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1113 수요일

곱쌤

2024.11.13

 

□ 주요 뉴스

[국내증시]

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11.11.월)

★ 더불어민주당이 상속세 최고 세율을 현행 50%에서 40%로 인하하는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노 대변인은 "배우자 공제 및 일괄공제 한도를 현행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해 중산층과 서민들의 상속세 부담을 완화하는 게 우리당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차원의 개정안을 발의할 수도 있지만, 아직은 가능성 차원이라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배당소득세 분리과세에 대해서도 "지금으로서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원론적으로는 수용에 공감이 되는 측면도 있지만, 배당소득세를 내는 분들은 상위 1% 해당된다"며 "배당이 확대돼 많은 사람이 배당소득세를 낸다면 분리 과세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증시] 

민주, 상법 개정안 ‘주주 충실의무’ 완충할 ‘배임죄 폐지’ 검토 (11.11.월)

★ 이재명 대표는 간담회 모두발언 이후 진행된 비공개 회의에서 재계에 대한 회유책으로 ‘배임죄 폐지’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부터 재계는 주주 충실의무가 적용될 경우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소액주주의 고소·고발이 남발될 수 있다고 지적해왔다. 정부에서도 주주 충실의무를 적용하기 위해선 경영 판단과 관련된 배임죄를 폐지하거나 엄격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방산]

트럼프 “美무기고 텅 비었다”… K방산 ‘1000조 시장’ 기회 (11.12.화)

★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공약집에서 핵심 국방정책으로 ‘무력해진 미국 군대 재건’을 내세웠다. 특히 지난해 7월 대선 공약집(어젠다 47)에서 “미국 무기고는 텅 비었다”며 “미국 이익을 최우선으로 미군에 기록적인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했다. 가성비와 적기 납품 능력을 갖춘 한국 방산 기업에는 1000조 원 넘는 미 방산 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커질 수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당선 직후인 7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긴밀한 양국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원전]

[단독]민주당, 원전 예산 2138억 정부안대로 합의 통과…文 ‘탈원전’과 차별화 나서나 (11.12.화)

★ 여야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 원전 개발 및 지원 예산을 2138억 원 규모로 합의했다. 정부 원안 대비 1억 원 증액된 액수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에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원전 생태계 정상화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를 수정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반도체 주도권 확보” 삼성전자, 천안서 HBM 생산 (11.12.화)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에 사용하는 HBM 생산 등을 위해 2027년까지 충남 천안에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정을 증설한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삼성디스플레이 28만㎡ 용지 내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를 설치하고 HBM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투자 금액은 보완 등의 이유로 이날 공개하지 않았다.

 

[한화오션]

한화오션, 美 해군 함정 두번째 MRO 수주..."美해군 신뢰 확보" (11.12.화)

★ 한화오션은 12일 미국 해군 7함대에 배속된 급유함인 ‘유콘(USNS YUKON)’함의 정기수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1994년 3월에 취역한 유콘함은 전장 206m, 전폭 29.6m로 배수량은 약 3만1000톤에 이른다. 한화오션은 이 함정을 내년 4월까지 수리해 미국 해군 측에 다시 인도한다.

 

[에스티팜]

에스티팜, 美 바이오텍과 269억원 올리고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11.12.화)

★ 에스티팜은 미국 바이오텍과 1923만달러(약 269억원) 규모의 올리고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말 상업화가 예상되는 희귀 심혈관질환 올리고핵산 치료제의 또 다른 적응증인 중성 고지혈증 치료제의 신약 허가 신청용 PPQ 배치에 해당하는 것이다. 납기일은 2025년 6월 15일까지다. 

 

 


 

□ 부동산

[교통]

서부선 20년 희망고문 끝 보인다…설레는 은평·관악 주민들 (11.13.수)

★ 기획재정부는 ‘서부선 실시협약(안)’ 검토가 끝나면 민간투자심의위원회(민투심)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민투심은 내달 열릴 예정이다. 2015년 서부선 첫 노선 계획이 나온 지 무려 20년 만의 일이다. 민투심을 통과한다면 총 사업비가 사실상 확정된다. 이후 서울시와 두산건설 컨소시엄 간 실시협약이 남는다. 관건은 그간 컨소시엄에서 빠진 건설 투자자 대체자를 얼마나 빠르게 구하느냐다. 업계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두산건설 측의 의지가 강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만약 남은 절차까지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내년 착공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실시협약, 실시설계를 내년 6월 이전까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복합개발사업]

한화 ‘서울역 북부 복합개발’ 이달 착공… 인허가·PF 전환 마무리 (11.12.화)

★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조감도)의 인허가 및 금융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내 착공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한화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토지매입을 위해 7400억 원 규모의 ‘브릿지론’을 조달한 데 이어 1년여 만에 2조1050억 원 규모의 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전환을 마쳤다. 인허가는 한화 컨소시엄이 2021년 서울시와 공공기여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개발 계획안을 확정한 지 3년여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 중구 봉래동 2가 일원에 마이스(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이 결합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 면적 약 34만㎡, 지하 6층~최고 지상 39층 규모의 건물 5개 동이 들어선다.

 

  


 

□ 기타자료

[삼양식품]

삼양식품: 불닭소스 수출데이터 트래킹 (11.13.수)

 

[솔루엠]

241112솔루엠24.3Q 분기보고서. (11.12.화)

 

[펌텍코리아]

펌텍코리아 3Q 24 (11.12.화)

 

삼양식품 -3.40%
삼성전자 -2.80%
한화오션 +1.40%
에스티팜 -0.90%
솔루엠 -0.20%
펌텍코리아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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