, MR 기기 '머핀' 개발 중..."안경 형태로 헤드셋 무게 5분의 1 불과" (08.30.금)

★ 인포메이션은 28일(현지시간) 메타 직원 2명을 인용, 메타가 안경과 비슷한 새로운 XR 기기를 개발하는 '퍼핀(Puffin)'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메타 경영진이 애플 '비전 프로'에 대응한 고급 헤드셋 개발을 취소한 것은 퍼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저커버그 CEO와 앤드류 보스워드 CTO는 최근 안경형 XR 기기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회의를 통해 '라 졸라(La Jolla)'라는 헤드셋 개발을 취소하고 퍼핀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이다. 퍼핀은 기존 안경보다 더 크고 두꺼운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게는 110g 미만으로 추정된다. 이는 50g 미만인 래이밴 스마트 안경의 2배에 달하지만, 515g에 달하는 메타 '퀘스트3'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즉 헤드셋의 가장 큰 단점인 무게를 줄이려는 것이 핵심이다. 이 제품은 2027년 출시 예정이다. 물론 프로젝트가 중간에 변경되거나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한독/아이센스]

"바로잰fit, 환자가 먼저 찾는 연속혈당기로 성장" (08.30.금)

★ 토탈당뇨솔류션 기업을 추구하고 있는 한독의 연속혈달측정기 사업 도전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전문의약품사업부와 의료기기사업부의 전사적 콜라보 영업·마케팅에 있다. 특히 실시간 체크된 저혈당·고혈당 수치 변화와 목표혈당 데이터가 병의원 EMR 차트와 연동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주치의의 환자 혈당 관리와 대처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민 PM은 제품은 동일하지만 전문의약품 사업부와 의료기기 사업부에서 각각 PM을 두고 서로 협력, 한독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리콘투]

실리콘투, 美캘리포니아 709억 규모 물류 센터 인수 (08.29.목)

★ 실리콘투의 미국 법인 스타일코리언은 미국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5530번지 비치 블러바드와 5609번지 리버 웨이에 있는 두 건물을 총 5330만 달러(약 709억원)에 매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기존 서부 지사보다 8배 큰 공간을 확보하게 돼 미주 전역에서 효율적인 재고 관리와 물류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실리콘투의 미국 내 매출은 지난해 분기별 200억 원에서 올해 2분기 500억 원으로 급증했다.

 

[TOSS]

[단독] 토스 이승건, 파산한 美 코인거래소 계열사서 730억 대출... 상장 난항 가능성도 (08.30.금)

★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가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계열사에서 약 730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가상자산 거래소는 지난해 파산한 상황으로, 이 대표는 현재는 국내 한 증권사에서 신규 대출을 받아 미국에서 받은 대출을 갚은 상태다. 하지만 대출을 받은 곳이 증권사이다 보니 주식담보대출일 가능성이 크다. 대출금액을 감안하면, 이 대표 보유 주식의 상당 규모가 담보로 제공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이 대표의 회사 지배력이 확실하지 않다고 판단돼 상장이 난항을 겪을 수도 있다.

 

 


 

□ 부동산

[대출]

우리은행, 1주택자도 수도권 주담대·전세대출 '중단' (09.01.일)

★ 우리은행이 이달 9일부터 주택을 한 채라도 소유한 경우 서울 등 수도권에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기 위한 목적의 대출을 내주지 않기로 했다. 유주택자 대상의 전세자금대출 역시 전면 중단한다. 갭투자 등 투기 수요는 억제하고 실수요 중심으로 가계부채 관리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대출]

[단독]KB국민은행, 비대면 주담대 건수 제한 검토 (09.01.일)

★ KB국민은행이 비대면 채널 'KB스타뱅킹'에서 주택담보대출 일일 한도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 '일일 접수 건수'를 제한하는 방식이다. 비대면 주담대 제한은 지난 2021년 가계대출이 폭증할 당시 금융당국이 매일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서자 은행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했던 '총량관리제' 중 하나다. 가계대출 급증세가 이어질 경우 다른 은행들로 확산될 지 주목된다.

 

[3기신도시]

드디어 삽 뜬 3기 신도시, `제 2의 분당` 어디 될까 (09.02.월)

★ 이달 인천계양지구의 본청약을 시작으로 수도권 3기 신도시 일정이 본격 궤도에 든다. '천당 아래 분당'이라고 불린 1기 신도시 대표선수 분당과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표방한 2기 신도시의 성공 사례 판교 등처럼 부상할 3기 신도시는 어떤 곳이 될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3기 신도시 인천 계양지구 A2·3블록은 이달 본청약을 시행한다. 당초 계획보다 약 11개월 밀렸다.

 

 


 

□ 기타자료

[테슬라]

 테슬라 10월 10일 로보택시 공개 예정 (08.30.금)

★ 작성자 : 루팡

 

[엔비디아]

이번 엔비디아 어닝콜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문구 (08.30.금)

 

[미용]

[산업분석] Aesthetic의 현재와 미래에 관하여 (Feat. 미용의 세계화) (09.01.일)

 

[반도체]

모건 스탠리 테크 - Preparing for Peak (08.29.목)

 

[AI]

 AI 발전에 대한 분석 및 전망 (한국어 번역) (08.31.토)

 

SK하이닉스 +0.9%
한독 -1.5%
삼성전자 -1.5%
아이센스 -1.3%
실리콘투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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