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인사이트의 팜
내수시장의 한계, 글로벌 진출의 필수성
뭉크 인사이트
2024.11.14
오늘자 B주류 경제학 영상에서 알토스벤쳐스 박희은 VC심사역님이 해주신 말씀
- 중국과 일본의 GDP는 한국의 9배, 3배라 내수시장으로 충분해 글로벌에 대한 지향이 없다.
- 대만GDP는 0.5배라 시작부터 미국에서 창업하는 경우가 많다.
- 한국은 시장규모가 애매해서 지난 10년간은 해외와 내수를 반반비중으로 가져가면서 경험이 쌓였다.
- 이제는 해외로 나갈 기회와 시기가 된 것 같다.
맨날 귀에 딱자가 앉도록 들은 말이지만 본격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세대(지금 20대)가 사회로 들어오면서 피부로 느껴지고 있음
당장 기업 실적에서도 구조적으로 20년동안 탄탄했던 음식료 기업 매출이 빵꾸가 나거나, 20대 초반을 타겟으로 하는 의류, 음식 등등의 Q가 망가지는게 보임
밑에 인구구조를 보면 이런회사들은 이제부터 시작임 앞으로 약 5년간격으로 -20%이상의 Q감소를 견뎌내야함
우라나라 인구 구조 (-30~100)
* 0세 이하부터는 현재 출산율 0.84로 계산
ex) -30세는 0세~10세 여자가 가임기가 됐을때의 출산율로 추산함
이런 상황속에서 해외진출을 안 할 수가 없어보임
고령층을 타겟으로 하는 시장도 리서치를 해보았으나 비교적 쉬운길인지 이미 경쟁이 치열하고(건기식은 너도나도 다 달라 붙음) 20년 하면 결국 다시 인구 감소문제에 봉착함. 진짜 독보적이지 않으면 힘들어보임
앞으로 새로 탄생하는 기업은 내수가 작아 세계로 나온 대만의 창업가들처럼 미국가서 창업하는 사례가 많아질듯함
이렇게 생각해보니 잰슨 황, 리사 수 같은 대만인이 왜 이렇게 미국 창업자중에 많은지 이해가됨
앞으로 10년간 이번 변화에 적응 못하는 기업은 청산되거나 팔리겠지만
잘 변화한 기업은 내수의 몇 십배를 잠재시장으로 두는 글로벌 기업이 될 것임
해외 진출 짬밥이 많은 회사들은 역량이 안되는 회사들을 도와주거나 먹으면서 점점 기회가 많아질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