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S&P500 ETF 분할매수, 시장은 좋아졌지만 경계를 늦추지 말자
연금저축펀드
이제 바이오와 조선 ETF는 예정대로 10%가량씩 매수했기 때문에 더이상의 추가매수는 없을 예정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주식에 대해서 특히 ETF는 장기적으로 큰 믿음은 없어서 조선과 바이오가 각각 30%수익까지 갔을 때 단기적 고점이라고 생각해서 비중을 조절하려 했으나, 너무 안일하게 대응하는 바람에 오히려 떨어질 때 추매만 해버렸습니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SOL조선TOP3플러스는 여전히 좋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고, TIMEFOLIO K 바이오액티브도 여전히 좋다는 판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화장품 ETF를 추가하고 싶은데, 국내 화장품 포트가 괜찮은게 별로 없고 TIGER화장품 밖에 없는데,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껴있어서 고민이 많습니다.
그냥 개별주식을 하기엔 이미 매력적인 애들도 채워놓았고,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이제 반도체는 사이클의 마지막을 향해서 달리는 중인거 같습니다.(업황 x, 주가o) 이번 상승에서 개별 주식이든 ETF 든 깔끔하게 털어먹고 나올 생각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속 째려만 보고 있는 S&P500을 드디어 매수했습니다. 일단은 100만원 가량만 샀는데, 1차 매수점까지만 오고 다시 올라버렸습니다. 여유있게 보려고 합니다.
IRP
IRP 계좌도 나스닥을 매수했습니다. 맥쿼리인프라를 계속 사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맥쿼리가 하는 사업이 전통적인 인프라사업에서 건설사 컨소시엄 비스무레한 데이터센터 임대등의 사업으로 가는 것이 썩 밝아보지는 않아서 걱정이 많습니다.
결국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를 알아봐야하는 건지, 역시 투자는 쉽지가 않습니다. ace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도 털어버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KODEX삼성전자 채권혼합Wise도 마찬가지이구요. 타이밍에 대한 많은 고민과 트래킹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연금계좌총액 : 17,832,711원
7,8월은 전체적으로 등락이 심했던 달인데, 고수들은 그래도 이 변동성을 이용해서 많이 버셨겠지만, 저는 겨우겨우 숨만 붙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달 수익률은 소폭 하락했으나, 어차피 아직은 계좌가 수익률로 역행할 정도는 아니고 납입금이 작지만 도움이 되는 정도라 수익률보다는 자본성장에 중점을 두고 저축과 투자를 병행해야겠습니다.
