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인사이트의 팜
AI의 속도로 움직이는 세상
뭉크 인사이트
2024.12.15
최근 과거에 몇십 년 걸리던 변화가 이제는 불과 몇 년, 몇 달 만에 일어나고 있음. 기후변화, AI 기술 발전, 그리고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얽히면서 1차 산업부터 4차 산업까지 모든 분야가 격동의 시기를 맞이함.
상황이 빠르게 급변하면서 몸집이 큰 사업의 리스크가 점점 커지고 있는듯함.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예로들면 국내외 정세도가빠르게 바뀌어 어느편에 서야할지 긴가민가함.
여기에 AI같은 기술발전 진행속도도 고려해야함.
이런이유로 반도체사이클 주기가 빨라져 관련 회사들은 투자가 망설여짐.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건 몸집을 줄이고 빠르게 움직이는 것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사업이나 투자가 지금 시대에 맞아 보임.
격변의 시기 공룡은 멸종했지만 바퀴벌레는 살아남음
AI는 이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들고 있음.
대표적인 예로 주식시장에서는 이미 퀀트 거래량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있음. 프로그램 매매로 인간의 인지범위를 한참 뛰어넘은 마이크로초 단위로 매매하고있음
지금은 거래량과 주가를 이용해 매매해는 퀀트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어쩌면 이미 누군가는 아무도 모르게 IQ 1000짜리 AI를 만들어 펀더멘탈을 0.001초 단위로 분석하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수도 있음.
내가 생각할 정도면 이미 누군가 최소 테스트는 하고있을 것임
일상도 예외는 아님
주식 트레이더들이 AI 등장으로 입지를 잃어간 것처럼, AI 의사결정이 보편화되면 우리의 일상 업무 영역도 줄어들 수밖에 없음. 게다가 시간 개념도 기계의 인지 속도에 맞게 바뀔 것임.
“수정안 내일까지 보내주세요”에서 “수정안 5초 안에 보내주세요”로
이제 속도와 유연성이 생존의 열쇠임. 몸집을 줄이고 AI 같은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움직이는 사람이 결국 이 변화를 이끌어갈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