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r의 팜

기업개요

동사는 2011년 설립된 AI 플랫폼 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산업용 AIoT 플랫폼 ‘NUBISON AIoT’를 공급 및 운영하고 있다. DB하이텍, 파크시스템즈, 풍원정밀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에 공정이상, 제품이상 검사를 위한 AIoT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AIoT 플랫폼을 확장 공급 중이다.

 

차별화되는 기술력으로 높은 산업 확장성 확보

현재 동사 AIoT 플랫폼 ‘NUBISON AIoT’는 반도체 산업에서 의료, 스포츠, 농업분야까지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 중이다. 이러한 높은 산업 확장성은 심플랫폼의 핵심 데이터수집 기술인 ‘Thing Driver’의 기술적 특성에 기인한다.

기존 대기업들이 자사 제조라인에 산업용 AI를 적용하는 방식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중소기업이나 타 산업군으로 확장하기 어렵다. AIoT 적용으로 인한 비용절감보다 AIoT 구축 및 유지 비용이 더 커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AI 플랫폼이 효과적으로 구동되고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을 위해서는 AI모델의 분석, 예측 기술도 중요하지만 AI 모델 분석 및 예측의 기반이 되는 산업현장 데이터 수집기술의 중요성이 커진다. 기존의 많은 산업용 AI플랫폼들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다양한 센서 및 추가장비가 필요하나, ‘Thing Driver’는 산업현장에 구축된 기존 장비로부터 직접 로우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확장성과 비용적인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동사는 DB하이텍의 공정설비 이상감지 및 예측과 제품 품질 이상 분류 서비스를 제공하여 연간 약 160억원 수준의 원가절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반도체 시장에서의 레퍼런스와 ‘NUBISON AIoT’의 확장성을 통해 강남 세브란스병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타 산업군 진출에 성공했다.

 

공모개요 및 의견

이번 IPO 공모 주식수는 920,000주, 공모 희망가액은 13,000원~15,000원, 공모 예정금액은 119.6억원~138억원이다. 수요예측일은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로 3월 중 상장예정이다. 2024년 실적은 매출액 72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BEP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AI 플랫폼 회사로 기술특례상장임을 감안할 때, 경쟁사 대비 높은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AI 플랫폼 기업 특성상 영업레버리지 효과는 2025년부터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확보한 고객사 및 신규 산업부문 진출을 고려했을 때, 2025년은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달성을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