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0830 금요일

곱쌤

2024.08.30

 

□ 주요 뉴스

[국내정치]

[속보] 한동훈-이재명, 9월 1일 회담…모두발언만 공개 (08.29.목)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이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진행된다. 한 대표와 이 대표가 예방이나 면담이 아닌 의제를 갖춘 공식 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여야 대표 간 공식 회담도 2013년 이후 11년 만이다. 두 대표는 앞서 이달 25일 회담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이 대표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연기됐었다. 양측이 이견을 보였던 회담 공개 범위와 관련해선 '모두발언'까지만 공개하기로 했다. 회담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이 배석한다.

 

[국제정세]

해리스 "미실현 이익도 과세"…월가 '발칵' (08.29.목)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집권하면 고소득 가구의 실현되지 않은 자본소득에도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해당 세금이 주가수익비율이 높은 기업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엔비디아가 대표적이다. 같은 연구소의 리처드 스턴 소장은 “올해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약 1조1800억달러에서 3조1600억달러로 늘었다”며 “세금이 모든 미실현 이익으로 확대되면 연간 수익이 약 400억달러에 불과한 회사의 주주에게 4950억달러 세금 청구서가 부과되는 것과 같다”고 했다. 또 해리스 부통령 측은 상위 0.01% 가구가 매년 최소 25% 소득세를 납부하도록 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미실현 자본소득 과세는 현실화하는 데 적지 않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원과 하원 의회를 통과하기 쉽지 않은 데다 통과한다고 해도 연방대법원에서 위헌 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 기업 뉴스

[SK하이닉스]

“뒤처져 있던 SK하이닉스 사고쳤다”...6세대 D램 개발 성공, AI 반도체 질주 (08.29.목)

★ SK하이닉스가 발표한 세계 최초 1c DDR5 D램은 극자외선(EUV) 기술을 활용했고 직전 세대인 1b D램 플랫폼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공정 고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1b의 강점을 가장 효율적으로 1c로 옮겨갈 수 있었다. 또한 EUV 공정을 최적화하고 신소재를 적용해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설계 기술 혁신도 병행해 직전 세대인 1b보다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켰다. SK하이닉스는 최고 성능의 극미세화된 6세대 메모리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AI 반도체 주도권을 끌고간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개발이 예상되는 7세대 HBM4E 등에 1c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두산]

[단독] 두산밥캣·로보틱스 흡수합병 철회...금감원 정정 요구에 원안 수정 (08.28.수)

★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가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 계획을 전격 철회한다. 29일 산업계 등에 따르면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이날 긴급 이사회를 각각 소집해 당초 그룹 지배구조재편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간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을 철회하는 방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 계획이 철회되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100% 자회사로 만들며 상장 폐지시키려던 계획도 없던 일이 된다. 다만 두산그룹은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한 에너빌리티 신설법인과 두산로보틱스간 합병은 그대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밥캣은 로보틱스의 자회사로 남게 된다.

 

[오픈AI]

서치GPT 개발 실탄? 오픈AI 추가 자금조달 진행중 (08.29.목)

★ 오픈AI가 기업가치를 1000억달러(약 133조75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으며 자금조달을 추진중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투자유치는 최근 오픈AI가 자체 검색 엔진 '서치GPT'(SearchGPT)의 프로토타입(시험) 버전을 테스트중이라고 밝힌 후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쓰라이브 캐피털이 주도해 오픈AI의 투자유치가 진행되고 있다. 우선 쓰라이브 캐피털이 10억달러(1조 3750억 원)를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에 이미 총 100억달러(13조7500억원)를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이번 투자에 또 참여한다. MS의 투자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태성]

태성, 올 들어 5배…신사업 기대 '무럭무럭' (08.30.금)

★ 올해 들어 코스닥 지수가 13%가량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 상장사 태성 주가는 5배 뛰었다.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복합동박과 글라스 기판 사업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태성은 인쇄회로기판(PCB)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습식설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PCB 외주 생산과 PCB 생산 공정에 들어가는 세라믹 브러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45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9% 늘었고 영업이익은 2286%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으로 매출액 323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달성했다. 

 

 


 

□ 부동산

[대출]

[단독] “은행 대출심사 깐깐해졌네”...주담대 확 줄었다, 하루 4천억→500억 (08.29.목)

★ 부동산 값 상승의 영향으로 급증하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은행들의 심사강화 등으로 제동이 걸렸다. 이달 들어 25일까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하루(영업일) 평균 주담대 증가폭은 4261억원이었는데, 26~28일에는 523억원으로 급감했다. 최근들어 당국의 주문으로 총량을 관리하는 태세에 돌입해 심사를 강화한게 크게 작용했고, 대출금리 인상의 영향도 일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대출금액이 줄거나 대출실행까지 걸리는 시간이 늘면서 불만도 터져나오고 있다.

 

[GTX-C]

[단독]GTX-C 더 늦어진다…자금줄 말라, 28년 개통 '빨간불' (08.29.목)

★ 이달로 예정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착공계’(공사 착수보고서) 제출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 가장 큰 이유는 자금줄이 말라버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때문이다. 최근 GTX-C 노선은 서울 도봉동 아파트를 부지를 관통하는 노선을 변경하기로 하는 등 지연 요소도 추가됐다. 정부는 2028년 개통 목표를 자신했지만, 현장은 정반대의 분위기다.

 

[청약/위장전입]

[기고] 부동산 부정청약·위장전입을 잡아내는 방법- 국세청이 제일 잘해요 (08.27.화)

★ 국토부가 실질적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위장전입자를 검증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 별로 없다. 하지만 업무 특성상 위장전입자를 가장 많이 적발하고 검증하는 기관은 국세청이기 때문에, 국세청이 위장전입자를 색출하는 기법을 적용한다면 제대로 된 검증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신용카드 사용 패턴. 거주지 주변에서 과거의 신용카드 사용 내용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정보를 취합할 수 있다.

둘째, 핸드폰 기지국 접속내역. 이것도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조사대상자의 생활패턴을 유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활용한다.

셋째, 하이패스 사용 내역 및 교통카드 사용 내역. 출퇴근 장소와 이동 거리로 유추해서 위장전입 여부를 판단하는데 자주 사용되는 근거자료다.

넷째, 입주자 기록 카드와 거주지 차량등록 내역.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본인 명의 또는 회사 명의의 차량등록 여부.

다섯째, 조사대상자와 다른 가족들의 출입국 관리 기록. 조금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하지만 출입국 관리기록과 다른 기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면 같이 거주를 하였는지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여섯째, 탐문. 관리사무소, 이웃집 등에 직접 찾아가 탐문을 통한 조사.

일곱 번째, 건강보험 공단에서 입수하는 병·의원 진료 내역.

 

 


 

□ 기타자료

[엔비디아]

엔비디아 25년 회계연도 2분기 실적발표 어닝콜 전문 번역 (08.29.목)

 

[엔비디아]

엔비디아 실적발표와 주가 예측 -1 (08.29.목)

 

[씨에스윈드]

[씨에스윈드] 숲과 나무를 같이 봐야할 시기 (08.29.목)

 

[코스닥]

올해 코스닥 성적표 (08.29.목)

★ 작성자 : 시황맨

 

두산 -0.6%
SK하이닉스 -3.6%
두산에너빌리티 +2.5%
씨에스윈드 +1.4%
두산밥캣 +1.2%
태성 +2.2%
두산로보틱스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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