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인사이트의 팜
써보면서 느낀 AI산업의 잠재력
뭉크 인사이트
2024.12.22
요즘 AI덕분에 코딩을 하나도 몰라도 프로그램이 가능해짐
예전같으면 책 붙잡고 1달을 씨름해야 될까말까인 것들인데 이제 개념만 알면 AI가 다 알아서 해줌
적극 활용해보고자 투자프로세스를 쭉 그려놓고 이중에서 반복, 노가다는 다 AI로 전환해보는중
최근에는 매일 아침 노가다로 찾아보던 관심 종목/섹터뉴스를 크롤링해주는 봇을 만듬
덕분에 30분~1시간씩 노가다 하던걸 10분 이내로 줄임
만들때 뉴스 크롤링하는법 친절하게 설명되어있어서 찬찬히 읽어보다가 귀찮아져서 전체내용 복붙해서 AI시켰더니 잘 해줌
지금은 데이터 수집만 하지만 나중에 로직이 구체화되면 "데이터수집 - 조합 - 가공 - 투자판단 - 매매"까지 이어질 수 있음
실시간뉴스/공시기반 워렌버핏식 가치투자 자동 봇 이런게 가능해짐
인터넷이 생기면서 온라인 의사소통이라는게 생긴것처럼 앞으로는 인공지능, 기계와의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해질듯
원하는 작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롬프트를 잘 작성하는 능력이나. 업무 프로세스를 기계가 처리할 수 있게 구조화하는 능력이 중요해질듯함.
비유하자면 앞으로 AI시대에 잘 적응하고 못하고는 지금의 "뭔지도 모르고 일단 시키는 상사 vs 조직의 한계와 업무를 잘 이해하는 상사"가 될듯
지금 개인인 나조차도 자동봇으로 이것저것 만들면서 트래픽을 평소의 몇십배는 일으키고 있는데, 앞으로 AI가 활성화되면 데이터센터가 더 많이 필요해질듯함
AI대결에서 어떤 서비스가 승리할지는 모르겠지만 데이터센터는 골드러쉬에 청바지 파는 기업이 될 것 같음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 마소, 구글이 3황.
아마존의 자리를 마소와 구글이 치고 들어오는데 시장성장이 가팔라서 아마존은 끝났다 이렇게 볼건 아닌듯함
클라우드 서비스만 보고 세 종목을 사기에는 워낙 체급이 다 커서 애매함
클라우드 서비스가 많아지면 데이터센터도 더 많이 필요해짐.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1등회사 이퀴닉스
물리적으로 건물을 운영하는 회사라 성장이 크게 나올 수 있을까 의문인데 PER 84, PBR 6.58, 시총 139조 원
찾아보니 같은 데이터센터 내에 여러 회사가 있으면 속도가 더 빨라지는 등의 이점이 있어서 네트워크 효과가 있다고함.
앞으로 해자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증설과 함께 임대료도 크게 올릴수있다고 시장은 생각하는듯함
빠르게 AI시대로 바뀌는데 아직 한국 기업중에는 하이닉스 외에 두각을 보이는 회사가 안보임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국은 "챗GPT같은 플랫폼이 만든 생태계에서 잘하는 플레이어의 등장", "제조업에서 AI, 로봇으로 제조비용 절감"같은 방법이 임팩트가 클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