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1121 목요일

곱쌤

2024.11.21

 

□ 주요 뉴스

[국내증시]

이재명 "우량주가 잡주로…금투세 폐지와 동시에 상법 개정" (11.20.수)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금투세 폐지와 동시에 (상법 개정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표는 기업의 배임죄 규정 완화 혹은 폐지 필요성도 거론했다. 그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받고도 항소 당해서 재판에 끌려다니는데 의사결정이 되겠냐"며 "검찰이 심심하면 기업을 내사해서 배임죄 한번 조사해 볼까 이러면 난리가 나지 않겠나. 삼성전자가 그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만약 이사 충실 의무를 만들면 이런 일이 더 많이 생길 것이다. 검찰은 '얼씨구나 웬 떡이야 돈 벌 기회다'고 할 수도 있다"며 "이런 것도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 공론화할 때도 된 것 같다"고 참석자들에게 의견을 묻기도 했다.

 

[정책]

[단독] 민주당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없이 공제 5000만원으로 가닥…26일 처리 (11.20.수)

★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과세 공제한도를 5000만원으로 상향하는 안을 오는 26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반발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당 일각에서도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결국 ‘회유책’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가상자산 매매 수익에 대한 공제액을 손익통산 25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하는 세법 개정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정태호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대표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은 공제액을 ‘해당 과세기간 가상자산 소득금액 25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수정한 바 있다. 개정안은 납세자가 가상자산의 실제 취득가액을 확인하기 어려울 경우 총 양도가액의 일정비율(최대 50%)을 대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양도가액의 절반까지 세금 없이 이익을 가져갈 수 있게 한 것으로, 정부안에도 포함된 내용이다.

 

[국제정세]

트럼프·머스크 균열 생겼나…친머스크 장관 후보 탈락 (11.20.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8일(현지시각)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교통부 장관으로 숀 더피(53) 전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위스콘신)을 지명했다. 당초 트럼프 인수위의 '신흥 실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과 친분 있는 우버 임원 출신 에밀 마이클을 장관으로 밀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불발됐다. 머스크가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장관 후보가 더피 전 의원에게 밀리면서 트럼프 당선인 측근 간의 알력 다툼이 더욱 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제정세]

키이우 주재 美 대사관 이어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대사관도 폐쇄 (11.20.수)

★ 키이우 주재 미국 대사관이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 가능성”에 따라 일시 폐쇄된 데 이어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각국이 키이우에 있는 자국 대사관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대사관은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공습 위험이 증가했다”면서 “낮 동안 대사관이 폐쇄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스페인어권 최대 통신사 에페(EFE)가 보도했다. 스페인 대사관은 키이우 내 스페인 교민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극단적인 보안 조치를 취하고, 현지 당국의 모든 권장 사항을 따르고, 항상 대피소를 찾으라”고 권고했다. 이에 앞서 주키이우미대사관은 “11월 20일에 있을 잠재적인 대규모 공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받았다”며 현지 교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이탈리아, 그리스 정부도 키이우 내 자국 대사관을 하루 종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HBM 맹추격' 삼성전자, 국내외 패키징 전방위 증설 [biz-플러스] (11.20.수)

★ 삼성전자가 반도체 첨단 패키징(후공정) 사업 강화를 위해 국내외 생산 거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패키징은 반도체 칩을 탑재할 기기에 맞는 형태로 만드는 기술 및 공정을 총괄하는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중 중국 쑤저우 공장(SESS)의 생산설비 증설 등의 목적으로 반도체 장비를 매각·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200억 원 수준이다. 쑤저우 공장은 현재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테스트·패키징 생산 거점으로 패키징 공정 혁신과 생산 효율화 등을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장비를 거래한 시기에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TP(Test&Package)센터 담당 임원을 맡고 있던 이정삼 부사장이 지난해 말부터 공석이던 쑤저우 공장 법인장으로 발령 받는 등 인사 변동도 있었다. 국내 패키징 생산 거점 증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충청남도·천안시와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임대 받은 천안의 28만 ㎡ 규모의 공장에서 2027년 말까지 HBM용 첨단 패키징 설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테슬라]

머스크 “전세계 모든 가정에서 옵티머스 로봇 한 대씩 두게 될 것” (11.20.수)

★ 테슬라가 야심차게 상업화를 추진 중인 다목적 휴머노이드 '옵티머스'가 시판에 들어가면 앞으로 지구상의 모든 가정에 옵티머스 로봇 적어도 한 대씩 보급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X에 게임을 즐기는 영상을 올리면서 "옵티머스는 앞으로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일에서부터 가정교사, 경호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시판이 이뤄지면 초기 가격은 3만 달러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고 그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2만 달러(약 2782만 원) 수준으로 내려가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

[단독] 한화, 싱가포르 다이나맥 지분 90% 확보…경영권 인수 성공 (11.20.수)

★ 한화그룹이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설비 제조업체 다이나맥홀딩스 지분 90% 이상을 확보하며 사실상 인수에 성공했다. 한화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싱가포르 현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한 지분 공개매수로 다이나맥 경영권 확보를 추진해왔다. 한화그룹은 해양 설비 상부 구조물을 제작하는 다이나맥을 인수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해양 설비 선체를 만들면, 싱가포르와 중국에 생산 거점을 둔 다이나맥에서 상부 구조물을 제작해 결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양]

금양이 1028억에 인수한 몽골 광산…'채굴권' 있나 없나 (11.20.수)

★ 코스피 상장사 금양은 지난해 몽골 광산업체 '몬라 유한책임회사'(MONLAA LLC)를 인수했다. 지분 60% 인수에 1000억 원 이상 들었다. '이차전지 원재료인 리튬의 안정적 공급'이 목적이었다. 금양은 당시 "현지 광업권을 가진 회사로, 좋은 기회로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몬라는 채굴권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몽골 국가등록청의 법인등록부에 따르면 몬라(몽골어 Монлаа)가 보유한 허가는 △과학·기술 목적 광물탐사 △육로 화물 △운송수단 도매거래 3종에 불과하다. 이차전지 사업 기대감을 키우기 위해 사업성이 불투명한 광산을 활용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될 만한 지점이다.

 

 


 

□ 부동산

[대출]

은행 주담대 문턱 높아졌다… 내년 1월 대출 받으려 벌써 ‘오픈런’ (11.21.목)

★ 금융권에 따르면 연초 가계대출 총량 ‘리셋’을 노리고 내년 1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신청을 하기 위해 벌써부터 상담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 물론 은행권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따른 풍선효과가 발생했던 상호금융권, 인터넷전문은행으로도 몰리고 있다. 주담대 신청은 대출 실행일 기준 60일 전부터 가능하다. 이처럼 내년 대출을 미리 상담 받으려는 것은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대출을 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이날 기준으로 신한·하나·우리은행 세 곳은 주담대 비대면 창구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특히 내년 7월부터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실행으로 대출 규제가 심화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은 더욱 불안할 수밖에 없다.

 

[GTX-A]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다음달 28일 개통 목표 (11.20.수)

★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영업시운전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업시운전은 최종 준비 점검 단계로 열차 운전과 영업 등을 마지막으로 확인하게 된다. 해당 기간 동안 기관사와 역무원 등 종사자의 업무 숙달 정도와 열차 운행계획의 적정성이 평가될 예정이다. 이번 영업시운전이 끝난 후, 문제가 없다면 다음달 28일을 목표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될 계획이다. 실제 20일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서울역에서 영업시운전 중인 열차를 타고 운정중앙역을 방문하며 개통 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 기타자료

[HLB]

[공지] 당사는 유상증자 진행 계획이 전혀 없습니다 (11.20.수)

 

[예스티]

예스티도 중국 진출 (11.20.수)

 

[인바디]

인바디 해외비중 80% (11.20.수)

 

 

한화 +0.70%
금양 +0.50%
삼성전자 -0.6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0%
HLB +0.30%
인바디 +0.60%
한화오션 +7.30%
예스티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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