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1017 목요일

곱쌤

2024.10.17

 

□ 주요 뉴스

[국내증시]

밸류업 ETF, 출시 연기에 무게… 지수 종목 재선정 여파 (10.16.목)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의 출시가 당초 예정했던 11월에서 밀릴 전망이다. 한국거래소가 ETF의 기초가 되는 밸류업 지수를 두고 도입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자 지수 구성 종목을 바꾸는 리밸런싱 작업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수정이 끝난 후에 ETF를 내놓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금투세]

국세청장 "내년 금투세 시행, 현재로선 쉽지 않아" (10.16.수)

★ 강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년에 금투세를 바로 시행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국세청 내부에서도 금투세 관련 지침이 완비되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내부적으로 어떤 교육이나 지침도 중요하지만 원천징수나 거래 자료를 제출할 금융권과 원천징수, 세칙 합의가 더 돼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강 청장은 또 "국세청 입장에서는 기획재정부나 관련 부차와 협의된 대로 원천징수하고 확정신고하는 방식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금투세를 원천징수가 아닌 확정징수 방식으로 바꿔 시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삼성전자 무섭게 팔아치웠다"…개미들도 놀랄 지경 (10.16.수)

★ 외국인 투자자가 삼성전자를 역대 최장 기간 연속으로 팔아치웠다. 2022년 3~4월 25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세웠던 기록을 2년 6개월여만에 깼다. 외국인은 지난달 3일부터 이날까지 26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팔아치웠다. 1999년 한국거래소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연속으로 순매도했다. 기존 최장 연속 순매도 기록(25거래일)은 2022년 3월25일~4월28일이었다. 26거래일 간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팔아치운 순매도 금액은 11조1300억원어치에 달한다. 직전 연속 최장 순매도 기간에 순매도한 금액(4조4200억원)의 2.5배에 달한다. 이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20.03% 급락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도 55.98%에서 53.21%로 낮아졌다.

 

[한화정밀기계]

[단독] 한화정밀, SK하이닉스 HBM TC본더 퀄테스트 탈락…한미 독주 지속 (10.16.수)

★ 16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한화정밀기계는 최근 SK하이닉스향 HBM용 TC본더 품질 인증에 실패했다. 테스트 결과 SK하이닉스 평가 기준에 미달된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지난 상반기 한화정밀기계는 HBM 장비 1대를 SK하이닉스에 납품한 뒤 퀄테스트를 진행 중이었다. 한화정밀기계는 현재 SK하이닉스와 차세대 본딩 장비인 하이브리드본더를 공동 개발 중인데, 이마저도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다. 하이브리드본더가 TC본더 대비 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한화정밀기계]

한화인더스트리얼, SK하닉 HBM TC본더 테스트 순항...탈락 “사실무근” (10.16.수)

★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의 100% 자회사 한화정밀기계가 16일 SK하이닉스 대상 HBM TC 본더 품질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국내 경제 매체가 ‘한화정밀기계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TC본더 퀄테스트(품질 인증)에서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를 낸 가운데, 이에 관한 반박 입장이 나온 셈이다. 한화정밀기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 HBM TC본더 퀄테스트 탈락’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당사가 공식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으나, 여러 매체에 보도되었던 것처럼, SK하이닉스에 테스트용 장비를 납품해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스트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검증이 완료되는대로 납품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발주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고객 관련 사안이며, 당사에서 별도 답변은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테슬라, 중국서 'FSD 이전' 허용한다 (10.16.수)

★ 테슬라가 중국에서 주행보조 장치인 완전자율주행(FSD) 기능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테슬라가 중국 시장의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FSD 기능을 이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모델S, 모델3, 모델X, 모델Y 등 전 차종을 주문 및 인도받은 테슬라 차주가 대상이다. FSD 이전이 이뤄지면, 테슬라 차주가 신차 구입시 기존 차량의 FSD 기능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 4월 모델S 또는 모델X 차량을 구매한 기존 소유주를 대상으로 FSD 소유권 이전 계획이 발표돼 9월 말까지 한시 적용된 바 있다.

 

[하나마이크론]

[단독] 후공정 1위 하나마이크론, 라이다 사업 나선다…“2년 뒤 양산 전망” (10.15.화)

★ 국내 1위, 세계 11위 반도체 후공정(OSAT) 업체 하나마이크론이 2년 뒤 양산을 목표로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라이다 사업에 뛰어든다. 하나마이크론은 현재 국내 다양한 전장(자동차 전자장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라이다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전장용 티어1 대형 고객사 이외에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마이크론은 VCSEL 기술을 2020년에 개발 완료해 수년 전부터 라이다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 “양산을 전제로 라이다를 개발 중”이라며 양산 시점에 대해 “2년 뒤쯤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어컬 인사이츠&컨설팅에 따르면 전 세계 자동차 라이다 시장 규모는 2023년 5억6000만달러에서 2033년 169억6000만달러로 연평균 40.4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피알]

에이피알, 미국 아마존서 '인기 K뷰티' 존재감 입증 (10.16.목)

★ 에이피알은 지난 8~9일(현지시각) 열린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에서 약 7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빅딜 데이는 아마존에서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10월에 진행하는 거대 프로모션 행사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에이피알은 미국 연말 주요 쇼핑 시즌 공략에 나선다. 미국은 이달 말 핼러윈데이를 시작으로 추수감사절(11월), 크리스마스(12월)로 이어지는 집중 소비 기간과 함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의 쇼핑 행사가 예정돼 있다.

 

[크래프톤]

[단독]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출시 내년으로...'숨고르기' (10.16.목)

★ 크래프톤의 차기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진다. 당초 오는 11월 중순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시장 상황과 개발 완성도, 서비스 최적화 등을 고려해 출시 시점을 재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등 신작의 조기 등판이 굳이 필요치 않다는 판단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점쳐진다.

 

 


 

□ 부동산

[정책/대출]

"여보, 우리 집 못 사?" 디딤돌 대출도 조인다…한도 수천만원 '뚝' (10.16.수)

★ 정부가 디딤돌 대출 등 정책자금대출 조이기에 나선다. 생애 첫 대출에 적용되던 LTV(담보인정비율)를 80%에서 70%로 줄이고, 대출 한도 산정 시 소액임차보증금 공제를 필수적으로 적용하도록 했다. 대출 한도가 갑자기 수천만원 줄어드는 셈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부터 이를 반영했고, 우리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취급 제한을 시작했다. 신한·하나·NH농협은행은 오는 2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정책/재건축]

'재건축 패스트트랙법' 한번에 통과…野 반대 없었다 (10.17.목)

★ 지난달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의 경우 안전진단 전에라도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안이 소위에 상정되자마자 여야 합의로 처리됐다. 개정안은 안전진단 전에라도 재건축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게 골자다. ‘재건축 패스트트랙법’이라고 불린다. 현행법은 안전진단은 물론 정비구역 지정까지 받아야 재건축추진위 설립이 가능하다.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10년간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못하면 안전진단을 다시 받도록 하는 조항도 삭제됐다.

 

[정책/생숙]

생활숙박시설 용도변경 요건 완화…이행강제금 부과도 유예 (10.16.수)

★ 정부가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생활형 숙박시설(생숙)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과 숙박업 신고를 위한 요건을 완화한다. 올해 말부터 이행강제금 부과가 예고된 상황에서 규제를 풀어 합법화를 유도하고 이행강제금 부과도 내년 9월까지 추가 유예하기로 했다. 투기 조짐이 나타나자 정부는 2021년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해 생숙의 숙박업 등록을 의무화하고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 공시가격의 10%에 달하는 이행강제금을 매년 부과하기로 했다. 신규 생숙은 개별 분양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건축법 개정을 추진해 숙박업 신고기준 이상으로만 생숙 분양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개정법 시행일 이후 적용된다.

 

 


 

□ 기타자료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분석 ( ft. 리가켐바이오의 믿음 ) (10.16.수)

 

[엠아이텍]

엠아이텍, 2025년 글로벌 매출 성장 기대! (10.16.수)

 

[증시일정]

10월 증시 주요일정 (10.16.수)

★ 작성자 : 고잉투더문

 

삼성전자 -0.8%
하나마이크론 -6.3%
엠아이텍 -1.6%
크래프톤 +1.8%
에이피알 0%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0.2%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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