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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리] 20240913 금요일
곱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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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뉴스
[국내증시]
이복현 “좀비기업 신속 퇴출 필요…상장폐지 절차 단축 논의” (09.12.목)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현재의 상장유지 기준으로는 좀비기업의 신속한 퇴출에 어려움이 있다"며 "상장폐지 절차 단축 및 상장유지 요건 강화 등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소관 부처 등과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증시]
김병환 "내년 3월 공매도 전면 재개"…'두산 계기' 합병제도 추가 손질 (09.12.목)
★ 김병환 금융위원장(사진)은 12일 "내년 3월 말 공매도를 전면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공매도 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난해 11월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취임 첫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3월 말 공매도 전면 재개인지 부분 재개인지 확인해 달라'는 질문에 "내년 3월 말 전체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계획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투세]
"이재명은 금투세 3적" 들끓는 여론 … 민주당, '유예 후 보완'으로 기운다 (09.12.목)
★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후 보완'으로 기울고 있다. 당 지도부는 물밑에서 금투세 유예에 힘을 싣고 있고, 일부 공개 찬성론자 외에는 '즉각 시행'에 동의하는 의원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친명(친이재명) 핵심으로 불리는 한 민주당 의원은 12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당내 분위기는 이미 유예 후 보완하자는 쪽이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많다"며 "당 지도부에서도 그런 (금투세 유예의) 불가피함을 이해하고 있고, 당내 총의가 모여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제정세]
’스위프트의 힘’, 해리스 지지 선언 후 유권자 등록 사이트 방문 급증 (09.12.목)
★ 세계 최고의 팝스타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10일(현지 시각)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발표하자, 민주당은 지지 선언을 선거자금 모금에 활용하기 시작하는 등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반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국제정세]
트럼프 “스위프트, 대가 치를 것”…해리스는 스위프트 마케팅 (09.12.목)
★ 트럼프 후보는 11일 폭스앤프렌즈 인터뷰에서 "난 스위프트 팬이 아니었다. 그는 항상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 같았다"며 "아마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달 스위프트가 자신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인공지능(AI) 조작 영상을 올렸습니다. 스위프트는 이 점이 해리스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데 영향을 줬다고 꼬집었습니다.
□ 기업 뉴스
남은 건 삼성전자뿐인데…엔비디아 "필요시 TSMC 외 다른 업체 이용" (09.12.목)
★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 AI 칩 생산을 맡길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황 CEO는 이들 칩 생산을 TSMC에 의존하고 있는 데 대해 "TSMC가 동종 업계 최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다른 업체를 이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황 CEO는 다른 업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재 엔비디아의 최신 칩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업체는 TSMC 외 삼성전자밖에 없다. 이에 황 CEO가 삼성전자에 AI 칩 생산을 맡길 수도 있다는 의중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GM]
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09.12.목)
★ 현대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승용차는 물론 상용차를 공동 개발하고 생산하기로 했다. 또 수소를 포함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협력하고 공급망 등 주요 전략적 분야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메리 바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체결식에 직접 참석, MOU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앞으로 주요 전략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생산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다양한 제품군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다만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할 구체적 차종과 출시 시점, 협력 지역, 생산 거점 등은 이번에 공개되지 않았다.
MBK 파트너스, 고려아연 최대주주 된다 (09.12.목)
★ MBK 파트너스가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의 최대주주가 된다. MBK파트너스는 영풍 및 특수관계인(장씨 일가) 소유 지분 일부에 대한 콜옵션을 부여받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MBK파트너스가 최대주주그룹 내에서 고려아연 지분을 영풍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보다 1주 더 갖게 된다. 이번 주주 간 계약은 그간의 장씨, 최씨 간 동업자 관계가 정리되고, 영풍그룹 주력 계열사인 고려아연 기업지배구조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기틀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합병 일부 철회한 두산에 대폭 수정 요구한 이복현… “많이 바뀐 형태의 증권신고서 내라” (09.12.목)
★ 금융감독원의 제동에 두산그룹의 사업 구조 개편 방향이 수정된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두산이) 시장을 설득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주주에게만 유리하다는 비판을 받은 원안과 달리 이번엔 잡음이 나오지 않을 안을 들고 오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뉴진스까지 참전 '초강수'…전속계약 해지 분쟁 '폭풍전야' (09.12.목)
★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갈등이 벌어진 지 5개월 만에 뉴진스까지 참전하면서 분쟁 국면은 더 큰 소용돌이를 맞게 됐다. 뉴진스 멤버들은 2주 내로 민 대표를 복귀시키라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정황상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절차까지 염두에 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벌써 위약금 여부와 그 수준에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 계약해지 소송은 연예인이 소속사에 요구사항을 전하고, 일정 기간 내에 시정이 되지 않으면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식으로 이뤄져왔다. 뉴진스의 경우에도 2주 내로 '민 대표 복귀' 등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소송에 돌입할 수 있다는 선전포고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한 관계자는 "뉴진스는 위약금 없이 회사를 나갈 수 있는 명분 쌓기에,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갈등의 시작이었던 '템퍼링 의혹'을 수면위로 올린 것이라는 증거 모으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부동산
[단독] 여전히 높은 재건축 부담금…서울선 1인당 4.5억 내는 곳도 (09.12.목)
★ 서울 한 재건축 단지는 조합원 1인당 ‘재건축 부담금’을 무려 4억5000만원이나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이 끝났거나 막바지 단계에 있는 서울 31개 단지가 내야 하는 부담금은 조합원 1인당 평균 1억6677만원 수준인 것으로도 파악됐다. 작년에 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재초환)이 개정됐지만 여전히 높은 재건축 부담금이 서울 주택 공급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서울은 총 31개 단지에 재건축 부담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들의 조합원 1인당 평균 부과예상액은 약 1억6677만원이다. 서울 A단지는 조합원 1인당 부과예상액이 4억5000만원에 달하기도 했다.
9억짜리 집 내년 공시가격 '6.5억원→6.3억원' (09.12.목)
★ 문재인 정부의 주택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3년8개월 만에 본격 폐기 수순을 밟는다. 윤석열 정부는 지금까지 공시가격에 적용했던 '인위적인 인상률'(시세반영률 제고분)을 걷어내겠다고 밝혔다. 오르거나 내리는 시세가 공시가격에 연동되는 식이다. 특정 가구의 공시가격이 튀지 않도록 '균형성 평가 기준'도 활용한다. 개정안은 이달 발의할 예정이지만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와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67개 행정·복지제도의 기준이 되는 지표다. 공시가격이 늘어날수록 국민들의 세제 부담 증가도 불가피한데, 지방 주택 시장의 경우 거래가격보다 공시가격이 높은 '역전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 기타자료
[아이센스]
[아이센스] 글로벌 파트너사는 "Embecta"로 추정 (09.12.목)
[바이오]
[부동산]
부동산대출과 전세대출의 증가원인과 정부대출이 늘어나는 원리 (09.1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