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퍼레이션 실적: 폭스텔 없는 결과로 빛나는 코드 커팅의 기쁨

투자 의견

뉴스 코퍼레이션은 디지털 공간에서 뉴스와 정보 매체가 확산되면서 전통적인 인쇄물 기반 출판 비즈니스 모델이 해체되는 등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업계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바일과 지속적인 디바이스 혁신에 힘입어 소비자가 뉴스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수단이 끊임없이 개선되면서 이러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뉴스는 소비자들이 신문에서 디지털 영역으로 이동하고 광고주들도 그 뒤를 따르는 등 구조적인 역풍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스는 출판 업계의 다른 기업들보다 인쇄 비즈니스를 디지털 시대로 전환하는 데 있어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업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마스트헤드 브랜드(월스트리트 저널, 더 타임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감소하고 있는 경쟁사들에 비해 상당한 편집 리소스를 자랑합니다. 회사의 재무 상태는 견고합니다. 전통적인 신문 사업에서 벗어나 다각화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디지털 시대로 비즈니스를 전환할 수 있는 충분한 재무 건전성을 자랑합니다. 최근 그룹을 단순화하려는 노력도 긍정적입니다. 61%의 지분을 소유한 REA Group의 성장 전망은 온라인 부동산 광고 분야에서 여전히 견고하며, 2014년 11월에 인수한 Move는 미국 디지털 부동산 광고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다우존스는 디지털 매출 증가와 B2B 사업 확대로 견고한 수익 성장을 견인하며 신문 업계의 트렌드를 거스르고 있습니다. 도서 출판은 디지털화가 활력을 불어넣는 순풍으로 작용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조용한 성취자'가 되고 있습니다. 폭스텔 매각(2025년 중반 완료 예정)으로 2019회계연도부터 연평균 4%의 수익 감소를 기록하던 사업부가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자본 집약도를 낮추고 대차대조표에 여유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상승론자 의견

• 뉴스 코퍼레이션의 탄탄한 재무 상태와 탄탄한 잉여 현금 창출력은 동종 업계와 차별화됩니다.
• 탄탄한 재무제표는 경영진이 위험한 구조적 환경을 헤쳐나가고 회사를 디지털 미디어라는 용감한 신세계로 전환하려는 시도에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 뉴스 코퍼레이션은 호주와 미국에 다수의 탄력적인 온라인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현금 흐름 프로필을 개선하고 경영진이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인수하고자 하는 사업 유형에 대한 템플릿을 제공합니다.

📉 하락론자 의견

• 지난 10년 동안 업계를 괴멸시켰던 구조적 역풍은 기술과 혁신이 소비자에게 더 많은 것을 제공함에 따라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 기존 퍼블리싱 모델을 바꾸고, 디지털 영역에서 콘텐츠 비용을 청구하고, 광고주에게 온라인 잠재고객의 가치를 설득하려는 경영진의 노력은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기술 및 행동의 힘에 압도당할 수 있습니다.
• 뉴스 코퍼레이션의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자산이 높은 밸류에이션 배수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차대조표가 증식적인 방식으로 활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