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1018 금요일

곱쌤

2024.10.18

 

□ 주요 뉴스

[국제금융]

[단독]아시아 13개국 '결제·송금·ATM' 망 묶는다…금결원 국가간공동망 대폭 확장 (10.17.목)

★ 한중일을 포함 아시아 13개 국가 사이 송금·지급결제 문턱이 크게 낮아진다. 아시아 전역을 하나로 묶는 '글로벌 결제망' 구축이 본격화했다. 한국 여행객이 별도 절차 없이 해외 현지 ATM에서 현금을 뽑을 수 있고, 상점에서 QR결제는 물론 현지 은행 계좌로 실시간 송금도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금융결제원은 이달초 스리랑카 현지에서 열린 APN포럼에서 13개국 '국가간공동망' 연동을 확정했다.

 

[국제정세/미국]

트럼프, 베팅 시장서 당선 확률 60%까지 올라...비트코인 '들썩' (10.17.목)

★ 마켓워치는 베팅 시장에서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3개월 내 최고치로 고조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해 여러 '트럼프 트레이드'가 상승세를 연출 중이나, 여론 조사 결과는 여전히 접전 양상이며 일부 베팅 전망이 왜곡됐을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 가능성은 리얼클리어폴리틱스(RealClearPolitics, RCP) 사이트에서 최근 57.7%까지 올라 7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가능성 41.3%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 또 다른 예측 시장 플랫폼인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16일 기준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60%, 해리스 당선 가능성은 40%로 나타났다.

 

[국제정세/유럽]

ECB, 2연속 금리 인하 경기부양 속도 안간힘 (10.17.목)

★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좀처럼 맥을 못 추고 있는 실물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다. 올해만 세 번째 금리 인하에 지난달 말 이후 내림세를 지속 중인 유로화 가치는 추가적인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CB는 통화정책이사회에서 3대 정책금리 모두 0.25%포인트를 인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날 ECB는 예금금리를 기존 3.5%에서 3.2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융자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3.65%에서 3.4%, 3.9%에서 3.65%로 인하했다.

 

[반도체]

4분기 D램 가격 '주춤'...낸드 가격 8% 하락 전망 (10.17.목)

★ 4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제외한 D램 가격 오름세가 둔화된다는 전망에 이어 낸드플래시 가격이 8% 하락한다는 전망이 추가로 나왔다. 스마트폰, PC 등 소비 시장이 위축되면서 메모리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당분간 메모리 업계는 정체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낸드 평균판매 가격(ASP)은 3분기 5~10% 인상됐지만 4분기에는 3~8%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HBM은 AI 서버 시장에서 높은 수요로 4분기 8~13% 인상될 전망이다. 전체 D램 시장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기 6%에서 4분기에 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기업 뉴스

[SK하이닉스]

대신증권 “SK하이닉스, 독점적 HBM으로 2026년 영업익 35조 넘어설 것” (10.17.목)

★ SK하이닉스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12단 HBM3E의 독점적 지위를 이어가며 2026년까지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7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6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신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8단/12단 HBM3E 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수익성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2026년까지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고성장이 이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레벨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TSMC]

대만 TSMC, 3분기 순익 약 14조원…전년比 54% 급증 (10.17.목)

★ 인공지능(AI) 붐의 대표적 수혜 기업으로 꼽히는 대만 TSMC가 올해 3분기에서 14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해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다. TSMC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3253억대만달러(약 13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시장 예상치로 제시한 3000억대만달러를 뛰어넘는 실적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지난 9일 TSMC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36.5% 증가한 236억2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역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인 233억3000만달러를 웃도는 결과였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3분기 가입자 507만명 증가…주가 시간외거래 4%↑ (10.18.금)

★ 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분기 실적을 냈다. 지난 3분기 가입자 수는 전 세계에서 507만명 늘어 총 2억8천27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평균 예상치 2억8천215만명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3분기 매출은 98억2천500만달러, 주당 순이익(EPS)은 5.40달러를 기록했다. 매출과 EPS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97억7천만달러, EPS 5.12달러)를 웃돌았다.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 거래에서 전장보다 2.04% 내렸다가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8% 오른 714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센스]

글로벌사와 공급계약 앞둔 아이센스, CGM 하나로 3000억 매출 임박 (10.17.목)

★ 유료기사

 

[케이뱅크]

'코스피 도전' 케이뱅크, 수요예측 참패… 공모가 하단 9500원도 위태 (10.17.목)

★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를 진행 중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수요 예측에서 참패했다. 확정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하단인 9500원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주관사단 측은 케이뱅크의 공모가를 희망범위(9500~1만2000원) 하단 아래인 8500원으로 설정하는 방안에 대해 요청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공모금액이 크고 상장 후 유통물량이 많아 기관 투자가들이 선뜻 베팅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피어(비교)기업으로 묶이는 카카오뱅크에 비해 공모가 희망밴드를 산정할 당시 PBR(주가순자산비율)을 지나치게 높게 잡았다는 지적이다. PBR은 주가를 장부상 순자산으로 나눈 비율로 숫자가 높을수록 높게 평가됐다는 뜻이다. 케이뱅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56배로 카카오뱅크(1.62배) 보다 높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기준 케이뱅크의 당기순이익은 854억원으로 카카오뱅크(2314억원)의 1/3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 역시 케이뱅크는 21조3218억원으로 카카오뱅크(6조1177억원)에 못 미친다. 

 

 


 

□ 부동산

[대출]

[단독] KB국민은행, 디딤돌 대출 한도제한 적용시점 연기 (10.17.목)

★ KB국민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디딤돌 대출 취급 제한조치를 시작했다가 실수요자들의 강력한 비판에 직면해 한걸음 후퇴했다. 지난 14일부터 디딤돌 대출 한도를 줄이며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정책대출 조이기에 가장 먼저 발을 맞췄지만, 실수요자 아우성이 커지고 국회에서도 문제를 제기하자 타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21일로 적용을 유예한 것이다. 1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시행했던 디딤돌 대출 한도제한 등 조치를 한주 연기해 다른 금융사들과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이 때문에 지난 14~17일 보류시켰던 디딤돌 대출 접수도 이번주에 한해 풀 예정이다.

 

[대출]

[단독]가계빚 잡는다더니…내년 정책대출 55조 푼다 (10.17.목)

★ 정부가 내년 부동산 정책 상품 대출을 55조 원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으로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한다는 목적이지만 금리 인하기 대거 풀린 정책자금이 가계대출 급증을 이끈 올해 상황이 내년에도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책대출이 줄지 않는다면 은행권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그만큼 대출 문턱을 높일 수밖에 없어 실수요자 피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가계대출 상황을 감안해 내년 신규 정책대출 공급 규모를 보수적으로 정했다는 입장이다. 정부 관계자는 “일부 부처는 공급 규모를 55조 원보다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가계부채 관리와 서민 주거비 문제를 두루 고려해 공급액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레미콘/분양가]

“환영 못받아 자리 비웠더니…공급 부족 비상” [레미콘, 이젠②] (10.17.목)

서울 내 주요 레미콘 공장들이 문을 닫으며 수도권 레미콘 공급량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2년 삼표 성수 공장의 경우 대체부지를 찾지 못하고 공장을 폐쇄한 바 있다. 당초 이전을 위해 수도권 곳곳을 물색했지만 레미콘 공장을 반기는 지자체와 주민들은 없었다. 이들 공장이 서울권에 공급하던 레미콘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서울과 맞붙어 있는 경기권 지역에서 대체 부지를 찾아야 하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 큰 규모의 공장들이 문을 닫고 중소 규모 공장만 남게 되면서 서울시내 건설현장의 레미콘 수급은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

 

 


 

□ 기타자료

[바이오다인]

바이오다인 24.10.17 NDR 후기 - 미래에셋 (10.17.목)

 

[아이센스]

[24'10.17 아이센스] 돌아오는 기타법인 수급 (feat. 2형 당뇨 보험적용?) (10.17.목)

 

[원전/SMR]

아마존 SMR 개발에 뛰어들다 (10.17.목)

 

SK하이닉스 -0.8%
아이센스 +1.4%
바이오다인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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