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1112 화요일

곱쌤

2024.11.12

 

□ 주요 뉴스

[국내증시]

"한국 주식 초특가 세일중"…美 행동주의의 섬뜩한 분석 [금융당국 포커스] (11.11.월)

★ 돌턴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임(임성윤)은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금투세 폐지 다음은 상법개정일까?' 보고서를 발간했다. 돌턴은 "금투세 도입 우려로 올 하반기 한국 증시 거래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며 "한국 증시는 올들어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아시아 증시 가운데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타 아시아 시장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낸 것과 대비된다"고 밝혔다. (중략) 돌턴은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한국 국회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개정안의 힘이 실릴 것"이라며 "'초특가 할인(deeply discounted)' 상태인 한국 기업들은 이 같은 정치권의 움직임과 맞물려 적극적 주주들에게 매력적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내증시] 

'상법 개정, 적극 반대는 부담'…與, 당론없이 자유투표로 가나 (11.11.월)

★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민의힘 내에서 ‘적극적으로 반대하기엔 부담스럽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올해 초 윤석열 대통령이 개정 필요성을 밝힌 데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찬성 입장을 고수해왔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경제계가 결사반대하는 상법 개정에 찬성하기도 어렵다. 이에 따라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면 당론을 정하는 대신 의원들의 자유 투표에 맡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반도체]

대만 "2나노 칩 해외 생산 금지"···삼성전자 수혜 입을까? (11.11.월)

★ IT·전자 전문매체 WCCF테크는 대만 정부가 자국의 독점적인 기술을 보호해야 한다며 TSMC가 2나노 칩을 해외에서 생산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TSMC는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2나노 칩을 생산할 수 없게 된다. 대만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과거 대만과 관련한 발언을 한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월 후보자 시절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대만이 우리의 칩 사업을 뺏었다. 그들은 현재 엄청나게 부유하다"고 강경발언을 했다.

 

[반도체]

미국 TSMC 이어 삼성전자에도 '중국에 7나노 이하 공정 기술’ 수출 금지할 듯 (11.11.월)

★ 삼성전자가 TSMC에 이어 7나노 이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 기술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는 미국의 규제를 적용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이에 삼성전자가 TSMC의 대중 규제 강화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던 반사이익 가능성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트럼프×머스크’가 쏘아올린 불기둥···비트코인 1억천만원 돌파 (11.11.월)

★ 비트코인 국내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억1000만원선을 돌파했다. ‘도지코인’ 등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의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핵심 조력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추진하는 가상자산 규제 완화 움직임이 작용한 결과다. 가상자산 업계가 이번 미 대선에서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부은 만큼 강력한 정치세력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단독] “그렇다면 원하는 대로 만들어줄게”…삼성전자, MS·메타 맞춤형 칩 만든다는데 (11.11.월)

★ 삼성전자는 현재 MS와 메타에 제공할 HBM4를 개발 중이다. 반도체 업체 관계자는 “MS는 마이아 100, 메타는 아르테미스라는 자신들만의 인공지능(AI) 칩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는 메모리사업부와 연산 칩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LSI사업부를 갖고 있어, 이들 빅테크 기업들에게 최적의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HBM4 개발을 내년 말까지 끝낸 후 곧바로 양산에 돌입할 방침이다.

 

[TSMC]

TSMC “중국에 AI용 반도체 공급 중단한다” (11.10.일)

★ TSMC가 중국 고객사들에게 오는 11일부터 7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이하 반도체 주문을 받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 FT는 8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중국 고객사들에게 오는 11일부터 7nm 이하 인공지능(AI) 반도체 주문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FT는 소식통의 입을 빌려 TSMC가 향후 중국 고객사에게 이러한 반도체를 공급하려면 미국의 승인 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대차]

[단독] 정의선의 '로봇개', 美 트럼프 당선인 경호 임무 맡는다 (11.11.월)

★ 현대자동차그룹 자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자택을 순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월 유세 현장에서 피격 사건이 발생한 이후 보안을 더욱 두터이 하고 있는 트럼프 경호국은 로봇개를 순찰 임무에 투입, 신변 보호 강화에 나선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재계가 내년 1월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 체제 구축에 나선 가운데 현대차는 로봇개를 활용해 더욱 트럼프와 밀접해진 양상이다. <이하 유료기사> 

 

[동화약품]

코감기약 판콜에이 성분, 美서 “효능 없다”…식약처도 종합 검토 중 (11.11.월)

★ 국내 업계도 마찬가지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도 페닐에프린 성분의 경구용 감기약 제품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검토를 예고했다. 현재 국내에 시판 중인 경구용 감기약 가운데 페닐에프린이 포함된 제품으로는 동화약품의 ‘판콜에이’, 코오롱제약의 ‘코미시럽’, 대우제약의 ‘코벤시럽’,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테라플루나이트타임건조시럽’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판콜에이다. 현재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종합감기약은 동아제약 ‘판피린’과 판콜에이 2종이다. 만약 식약처가 페닐에프린 성분에 대해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린다면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감기약은 판피린만 남는다. 

 

[올릭스]

올릭스, MASH·비만 치료제 1상 중간 데이터 발표 (11.04.월)

★ 올릭스(대표 이동기)는 호주에서 1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OLX702A(개발코드명)'의 중간 데이터를 4일 발표했다. 회사는 "OLX702A의 호주 1상 임상시험의 중간 데이터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확인함으로써 향후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부동산

[공급]

내년 분양 쏟아진다는데…알고 보니 '착시' (11.11.월)

★ 한국건설경영협회는 내년 전국에 분양되는 아파트가 올해보다 5만 가구 증가한 30만 가구라고 전망했습니다. 문제는 늘어났다는 물량이 정말 늘어난 게 아니라는 겁니다. 공사비 협상 등으로 분양이 미뤄져 누적된 미착공 물량이 대거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증권가가 추산한 주요 건설사들의 분양 목표 달성률은 올 3분기 기준 63% 수준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연간 2만가구 이상 쏟아내던 GS건설만 해도 올해 1만5천가구 정도로 장사를 마칠 예정입니다. 여기에 이미 사업 지연 전적이 있는 3기 신도시 본청약 물량까지 줄줄이 미뤄진다면 내년 분양은 더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내년에는 1천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물량이 10만가구를 밑돌면서 12년 만에 가장 적을 전망입니다.

 

[공급]

미분양·공사비 부담에…‘책임준공’ 발 빼는 건설사들 (11.11.월)

★ 건설사들이 주택 건설 사업 수주를 위한 관행으로 굳어진 책임준공(신용공여)을 줄이고 있다. 가뜩이나 공사비와 인건비가 올라 수익성이 낮아진 가운데 근로자들의 노동 여건 개선과 건설자재 수급 변동성 등이 커지면서 공사 기간이 지연되는 사례가 빈번해졌기 때문이다. 김현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2020~2021년 분양을 개시하자마자 완판되던 시장에서 건설사들에 책임준공은 PF와 관련한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며 "그러나 올해 들어 미수금이 늘어나고 미분양과 근로기준법 등 많은 요소들이 준공의 허들을 높이면서 건설사들의 리스크가 커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공급] 

만만치 않은 토지보상… 그린벨트 풀어도 입주까지 12년 걸린다 (11.11.월)

★ 정부가 최근 서초 서리풀지구 등 수도권 4곳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풀어 2031년까지 약 5만가구를 입주시키겠다고 한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최근 10년(2014~2023년) 동안 택지 조성을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한 지역 가운데 67% 이상이 주택지구 지정부터 입주까지 8년 이상 소요된다는 분석이 나와서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시갑)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 동안 해제된 전국 그린벨트 34곳 가운데 입주가 완료된 곳은 세 곳에 불과하다.

 

 


 

□ 기타자료

[한국화장품제조]

한국화장품제조 (feat. 위기 or 기회) (11.11.월)

 

[화장품]

화장품 기대가 클 때 일어나는 일들 (11.11.월)

 

[화장품]

K-뷰티, 연이은 실적 쇼크로 주가 하락(Feat. 실적 리뷰) (11.11.월)

 

[화장품]

[화장품] 핵심에 부합하는 회사 (11.11.월)

 

[국내증시/상법개정]

상법 개정을 통해 주식시장 발전의 토대를 확보해야 합니다. (11.06.수)

 

[삼성전자]

 

삼성전자 120월선 관련 코멘트 (11.11.월)

★ 작성자 : 시황맨

 

동화약품 -1.4%
한국화장품제조 +5.4%
현대차 +0.5%
삼성전자 -1.5%
올릭스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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