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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리] 20241105 화요일

곱쌤

2024.11.05

 

□ 주요 뉴스

[국내증시]

민주, '금투세 폐지' 주고 '상법개정안' 당론 추진 (11.04.월)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발표하면서 '상법개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여당이 요구한 금투세 폐지를 수용하는 대신 상법개정안 청구서를 내민 셈으로, 국민의힘이 수용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민주당이 당론 추진할 상법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만 아니라 일반 주주까지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 상법 382조3항에 따르면, 기업의 이사는 '회사를 위해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돼있는데, 회사 외에 '주주'를 위해야 한다는 규정을 추가해 일반 주주들을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금투세]

민주, 금투세 폐지로 결론…이재명 "주식시장 너무 어렵다"(종합) (11.04.월)

★ 더불어민주당은 4일 내년부터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원칙과 가치에 따르면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금투세를) 강행하는 것이 맞겠지만 현재 주식 시장이 너무 어렵다"며 결정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증시가 정상을 회복하고 기업의 자금조달, 국민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법 개정을 포함한 입법과 증시 선진화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차전지]

전기차 ‘나트륨 배터리’ 리튬 대안으로 주목, “가격 경쟁력 높고 환경친화적” (11.04.월)

★ 전기차에서 주력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대체제로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업계에서 나트륨 배터리에 주목하는 이유는 리튬 배터리가 생산 공정 문제로 노동 환경이 위험한 데다 환경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리튬 배터리가 핵심 소재로 사용하는 리튬과 코발트는 채굴 과정에서 주변 환경이 심각하게 오염되는 문제가 있다. 전문가들 평가에 따르면 나트륨 배터리는 리튬보다 안전할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환경 영향도 적고 생산단가도 저렴하다. 나트륨 배터리가 아직 본격적으로 리튬 배터리를 대체하지 못한 이유는 대규모 생산이 가능할 정도로 기술 개발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점을 들어 나트륨 배터리가 빠른 시일 안으로 리튬 배터리를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삼성전자, 다시 뛴다...HBM3E 개선하고 TSMC와 협력 (11.01.금)

★ 삼성전자는 위기 돌파를 위해 기술 개발과 시설투자 계획을 변경했다. 5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HBM3E를 엔비디아에 공급하기 위해 개선품을 만들어 다시 공략하고, 6세대 HBM인 HBM4에서는 파운드리 경쟁사인 TSMC와 협력 가능성을 내비쳤다. 시설투자는 증설보다 전환에 초점을 맞춘다. 적자를 지속한 파운드리 시설투자는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HBM3E 16단' 세계 최초 공개…내년 출시 (11.04.월)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에서 세게 최초로 'HBM3E 16단' 제품 출시를 알렸다. 내년 초 샘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품의 구체적인 성능 개선사양도 전했다. 곽 사장은 "16단 제품은 12단 대비 학습성능은 18%, 추론성능은 32% 가량 개선되는 걸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HBM3E 16단은 현존 최고층 제품이다. 48GB 최대 용량을 구현한다.

 

[테슬라]

머스크 "자율주행 목표 테슬라 FSD, 거의 전부 AI로 작동" (11.02.토)

★ 머스크는 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테슬라 FSD는 이제 거의 전부 AI로 작동된다"고 밝혔다. 이 글은 엑스의 다른 계정에 2022년 머스크가 밝힌 FSD 관련 비전과 현재까지 이룬 성취를 칭찬하는 글이 게시되자 머스크가 답글로 쓴 것이다. 전날 테슬라의 AI 팀은 자체 엑스 계정에 FSD의 최신 버전인 'V13' 업데이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따르면 테슬라는 이번 주말에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FSD V13.0 소프트웨어를 출시하고 추수감사절이 있는 이달 하순까지 FSD V13.3을 광범위하게 출시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테슬라는 새로운 FSD V13이 더 향상된 AI 기술과 신경망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충돌 회피, 교통 통제 등에 대한 대응 예측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

현대차·기아, 10월 미국 판매량 '최대'…17.4% 증가 (11.04.월)

★ 현대차·기아는 10월 미국 판매량이 현대차 7만1802대, 기아 6만8908대, 제네시스 6903대를 각각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의 10월 미국 판매량은 지난해 10월보다 18.3% 증가했고, 같은 기간 기아 판매량도 16.5% 늘었다. 제네시스의 10월 미국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0.6%나 증가했다. 현대차·기아의 10월 미국 판매량 성장은 하이브리드차가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기아의 10월 미국 판매량 성장은 하이브리드차가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4.9% 급증한 수치로, 월간 최대 판매량이다. 전체 판매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14.7%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 유럽 전력기기 수주액 1조원 돌파 (11.04.월)

★ 효성중공업은 지난 1일 세계 최대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와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효성중공업은 2027년까지 영국 '혼시4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400㎸ 초고압변압기, 리액터(전력 품질 향상 장치)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올해 유럽에서만 효성중공업은 1조원을 넘게 수주했다. 유럽 전력시장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인공지능(AI) 산업에 의한 전력 수요 증가 등으로 송전망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연 평균 8.6%의 성장률로 2030년에 약 57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유럽뿐 아니라 북미, 중동,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의 글로벌 전력시장에서도 초고압 전력기기 수주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폭증하는 전력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공장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증설,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0% 이상 늘릴 계획이다.

  

 


 

□ 부동산

[정책]

2.5억까지 신생아 특례대출…AI·바이오·양자에 30조 (11.04.월)

★ 한 총리는 "신혼부부와 출산 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요건을 2억 5천만 원으로 상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필요한 시기에 충분히 육아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배우자 출산휴가도 20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휴직 급여를 대폭 인상하고, 동료 업무 분담 지원금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공급]

[단독] “내년 공공주택 25.2만호 공급, 작년·올해 실적 보면 과도해” (11.05.화)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정부의 주거지원 사업 예산안과 관련해 “집행실적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공급물량 확대”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목표한 물량만큼 실제 인허가 실적이 나오지 않는 현실을 감안한 지적이다. 정부가 계획한 내년 공공주택 공급물량은 25만2000가구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20만5000가구)보다 약 23% 늘어난 것으로, 공공분양과 공공임대주택을 각각 10만 가구, 15만2000가구 공급할 예정이다. 하지만 목표와 달리 저조한 집행실적으로 내년 공급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게 예결위 분석이다. 국토부의 연도별 공공주택 공급 실적(인허가 기준)을 보면 2021년 83.9%에서 2022년 97.9%로 반등했으나 2023년(77.6%) 크게 낮아졌다. 올해는 9월 누적 집행률이 18.5%에 불과하다. 다만 국토부 관계자는 “매년 9월마다 인허가 물량이 적게 잡혀 연말이 되면 지난해보다 달성률이 더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기타자료

[방산]

한국 방산 수출에 대한 간단한 메모(24.11.4.) (11.04.월)

 

[반도체]

[반도체] 반도체 사이클의 역사 (11.04.월)

 

[미국대선]

241105 8년전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그의 정책 및 영향 분석 리뷰 (11.0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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