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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고있는 K-컬쳐 이슈(케이팝 데몬 헌터즈, 유통)

뭉크 인사이트
2025.07.08
1. 케이팝 데몬 헌터즈
https://www.youtube.com/watch?v=F8Yad_BwU0k&list=RDF8Yad_BwU0k&start_radio=1
소니픽쳐스에서 만든 케이팝과 한국을 주제로한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즈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케이팝 엔터의 위상이 높아지니 이런 작품도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
요즘 디즈니가 맛탱이가 가고 긴 영화도 잘 안팔리면서. 겨울왕국 이후 히트친 왕자님 공주님이 안나옴
이 타이밍에 트랜디하고 숏폼에 자주 나오는 한국 아이돌이 대체재로 나오면서 왕자님 공주님 시장을 먹고있는듯함. 어린층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더 오래 갈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듦
BTS가 만들어내는 문화, 경제, 외교 등등의 가치만 보면 하이브 시가총액 10조는 충분히 넘는다고 생각.
가치만큼 사업으로 돈벌 수 있어야의미가 있으므로 주가 싸다는 이야기는 아님
2. 유통
성장정체, 인구감소로 내수 원툴이었던 유통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음
한국 브랜드라는 이미지 덕분인지 롯데쇼핑, CU,GS 편의점 등 해외에서 성과를 내는 사례가 하나 둘 나오고 있음
롯데쇼핑
롯데쇼핑의 순매출 비중은 대략 아래와 같음
- 백화점 25%
- 국내마트 30%
- 하이마트 17%
- 해외마트 10%
- 슈퍼 10%
- 기타 10% ( 온라인 등등)
영업이익은 롯데백화점으로 벌고 온라인 쇼핑으로 까먹는 구조였는데 최근 온라인 쇼핑 적자폭이 줄고 해외마트가 이익이 나는 구조까지 성장하면서 새로운 캐시카우가 되고있음.
지금 해외점포 수는 배트남( 백화점3, 마트 15), 인도네시아 (백화점 1, 마트 48)로 많지 않은 수준.
순이익이 BEP를 왔다갔다하는 수준에 사업구조도 망가져 PBR 0.14까지 떨어졌는데 국내 구조조정, 해외점포 성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턴어라운드가 나올수 있을듯함.
편의점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맨날봐서 잘 모르겠지만 한국 영화 드라마를 많이 본 외국인들은 편의점에 대한 이미지가 좋음.
개인적으로도 아는 외국인 지인이 한국에 놀러온다길래 "제일먼저 하고싶은게 뭐냐?"고 물었는데 "편의점가서 과자사먹기"라고해서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했던 적이 있음
이런 브랜드 이미지를 이용해 편의점들은 해외 점포확장을 하고있음
아직 국가 수도 적고 국내 점포수의 5%도 안되는 수준이라 이익에 기여하는 바는 적음.
개인적으로는 해외매출이 전체매출의 10~20%는 넘어가야 글로벌 유통사로 벨류에이션으로 해줄듯
롯데쇼핑, 편의점 해외진출 둘 다 건수가 크고 가능성도 높아보이는데 아이디어가 실현되는데는 몇년 걸릴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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