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1115 금요일
곱쌤
2024.11.15
□ 주요 뉴스
[국내증시]
”국장 안할래…” ETF 국내비중 ‘64%’ 역대 최저…해외 ETF는 56兆 돌파 [투자360] (11.14.목)
★ ‘76.3%→64.4%.’ 올 들어 한국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든 수치다.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펀드시장까지 ‘국장 외면’ 현상이 뚜렷해진 결과다. 반면, 미국 등 해외에 투자하는 ETF 규모는 올 들어 56조원을 첫 돌파하며 폭풍성장하고 있다. 시장에선 ‘트럼프 2기’에선 국내 수출 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국장 탈출 현상이 더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국내증시]
‘KODEX 200’ 제친 ‘TIGER S&P500’, 주식형ETF 첫 왕좌 등극 (11.14.목)
★ 지난 2002년 상장 이후 22년 넘게 한국 주식시장을 대표해 온 상장지수펀드(ETF) ‘KODEX 200’이 사상 처음으로 ‘TIGER 미국S&P500’에 주식형 ETF 순자산 1위 자리를 내줬다. 두 상품 간 순위 역전은 단순히 자산운용사 간 선두 경쟁을 넘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선호가 완전히 해외로 넘어갔음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사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증시]
이복현 "공매도 전면 금지, 낯부끄러운 일…내년엔 거래 재개" (11.14.목)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국의 공매도 거래 전면 금지 조치에 대해 "글로벌 자본시장 기준으로 보면 낯부끄러운 일"이라며 "내년엔 선진 시장 기준에 맞춰 거래를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 원장은 지난 13일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 모인 골드만삭스, 칼라일, HSBC, CITICS증권 등 글로벌 금융사 관계자 230명을 앞에 두고 이같이 말했다.
[국내증시]
12월부터 전환사채 '콜옵션 행사자' 공시 강화…리픽싱 합리화도 (11.13.수)
★ 오는 12월부터 전환사채(CB) 발행 시 콜옵션 행사자를 구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시장 투명성 제고 차원이다. 이와 함께 기존주주 이익 침해 방지를 위해 과도한 전환가액 하향 조정 사례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전환가액 조정(리픽싱·refixing) 합리화도 이뤄진다.
[외환]
외환당국 구두개입했지만…'환율 1400원대' 요지부동 (11.14.목)
★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자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 투자하기 부담스러워진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매도한 원화를 커스터디(수탁)해서 달러로 환전(매수)하는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수급적으로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또 수익률이 높은 미국 증시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내국인들의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환전 수요도 크게 늘었다.
[국제정세]
외신 "트럼프 측근, 일론 머스크에 부담 느껴...대통령처럼 행동" (11.14.목)
★ NBC방송이 익명 소식통을 인용,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도널드 트럼프 정권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트럼프 측근 인사들이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머스크는 자신이 또 다른 대통령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고, 모든 사람들에게 이를 각인시키려 한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이 자신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하게끔 행동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일론 머스크에 차기 행정부의 정부효율성 부서(D.O.G.E) 수장 자리를 맡긴 바 있다.
[전력]
여야 '전력망 특별법' 처리 합의…송전선로 구축 탄력 기대 (11.14.목)
★ 여야가 올해 가장 시급한 쟁점 법안 중 하나로 손꼽혔던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전력망 특별법)'을 이번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최장 12년째 지연 중인 송전선로 구축 사업 등이 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해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 기업 뉴스
[단독] ‘4만전자’ 삼성전자, 외환위기 이후 처음 PBR 0.9 무너졌다 (11.14.목)
★ 한겨레가 1998년 이후 삼성전자의 재무제표와 시가총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의 이날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비율은 0.8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주가가 5만원대 중반으로 밀리면서 주가순자산비율도 1 밑으로 떨어진 데 이어, 이날 ‘4만전자’를 기록하면서 0.9선마저 무너졌다. 이는 외환위기로 국내 주가가 폭락한 뒤 회복세를 보이던 1998년 말 이후 최저치다.
마이크론, 세계 최초 60TB PCIe 5세대 SSD 공개...엑사스케일급 데이터센터 지원 (11.14.목)
★ '마이크론'이 PCI 익스프레스(PCIe) 5.0(5세대) 규격을 지원하는 최대 용량의 고성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출시한다. 데이터센터용 SSD 라인업을 다변화하며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 <이하 유료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 美 테라젠과 대규모 ESS 공급 계약 (11.14.목)
★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법인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테라젠과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8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를 공급한다. 8GWh는 약 80만가구(4인 기준)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공급 대상은 고용량 리튬인산철(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러 제품으로, 용도에 따라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 제품은 전량 북미 현지에서 생산될 계획이다. 회사는 배터리 등 하드웨어와 함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ESS 성능을 분석하고 전체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에어로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일일렉트릭, 테슬라 협력사 이튼에 전력망 부품 독점 공급... (11.14.목)
★ 제일일렉트릭 관계자는 “이튼과 협력해 개발한 향상된 아크차단기 인쇄회로기판(PCBA)은 2025년 상반기 부산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며 “당사가 이를 생산한 후 이튼에 공급하고 이튼은 이를 활용해 테슬라와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일일렉트릭의 해외 고객사 이튼은 지난 9월 초 테슬라와 협력해 ‘향상된 에너지 관리 시스템 및 태양광 설비’를 기반으로 전력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사업은 2025년 초 개시를 목표로 진행된다고도 언급했다. 테슬라의 파워월(Powerwall)과 에이블엣지(AbleEdge) 스마트브레이커를 통합해 전력망 장애 시 지능형 부하 관리와 에너지 최적화 기능을 제공하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진건설로봇, 올해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 지난해 동기比 7.5%·2.5%↑ (11.14.목)
★ 글로벌 탑티어(Top-tier) 콘크리트 펌프카(CPC) 전문기업 전진건설로봇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430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7.5%, 영업이익 2.5% 증가한 수치다. 회사측은 실적 성장의 요인으로 △북미 시장 호조 △수출 확대 △해외 매출 비중 증가로 인한 마진 개선 등을 꼽았다. 북미 시장 매출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55% 성장했으며,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론 12%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북미 시장 내 인프라 건설 및 주택 건설에 따른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 부동산
오세훈표 강북 대개조…'미미삼' 6,700가구로 재탄생 (11.14.목)
★ 서울시는 월계2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미성·미륭·삼호3차 아파트 일대가 6,700가구 주거복합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계획안에 따르면 최고 높이 170m, 6,700여 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주거용지와 복합용지를 나누고, 복합용지는 제3종 일반주거지에서 준주거지로 용도지역을 상향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과 인접한 부지는 상업 기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주거지는 120m, 준주거지는 170m로 최고 높이를 정했다.
"여보, 11억 아파트 7억에 나왔데”...서울 강동 ‘로또 줍줍’ 오늘 접수 (11.14.목)
★ 고덕강일 택지지구에 조성된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줍줍 청약이 이날 실시된다. 청약홈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계약취소 주택 4가구다. 모두 전용 84㎡다. 또 전 가구 특별공급 물량으로 기관 1가구, 신혼부부 3가구다. 청약자격을 보면 계약취소 주택은 서울시 거주 무주택자만 가능하다. 기관추천은 국가유공자, 국가보훈대상자만 지원할 수 있다. 신혼부부 특공은 혼인 기간이 7년 이내며, 소득기준과 자산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분양가는 전용 84㎡A 7억9897만원, 84㎡C 7억9359만원, 84㎡D 8억212만원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2~3억원 가량 저렴하다.
"안전진단 없이 조합 설립"…재건축 패스트트랙법 국회 통과 (11.14.목)
★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는 패스트트랙 제도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넘었다. 정비사업 추진 때 안전진단을 건너뛰고 추진위원회도 조기에 구성할 수 있게 된다. 개정 법안은 주민이 원하면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 사업에 착수할 수 있는 안전진단 제도 개편 방안을 골자로 한다. 재건축 안전진단 명칭도 재건축 진단으로 바꾼다.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만 재건축 진단을 실시·통과하도록 안전진단 제도를 개편한다. 예비안전진단 개념의 현지조사 제도도 폐지하는 한편, 정비사업 추진 단지와 연접한 단지와 통합해서 재건축 진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바꾼다.
□ 기타자료
파마리서치 24년 3분기 실적 간략 리뷰 (11.13.수)
[두나무]
[변압기]
변압기 섹터의 변화(HD현대일렉트릭, 제룡전기..그리고 산일전기) (11.14.목)
[국내증시]
3분기 주요 섹터별 실적비교 및 요약 (11.15.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