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1122 금요일
곱쌤
2024.11.22
□ 주요 뉴스
[국내증시]
"상법 개정 멈춰달라"… 16개 기업 사장단 긴급성명 (11.21.목)
★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4대 그룹을 포함한 주요 그룹 사장단이 상법 개정안이 소송 남발과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공격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투자 등 기업의 경영 활동에 발목을 잡을 것이라며 관련 법안 논의를 중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 성명’에서 “기업의 경영 합리화를 위한 사업 재편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소수 주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정비는 필요하다”면서 “다만 상법 개정은 기업 경영 전반에 상당한 차질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자본시장법 개정 등 다른 방식의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국내증시]
"소외된 한국 증시, 계속 하락할 순 없다…돈의 흐름 주목"-KB (11.21.목)
★ 밸류에이션이 얼마나 낮아야 진짜 낮은 것일까. 역사는 코스피 후행 주가순자산비율(trailing P/B) 0.5~0.6배를 가리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P/B 0.5~0.6배라고 하면 너무 낮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이 아니라 향후 '하락장'이 왔을 때를 가정하면 코스피 P/B가 역사적 바닥을 터치하는 게 불가능하진 않을 것이다. 1998년 외환위기 때는 0.4배였고, 고점은 1.8~2.0배에서 형성됐었다"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을 결정하는 것은 자금 위험 선호도고, 이를 읽을 수 있는 지표는 달러"라며 "50년 한국 증시 역사에서 2번의 강세장(1985년~89년, 2003년~07년), 이는 '달러 약세'와 일치한다. 그렇다면 다음 달러 약세기는 언제 오고, 그때 자금은 어디로 갈까. 시기는 빠르면 2~5년 뒤, 자산은 '신흥 제조업국, 귀금속' 등을 주목한다. 물론 한국도 후보"라고 봤다.
[국내증시]
MBK發, 한국타이어·고려아연 연이은 적대적 M&A…재계 불안감 확산 (11.21목)
★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MBK는 기업 지배구조 개편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체가 되고 싶다"고 언급한 데 대해 재계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김 회장은 홍콩 투자은행(IB) 전문 매체 아시아벤처캐피털저널(AVCJ) 인터뷰에서 "역동성을 추구하는 한국 시장은 (기업 지배구조) 변화가 조금 더 빠를 것 같다"며 "우리는 그 변화의 주체 중 하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투자금융업계 일각에서는 MBK가 고려아연과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분쟁에 국한하지 않고 한국 기업을 지속적 타깃으로 삼겠다는 뜻으로 풀이하고 있다. 소유 기반이 취약한 대기업 집단의 경우 '우리가 또 다른 공격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닌가'하는 우려를 내놓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게임]
중국 정부 11월 119개 게임 판호 발급, 한국 게임 판호 '제로' (11.21.목)
★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가 20일 '2024년 11월 국내 온라인 게임 승인 안내'를 게시하고 '2024년 수입 온라인 게임 승인 정보'를 갱신해 총 119개의 판호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판호는 NPPA가 발급하는 게임 서비스 허가로 중국 기업을 위한 내자 판호와 중국 내 서비스를 원하는 해외 기업에 발급되는 외자 판호로 구분된다. 이번에 발급된 내자 판호는 112개, 외자 판호는 7개다. 국내 개발사에서 제작한 게임은 확인되지 않았다.
[의료기기]
정부, 혁신적 의료기기의 시장 즉시진입 위한 규제체계 개선 추진 (11.21.목)
★ 그간 정부는 신의료기술평가를 받기 전의 의료기술도 의료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평가유예 제도 등의 선진입 제도를 도입해왔으나, ▲새롭고 다양한 의료기기의 발전 속도를 제도개선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여 시장진입이 지연되고, ▲선진입 제도로 시장에 진입하는 기술은 신의료기술평가를 받기 전이므로 안전성 검증이 미흡하며 ▲비급여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환자부담이 증가한다는 우려 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건강보험 등재 절차 전반을 아우르는 제도개선을 통해 새로운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 선진입을 지원하면서도, 안전성을 담보하고 환자부담을 경감하는‘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를 마련하였다.
□ 기업 뉴스
[단독] 삼성 ‘GDDR7’, 엔비디아 차세대 메모리로 선택돼... “시장 선점했다” (11.21.목)
★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데스크탑용 그래픽카드와 AI 노트북용 GPU ‘지포스 RTX 50’시리즈에 탑재할 메모리로 삼성전자의 GDDR7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GDDR7을 제품에 가장 먼저 적용하는 업체가 엔비디아인데, 엔비디아가 데스크탑용 그래픽카드의 경우 삼성 GDDR7만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며 “노트북용으로는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업체의 GDDR7을 모두 제품에 탑재할 것으로 고려 중이지만 삼성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GDDR7의 경우 클락 스피드(컴퓨터 프로세서의 동작 속도)가 높기 때문에 메모리와 연결된 부분의 안전성 검증 등이 중요하다”며 “삼성 제품만이 검증이 완료됐고 시장 선점이 이뤄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삼성전자가 GDDR7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달리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러한 기조가 계속된다는 보장은 없다”며 “GDDR7의 경우 공정 난이도가 크게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노조, 임금 5.1% 인상·200만포인트 합의안 '부결' (11.21.목)
★ 업계에 따르면 노사가 지난 14일 도출한 '2023년·2024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 결과,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과 2024년 임금 교섭을 병합해 새로 교섭에 들어간 올해 1월 16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도출된 합의안이었지만 이번 부결로 임금협상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커졌다.
[단독]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 RCPS 2000억 발행 (11.21.목)
★ 코스닥 시가총액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2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한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내년 1월 초 2000억원 규모의 RCPS를 제3자 배정을 통해 발행한다. 존속기간은 5년이며, 발행 목적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조달이다. 상환가능기간은 발행 후 3년이 지난 후로, 청구일로부터 1달 내 발행가액의 연 복리 1%를 적용한 금액으로 상환활 수 있다. 전환권의 경우 발행일로부터 1년 뒤 가능하며, 전환비율은 보통주와 1대1이다.
‘슈퍼개미' 형인우, 알테오젠 주식 200억 추가 매입한 까닭은 [넘버스] (11.21.목)
★ 알테오젠 주식 투자로 수천억원을 벌었다고 알려진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가 다시 알테오젠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8월 알테오젠 1.78% 지분에 해당했던 50만주를 매도하면서 지분율이 4.99%로 떨어졌다. 형 대표 측은 알테오젠 6만2000주(0.12%)를 매수하면서 지분율이 5.11%로 늘었다. 형 대표 개인 알테오젠 지분(4.78%)과 부인 염혜윤씨 지분(0.20%), 법인 스마트앤그로스 보유 지분(0.10%)을 합친 숫자다. 형 대표 측은 이번 알테오젠 주식 매수에 약 203억원을 투자한 셈이다. 형 대표 측이 보유한 알테오젠 지분의 현재 가치는 9302억원 규모다.
□ 부동산
장위4구역 공사비 갈등 지속…조정안 합의 실패 [단독] (11.21.목)
★ 공사비 증액 이견으로 공사중단 위기에 처한 서울 장위4구역(장위 자이레디언트)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GS건설이 조정금액 합의에 실패했다. 서울시 파견 코디네이터는 양측에 공사비 조정안으로 200억원대 중반을 제시하며 이날까지 수용 여부를 결정하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시공사인 GS건설에서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 관계자는 "성북구청과 서울시 정비사업코디네이터 등 여러 도움으로 현재 많은 부분에서 합의점을 도출했다"면서도 "건설환경변화에 따른 급격한 공사원가 상승과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추가로 투입한 인력과 자원에 대한 조금 더 현실적인 해결책을 위한 노력과 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이 조합에 요청한 최종안은 480억원대로 알려졌다.
주택 타입만 32개…서울원아이파크 '눈치싸움' 치열할 듯 (11.21.목)
★ 미래 서울 동북권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노원구 ‘서울원아이파크’(투시도)의 주택형이 30가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입별로 경쟁률 차이가 벌어질 수 있는 만큼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5~27일 청약을 받는 서울원아이파크의 주택형은 32가지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아파트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HDC현산 사옥 이전 등 호재가 있다. 총 2264가구에 일반분양 물량만 1856가구에 달한다.
□ 기타자료
엔비디아 24년 3분기 실적발표 첫 감상 (11.21.목)
[카페24]
[카페24] 자사몰과 유튜브 쇼핑 데이터를 모두 확보한 독립적인 국내 AI SW 업체 (11.21.목)
[화장품]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